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2025 보아오포럼 연차총회가 ‘변화하는 세계 속 아시아, 공동의 미래를 향해(Asia in the Changing World: Towards a Shared Future)’를 주제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개최된다. 보아오포럼은 2001년 출범한 비영리 경제포럼으로, 아시아 각국의 정부, 기업, 학계 및 정계 주요 인사 등이 모여 역내 경제, 사회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는 장이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3월 26일 'APEC 위상 제고- 도전 직시와 기회의 공유(Revitalizing APEC: Meeting Challenges and Sharing Opportunities Together)' 세션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한다. 특히, 지정학적·지경학적 변화 가운데 지역경제통합이라는 APEC의 장기 목표 추진 및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채택된 푸트라자야 비전*의 이행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벤처투자에서 3월 24일부터 공고하는 모태기금(모태펀드) 2025년 2차 정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올해 약 400억 원 규모의 '가상융합세계 기금(메타버스 펀드)'을 조성·운용할 투자운용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4년 조성된 디지털작품한국기금(디지털콘텐츠코리아펀드)을 가상융합세계 기금(메타버스 펀드)으로 확대·활용하여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분야 중소기업(창업·벤처·중소 기업)을 세계적 핵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정부 출자금 총 3,665억 원(재출자 포함)과 민간 출자금을 통해 총 8,367억원의 기금(펀드)을 결성하여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에는 기존 투자기업 중 엔젤로보틱스, 케이쓰리아이, 엠83, 루미르, 노머스, 닷밀, 이노스페이스 등 7개사가 상장하는 성과도 달성한 바 있다. 최근 빠르고 광범위한 인공지능 기술 혁명으로 모든 세계가 인공지능 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은 생성형 인공지능·확장현실(XR)·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등의 빠른 발전과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4일 대전 지하철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지하철 초미세먼지 저감기술 연구개발 성과물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한국기계연구원, 대전교통공사 등 연구개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과기정통부 공공연구개발(공공R&D) 사업을 통해 기계연에서 연구개발한 ‘지하철 터널 초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시연됐다. 그간 지하철 터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외부로 유출되고, 외부의 미세먼지가 지하철 터널로 유입되는 등의 공기순환과정에서 미세먼지는 항상 문제가 되어 왔다. 이에 지하철 터널내 초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설치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있다. 이번 시연장치는 기존 제품에 비해, 저전력에도 동작하여 오존 발생을 최소화(일반대기의 1/10 수준)하고, 물청소 대신 건식 청소가 가능하여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금속판 대신 플라스틱판을 활용하는 등으로 제조비용을 낮추어 사업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지하철 터널내부와 외부공기 유출입 간의 초미세먼지를 저비용·친환경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지하철 이용객 및 종사자의 미세먼지 노출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혁신·도전적 인공지능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우리나라 인공지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인공지능 연구용컴퓨팅지원과제(프로젝트)」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3월 24일 14시 코엑스 307호(서울 삼성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연구용컴퓨팅지원프로젝트’ 사업은 챗GPT와 딥시크 발표 이후 심화학습(딥러닝), 거대언어모형(LLM) 등 인공지능 관련 연구에 대한 그래픽 처리장치 중심의 폭증하는 컴퓨팅 수요를 대응하고 국내 산·학·연 연구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 제공 및 신속한 활용을 촉진하여 국가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을 대량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제 규모를 H100 8장(서버 1대급), H100 16장(서버 2대급), H100 32장(서버 4대급), H100 64장(서버 8대급) 이상으로 구성했다. 또한, 연구자들이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물량, 연구기간, 성과물을 제시하여 자율적으로 과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nb
[와이뉴스] 국토교통부는 보다 다양한 스마트도시 기술·서비스의 규제완화 및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규제샌드박스 공모를 추진한다. 작년 ‘방범·방재분야’에 이어 올해는 스마트도시의 다양한 분야 중 주거·시설, 에너지·환경, 기타 분야의 혁신 기술·서비스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4월 24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는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56건을 승인하여 참여기업의 성장에 기여(224억원 투자유치, 460억원 매출 증가 등)했다. 다만, 승인된 기술·서비스가 교통 분야에 집중(30건, 53%)되어 있어, 보다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적용 분야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혁신기술·서비스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는 신청 분야를 확대하여 기업들의 규제샌드박스 제도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이를 통해 해당분야의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체감도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공모 분야 이외에 행정·보건·의료 등 분야의 기업은 기존의 수시 접수를 통해 언제나 편리하
[와이뉴스] 특허청은 특허·상표·디자인 같은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해 3월 24일~5월 15일까지 ‘2025년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경진대회는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창업경진대회는 1차 서류 평가(5월)와 2차 발표 평가(6월)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하며, 특허청장상(3팀), 한국특허정보원장상(2팀)과 함께 총 1,6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게는 최대 7년간 1억 7천만 원 상당의 지식재산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홍보 활동, 클라우드 비용, 서비스 체험단 운영 후속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는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홍보부스를 배정하여, 수상팀이 자사의 정보서비스를 국내·외 잠재수요자들에게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보증기금 등 협력기관 연계를 통해 창업지원사업도 추가로 지원할 예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제1차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 시행한다. 1차 기본계획은 애즈티스(ASTIS) 기반 구축, 농업과학 기술 정보 활용 촉진, 농업과학 기술보급 전달체계 효율화로 ‘데이터 기반 실시간 고객 맞춤형 농업기술 서비스 실현’이 목표다. 농업기술 보급 방식이 관행적으로 행해지던 영농 현장 방문 및 대면 상담에서 정보(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농촌지도사업의 디지털화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애즈티스(ASTIS) 시스템’을 이용자 친화적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에서 생산한 정보를 폭넓게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농업인 등 정책 고객, 농촌진흥기관 담당자,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로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농업’, ‘기후변화대응’, ‘지역농업 활성화’ 3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운영해 농업과학기술정보 활용을 촉진한다. 지
[와이뉴스]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3월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펠라요 카스트로 주주아레기(Pelayo Castro Zuzuarregui) EU 대외관계청 미주부실장과 면담을 갖고, 중남미 정세 및 대중남미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이에 따른 중남미 정세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대중남미 외교 현황과 추진 계획, 중남미 지역기구와의 협력 등을 설명했다. 양측은 지역 정세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한-EU 간 대중남미 정책 관련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중남미에서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지속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면담은 올해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맞아 양측간 협력을 중남미로도 확대하고, 대중남미 정책 관련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 국장은 벨기에 방문 계기에 주유럽연합(EU) 중남미 국가 외교단과의 오찬 및 국제위기그룹(ICG, International Crisis Group) 전문가 면담을 통해 중남미 정세 관련 의견도 교환했다.
[와이뉴스]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3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제11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한 계기,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 ▴가미카와 요코 前 외무대신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을 비롯한 일한의련 간부진 등 일본 정계 주요 인사들과 면담했다. 조 장관은 일본 정계 유력 인사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한일관계의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한일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측 인사들은 한일관계 개선으로 양국 간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됐으며, 특히 작년 한 해 약 1,200만 명의 양국 국민이 상대방 국가를 왕래하는 등 인적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호감도가 높아진 것이 의미있다고 평가하고,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와이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3월 22일 11:20-13:10간 이와야 다케시(岩屋 毅) 일본 외무대신과 양자회담 및 오찬을 갖고, 한일관계, 북한ㆍ북핵 문제, 지역ㆍ글로벌 문제에 관하여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지난 1월 이와야 외무대신의 방한 계기 이루어진 양자 회담에 이어, 두 달 만에 양국 외교장관회담이 다시 개최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류의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양국 관계를 흔들림없이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양국 간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외교당국 간 허심탄회한 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엄중한 국제정세 속에서 여러 불확실성을 헤쳐나감에 있어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머리를 맞대고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하고,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차원에서 한일 및 한미일 3국 간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해 나가기로 했다.
[와이뉴스] 2025년 3월 21일 '대한민국 정부와 태국 정부 간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을 위한 협정'서명식이 개최됐다.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는 3월 21일 태국 방콕에서 수파맛 이사라팍디(Supamas Isarabhakdi)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태국 정부 간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을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이로써 태국은 한국과의 원자력 협력협정에 서명한 30번째 국가가 됐다. 양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회원국이자 핵비확산조약(NPT) 당사국으로서 원자력 안전 및 환경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 이용을 통해 사회·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정을 통해 한국과 태국은 △원자력 연구 및 기술 개발, △원전 및 연구로 건설·운영, △방사성 동위원소의 산업·농업·의료 분야 활용, △방사성 폐기물 관리 및 원자력 안전, △인력 양성 및 대중 인식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양국은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과‘데이터 품질인증 지원사업’공모를 3월 2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고 품질을 인증하여 기업이 자산으로서의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신뢰 기반의 데이터 유통 거래 촉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2023년부터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했으며, 제도의 데이터 산업 시장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지난해‘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했다. 데이터 가치평가는 기업 등이 보유한 데이터 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기업은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데이터 자산 가치를 담보로 대출‧투융자 심의 등 자금조달 수단이 되거나, 데이터 거래 시 공정한 가격 책정 등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오류 여부 혹은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데이터 거래 시 품질 증명,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3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8일간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재학생 초청 연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한연수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해운‧항만 전문가로 활동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해사정책과 해사산업 현장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작년까지 총 428명의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이 우리나라에 방문했으며, 올해에는 12개국 15명의 재학생 등 총 1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연수는 부산 신항 자동화 터미널, HD 현대중공업(울산), 삼성중공업 대덕연구소(대전) 및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울산) 등 산업 현장 견학, 한국해양대학교 및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해양 교육기관 방문, 우리나라 문화체험(서울, 경주) 등으로 구성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계해사대학 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운‧항만 산업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차세대 글로벌 해사 전문가로서의 시야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