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22일 18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1차 접종 기준)이 2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월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 접종을 시작으로, 4월 5일 1차 누적 접종자가 100만 명(39일 소요)을 넘어선 후 17일 만이다. 이는 예방접종센터 추가 개소·운영(4.8일 71개소→ 4.15일 175개소 → 4.22일 204개소) 및 위탁의료기관(4.19일 1,794개소) 접종 시작으로 일별 접종역량이 증가한 결과이다. * 주간 평균(토, 일 제외) 일일접종건수 : (3월 1주) 5.6만 명 → (3월 2주) 5.3만 명 → (3월 3주) 1.7만 명 → (3월 4주) 2.5만 명 → (4월 1주) 4.0만 명 → (4월 2주) 5.0만 명 → (4월 3주) 6.5만 명 → (4월 4주) 12.8만 명 추진단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의 위탁의료기관(1만 4천여 개) 운영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들께서는 접종 시기가 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와이뉴스] 국내 대표 배달앱 3사가 플라스틱 1회용 수저류(수저·포크·나이프)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 나선다. 환경부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가나다 순) 등 배달앱 3사가 음식배달 시 제공되는 1회용 수저류 사용을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경우에만 1회용 수저류를 선택하도록 각 사의 앱 화면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그간 배달앱에서는 1회용 수저류가 제공되도록 기본값이 설정되어 있어, 이를 원하지 않는 소비자가 깜빡 잊고 미제공을 선택하지 않으면 1회용 수저류를 받게 되어 불필요한 폐기물이 발생되기도 했다. 이에 배달앱 3사는 소비자가 1회용 수저류를 요청하는 경우에만 제공되도록 기본값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1회용 수저류 제공 기본값 변경은 환경부와 녹색연합, 배달앱 3사가 음식배달 시 불필요하게 제공되는 1회용 수저류를 줄이기 위해 방안을 논의하여 마련했다. 배달앱 3사는 소비자와 배달음식업계의 혼선이 없도록 4월 22일부터 사전 안내를 충분히 하고, 올해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기본값 변경을 적용한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시민사회, 업계 등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업해 나가는…
[와이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광동제약(주)과 4월 23일 오후 관내 회의실(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담수식물 소재를 활용한 '노인성 뇌질환(기억력 및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앞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여러해살이 상록성 담수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베타-아살론(β-asarone) 등의 복합물)이 뇌신경의 손상을 억제하고 치매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의 침착을 억제하는 기전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이 추출물질(50μg/mL)을 뇌 신경이 손상된 실험쥐의 뇌세포에 처리한 결과, 베타-아밀로이드 축적량이 약 50% 정도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담수식물에서 추출물을 효과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표준화된 추출방법의 기술도 확보했으며, 해당 추출물질은 정상적인 실험쥐의 뇌세포에서도 독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광동제약(주)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담수식물 추출 기술을 바탕으로 추출물의 원료표준화 및 전임상시험 등을 수행하여 뇌 건강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사 제품개발 기술력 및 마케팅 기반시설을
[와이뉴스] 환경부는 4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소재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호텔에서 주요 기업 경영진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가 4월 13일부터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화학사고 집중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주재로 이뤄진 이번 회의에는 에스케이(SK)하이닉스, 엘지(LG)디스플레이 등 10개 기업*의 임원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기업 임원들은 현장에서 파악한 화학 사고 원인 및 저감 활동 등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건의하며 화학사고 예방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환경부는 '밸프스(밸브, 플랜지, 스위치 사전 점검·확인)*' 안전 활동(캠페인) 등을 소개하며, 기업별 특성에 맞춰 자체 화학사고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해줄 것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부는 ▲스티커, 포스터 등 홍보물 부착뿐만 아니라, ▲사업장 내 정비보수 및 작업 전후 시 "밸·프·스" 구호 제창, ▲작업 시작 전 안전 점검 회의, ▲개인보호구 착용 및 안전 절차 숙지 등을 작업자들이 일상 작업 속에서 생활화하도록 경영진 차원에서의 지
[와이뉴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1일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예정지(전북 김제시 새만금 6공구)에서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단체, 주민, 관계기관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국립새만금 수목원은 국내외 해안·도서 식물자원을 수집, 연구, 보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사업에 착수하였고 2027년 개원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만금수목원 조성의 진행현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수목원 조성에 대한 현장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사업진행 과정에 지역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특히, 지역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회와 함께 수목원 조성예정지 시험단지에서 식물생육환경 적응성 검증 연구를 위하여 팽나무, 후박나무 등 1,500본을 식재하였다. 참석자들은 염분과 바람에 강한 적합한 수종을 선발하여 수목이 안정적으로 활착하여 생육할 수 있도록 새만금수목원을 함께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산림청 김동대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올해 탄소 중립을 위한 나무 심기 범시민 운동이 확산하고 있어, 간척지에 조성하는 수목원사업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나무 심기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면서 “지역 관계기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개정된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에 따라 국내항해 선박의 질소산화물(NOx) 배출기준을 5월 19일부터 강화하여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항해 선박은 2006년 이후 건조된 경우 ‘기준 1’을 적용하고, 2013년 이후 건조된 경우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준 1보다 20% 더 줄여야 하는 ‘기준 2’를 적용하면서도, 선박의 기관(엔진) 교체 시 2013년 이전에 제작된 디젤기관으로 교체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기준 1’을 적용해 왔다. 그러나, 5월 19일부터는 기관 교체 시 기관의 제작년도에 관계없이 모두 ‘기준 2’를 적용하는 것으로 질소산화물 배출규제를 강화한다. 이미 국제항해 선박의 경우 2000년 이후 건조된 선박에는 ‘기준 1’을, 2011년 이후 건조된 선박에는 ‘기준 2’를 예외 없이 적용하고 있다. 한편, 질소산화물과 함께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하나인 황산화물(SOx)과 관련해서는 국제항해 선박은 2020년 1월부터, 해양오염방지설비를 갖춘 국내항해 선박은 올해 설비 검사일부터 선박연료유의 황함유량 기준을 기존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였다. 이 기준은 내년…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7월이 제철인 ‘군소(일명 바다달팽이)’를 조리, 섭취할 경우 독성이 있는 내장과 알을 반드시 제거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바다달팽이라 불리며 우리나라 연안 전지역에 분포하는 연체동물 군소는 머리에 뿔이 달린 듯한 독특한 생김새로 예능 프로그램이나 동영상 등에서 종종 모습을 보인다. 수온이 오르는 봄부터 여름까지 몸집이 20~30cm 전후로 커지고 맛도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로 삶아서 먹는데 쫄깃한 식감과 쌉싸름한 맛에 독특한 향이 특징이다. 군소는 먹이인 미역이나 파래 등 해초가 무성한 바위 주변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암수 한몸인 자웅동체로 번식력이 뛰어나 약 1억개의 알을 낳으며, 위급상황에는 보라색 색소를 뿜어내어 자신을 보호한다. 군소의 내장과 알에는 디아실헥사디실글리세롤diacyl hexadecylglycerol과 아플리시아닌Aplysianin이란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 이를 제거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구토와 복통, 현기증, 황달 증상이 나타나고 간혹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나 독성 간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군소의 독성성분은 가열하여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조리하는 경우
[와이뉴스] 환경부는 대형 건축물, 지하 시설물 등에서 유출된 지하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 공모전을 열고, 최종 3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범사업 3건은 그간 유출지하수를 대부분 하천과 하수도 등으로 흘려보내는 현실을 감안하면 유출지하수의 다양한 활용을 독려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2월 3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9건이 접수되어 1차 심사(서류 및 현장실사 병행)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부산교통공사, 시흥시, 고양시가 제출한 시범사업이 선정되었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지하철 2호선 문현역에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제안하여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서해선 신천역에 유출되는 지하수를 공원 조경용 및 도로 살수용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제안하여 연간 약 1억 6천만 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아낄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는 지하철 3호선 백석역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를 중앙로 청소용수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제안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꾀했다.…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인천광역시 서구청과 4월 20일 오후 인천 서구청에서 지역 내 자생식물 보급 확산을 위한 시범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생물자원관은 인천 서구의 생태 환경에 적합한 자생식물 정보를 제공하고, 식재 및 관리에 대한 기술을 자문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자생식물과 관련된 각종 사업과 정책을 공유하여 향후 새로운 협력사업을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우선, 양 기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아라뱃길, 청라지구 공원, 공촌천, 검단천 등 지역 내 7개 공원에 인천지역에서 자라는 자생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 종자뿐만 아니라 발아와 번식 기술을 제공하여 서구청에서 마련한 조성지역에 증식하여 대상 종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심어질 자생식물은 개정향풀, 강화황기 등 인천지역에 자라는 초본류 2~3종이다. 개정향풀은 인천과 안산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40~ 80cm 정도이고, 6월에 가지 끝에 자주색 꽃이 모여 달리며 향기가 좋다. 강화황기는 서해안과 석회암 지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30cm 정도이고
[와이뉴스] 환경부는 4월 19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공공건물의 탄소중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환경부 소속·산하 5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점검 회의는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건축물 에너지자립률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소속·산하기관의 건물과 시설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이를 위해 기관별 소유 건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을, 유휴부지에는 고정식 태양광 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자체의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을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앞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시흥정수장(경기도 안산시 소재)에서 건물의 에너지자립률 제고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최하는 업무협약에 참석하고, 시흥정수장의 탄소중립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