[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성지원)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하는 '2024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9월 10일 앰배서더서울풀만(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가 ‘기후변화와 대기질 관리’를 주제로 공동으로 개최한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올해 3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가 운영하는 동북아 청정대기 파트너십(NEACAP) 내 기술센터*로 지정되는 등 국제기구와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대기오염은 광역적 문제로서 어느 한 국가만의 노력으로 개선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주변국과 대기질 현황, 대기오염 원인, 대기질 개선 성과 등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대기질 관리, △대기질 정책의 감축 목표, △대기질 개선의 영향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태국 등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각국 대기질 변화와 관리 방안을 알아본다. 2부에서는 우리나라,
[와이뉴스] 기상청 국립기상박물관은 2024년 9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손끝에 구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구름‘이라는 기상현상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를 돕고, 일상에서 접하는 문학과 예술작품을 통해 구름의 상징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정보- 구름 속으로’, ‘문화- 찰나의 상상’, ‘체감- 구름 너머에’라는 3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전 연령층이 쉽게 즐길 수 있다. 주제별 관람 주안점은 1부. 구름 속으로: 구름의 생성 과정과 이름이 붙여지는 특성을 시각적 이미지와 시각 조형물(그래픽 월)을 통해 이해한다. 2부. 찰나의 상상: 찰나의 짧은 순간에 형성되고 흩어지는 구름에 대하여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문양, 상징, 의미 등을 영상으로 감상하고, 기상유물을 통해 구름 관측의 역사를 살펴본다. 3부. 구름 너머에: 구름의 끊임없는 변화와 이동 특성을 체감하며 기상현상을 보다 친밀하게 접해 본다. 국립기상박물관은 전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체험 활동지를 준비했다. 더불어 빗방울과 구름이 연출된 ‘100년 쉼터’를 활용하여, 구름과 소통하는 표현 공간과 시와 음악감상 등을 감상하며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예방 및 재활 분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인적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식약처장 인증 ‘예방교육강사’, ‘사회재활상담사’를 양성하는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를 9월 9일부터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증제는 예방, 재활분야 전문가를 양성해 우리나라 마약류 문제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교육과정 개발·관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인증제도 전반 운영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식약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전문인력 인증을 위한 교육과정은 예방교육강사과정과 사회재활상담사 과정으로 나뉘며, 각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 필기시험,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교육은 국제교육 과정 등을 참고하여 국내 상황에 맞도록 과정을 설계했으며, 대학, 학회, 유관기관 등 교수, 민간전문가 약 130명 이상이 인증제 교육과정, 콘텐츠 개발에 참여했다. 이론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필기시험을 거쳐야 하며, 이후 현장실습 통해 실무에서의 적용 능력을 키우게 된다. 각 과정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방교육강사 과정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의 영어이름을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Global Biodiversity Information Facility)에 전격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재는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강화하고, 올바른 식물명 사용을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식물명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민족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해당 식물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담고 있는 상징이기에, 이를 정확하게 정의하고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우리 식물들이 국제 사회에서 올바르게 인식되고 사용되도록 누리집, 표찰,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식물 이름이 세계로 확산되도록 노력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그동안 국외에서 ‘Japanese red pine (재패니즈 레드 파인)’이라 불리던 한국의 대표적 수종인 소나무의 영어이름을 ‘Korean red pine (코리안 레드 파인)’으로 바로잡은 바 있다. 또한 개나리(Gaenari), 닥나무(Hanji), 고려엉겅퀴(Gondre) 등과 같이 국내에서 널리 알려져 있고 사용되는 식물들은 국명의 로마자 표기를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속한 신약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신약허가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익자부담 원칙을 전면 적용하는 내용의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개정안을 9월 9일 행정예고했다. 식약처는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의약품허가총괄과 신설 등 허가조직 개편, GMP 평가 단축방안 마련 등 ‘의약품 허가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마련한 ‘신약허가 혁신 방안’도 이러한 노력 중 하나다. ‘신약허가 혁신 방안’의 주요 내용은 (신속허가) 세계 최고수준의 신속한 허가로 치료기회를 앞당긴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제품별 전담 심사팀을 신설하고, 임상시험(GCP)과 제조·품질관리(GMP)는 우선 심사해, 신약 허가기간을 기존 420일에서 295일로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신약 품목별로 임상·제조·품질 등 분야별 심사자로 구성된 전담 심사팀(10~15명)을 운영해서 업계와 규제기관 간 허가 단계별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허가 수수료) 신약허가 수수료를 글로벌 수준으로 현실화해 환자의 치료 기회는 앞당기고, 업계를 위한 제품화 지원을 강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물용 식품과 화장품 등의 온라인 광고 게시물을 집중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194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반복 위반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주요 사례로는 ▲(식품)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 ▲(화장품)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 ▲(의약외품)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광고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등이었다. 식품 등 분야에서는 면역력 증진, 갱년기 효과 등 광고 244건을 점검한 결과,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 17건 (46%) ▲식품이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9건(24.3%) ▲거짓·과장 광고 4건(10.8%) ▲자율 심의위반 광고 3건(8.1%) ▲식품을 의약품처럼 광고 2건(5.4%) ▲소비자 기만 광고 2건(5.4%) 등 부당광고 37건을 적발했다. 화장품에서는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미백·주름 기능성 표방 화장품 광고 200건을 점검한 결과, ▲일반화장품을 기능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앞두고 국산 아까시꿀 정보를 제공하고 추석 상차림에 곁들이면 좋은 아까시꿀 요리를 소개했다. 아까시꿀은 아까시나무에서 따는 꿀로, 아까시나무는 아카시아나무와 다른 품종이다. 국산 아까시꿀은 단당류인 포도당(44.07%)과 과당(28.60%)으로 이뤄져 있어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소듐(나트륨)과 균형을 맞춰 정상 혈압 유지, 노폐물 제거, 뇌 기능 활성화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포타슘(칼륨), 산화‧환원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황이 풍부하다. 이와 함께 국산 아까시꿀에는 아브시스산(abscisic acid)이 1kg당 평균 24밀리그램(mg)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위염, 위궤양, 위암 발병인자 중 하나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균을 억제한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아까시꿀로 만들 수 있는 추석 이색 별미 ‘허니망고 생크림케이크’, ‘꿀벌다과상’을 소개했다. ‘허니 망고 생크림 케이크’는 아까시꿀과 망고를 넣어 만드는 달콤한 후식이다. 아까시꿀을 넣어 구운 케이크용 빵 사이에 망고와 아까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화이자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419만 회분이 9월 9일 국내 도착하며, 81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되어 총 500만 회분이 금주 내 국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의 신속한 국내 도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각 제약사와 품목허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으며, 해당 화이자 백신은 지난 8월 30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참고로, 모더나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도 국내 품목허가 진행 중으로 허가 이후 접종시기에 맞춰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할 예정이며, 합성항원 노바백스 백신도 긴급사용승인 후 총 32만 회분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제약사별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환경과학원 본원과 인천환경공단 청라자원환경센터 소각장(인천 서구 소재)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13차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스톡홀름협약 지원사업으로 동아시아 국가 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관리정보 공유, 축적된 분석기술의 개발도상국 전파 등 국제협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10개국 전문가와 한국환경공단 업무 담당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다이옥신 분석동향 이론교육, △다이옥신 배출가스 시료채취 현장실습, △실험실에서의 시료 전처리와 고분해능 분석장비를 이용한 기기분석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참석한 국가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관리 현황과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감시(모니터링) 운영 방안 등 향후 국가 간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대기 중으로 장거리 이동하는 특성을 지닌 다이옥신에 대한 분석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9월 9일부터 「환자 중심의 의료영상 공유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자 중심의 의료영상 공유 시범사업」은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가 주도적으로 본인의 의료영상을 전자적으로 발급받고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해 봄으로써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편의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기반이 되는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은 환자가 진료받던 곳에서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길 때, 의료인이 해당 환자의 진료기록, 검사정보, 의사소견 등을 전원 대상 병원에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기더라도 기존 진료기록 사본, MRI, CT 등 의료영상 CD를 발급받지 않고도 새로 방문하는 병원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여,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연속적 진료 제공을 통해 환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2016년 시작됐으며, 2019년부터는 진료기록뿐만 아니라 의료영상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사업장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직종에 재직 중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금연 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4년 노담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9월 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주제는 ‘사업장 임직원을 위한 실현 가능한 금연캠페인 및 아이디어’로 재직중인 임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금연 홍보물이나 금연 프로그램, 사내 건강증진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특히,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인 만큼 ‘임직원 금연 독려 및 금연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본인의 사업장 및 직업군에 따른 맞춤형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제안할 것을 권고한다. 접수된 공모작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 10월 중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독창성, 주제적합성, 효과성, 대중성, 완성도의 심사 기준에 따라 대상과 최우수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은 “사업장 금연환
[와이뉴스] 환경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24일까지 특별 감시·단속 및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감시·단속은 전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가 참여해 펼쳐진다. 연휴 전에는 사전 홍보·계도 및 취약지역 집중 점검을 동시에 실시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선제적 예방 조치를 위해 주요 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 2만 7천여 곳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한다. 아울러, 환경오염 취약지역의 사업장 3,900여 곳에 대해서는 현장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고농도 폐수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는 사업장, 상습 위반 사업장, 상수원 수계와 인접 사업장, 공장 밀집 지역 등이 주요 대상이다. 또한, 이동측정차량과 무인비행장치(드론) 등의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하여 현장을 실시간으로 조사하고, 불법 오염행위가 예상되는 사업장은 즉시 추가 단속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중에는 기관별·지역별 상황실과 ‘환경오염행위 신고 창구’를 운영하며, 취약지
[와이뉴스] 산림청은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미래 친환경 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프랑스는 파리올림픽에서 올림픽 선수촌·수영장·레슬링 경기장 등을 목조건축물로 조성하고 홍보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목조건축 등 자국산 목재 이용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림에서 수확한 목재에는 나무가 생장할 때 흡수한 탄소를 머금고 있어 목재를 사용한 건축물, 가구 등은 ‘탄소저장고’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국산목재 이용 시 탄소저장량이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산정돼 직접적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중요한 소재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철근, 콘크리트 등 타 소재에 비해 생산 단계에서 배출되는 에너지 소요가 적고 단위 무게 대비 강도가 철근·콘크리트 대비 많게는 400배까지 강해 미래 건축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의 건축물을 목조건축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현재 산림청 산하 산림복지진흥원은 대전광역시에 국산목재를 활용해 지상 7층 규모의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를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