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방수작전화’가 2025년 상반기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24년 폴딩오일펜스에 이어 2년 연속 NeT 인증 성과이다. 방수작전화는 ’24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은상 수상작으로 평상시에는 안전화처럼 착용하다, 해상 임무 시 내부 방수 원단을 무릎아래까지 확장되는 구조로 설계된 하이브리드 작전화로 장화처럼 완전 방수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일반 작전화와 동일하지만 실제로는 장시간 물속 임무 수행이 가능한 전천후 작전화이다. 현재 해당 제품은 해양경찰뿐만 아니라 한강경찰대, 한강소방 수난구조대,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에 배치되어 실제 해상(수상) 구조 및 단속 임무에 시범 운용 중이며, 사용자 중심의 현장 피드백을 통해 제품 보완 및 추가 확대 보급 예정이다. 김한규 센터장은 “신기술 인증을 넘어, 현장에 필요한 장비를 개발하여 그 기술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해양 장비 국산화 및 상용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국가보훈부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932년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독립장) 여사와 국내와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하여 활약한 김술근 선생(애족장)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해에서 윤봉길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 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세시위를 이끌다 체포되어 징역 6월을 받았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1929년 북미대한인유학생총회 보스턴 지방회 회장, 1930년 뉴
[와이뉴스]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13일, ‘제37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 유치를 공식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춘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춘천공공사격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각지에서 약 3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대회 기간 동안 숙박·음식·교통·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전국대회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문화 행사 개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 기관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전국 단위 대회와 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참여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부산 동래구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봉송 주자 70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성화봉송 주자는 지난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15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모집했다. 동래구 신청자 114명 중 접수 순서를 기준으로, 사회공헌 여부와 성별·연령별 비율을 고려해 70명의 주민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명단에는 발달장애인, 다둥이 아빠, 병마를 이겨낸 경험자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참여자들이 포함됐으며,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성화봉송은 오는 10월 17일 10시 20분 동래구청 정문 마당에서 출발식을 개최한 뒤 11시에 구청 정문에서 출발하여 아시아드주경기장까지 8개 구간을 거쳐 전달된다. 구청 정문에서 출발하는 1구간은 동래부사 행차와 같은 이색 성화봉송 구간으로 운영하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동래구는 부산에서 2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적인 규모의 체육대회인 만큼 체전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행사도 마련한다. 오는 9월 7일 1시 온천천카페거리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
[와이뉴스]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경북 상주·문경)과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이 13일 경북 자동차 부품기업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對美 관세 인상에 따른 자동차 부품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 위원장과 조 의원은 자동차 부품 회사인 ㈜일지테크를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에스엘(SL)로 이동하여 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경산, 영천, 경주 등 경북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미 간 관세 협상 타결이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관세 인상으로 인한 영향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에까지 연쇄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 부품업계 전반에 대한 제도적·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자동차부품 업체에 대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 세금납부 기한 연장 등 세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임이자 위원장은 “완성차뿐만 아니
[와이뉴스] 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는 12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청년1번가와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울청년센터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류정화·김혜영·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각 지자체의 청년 공간들을 둘러보고 서울특별시 관악구의 청년친화도시 추진 사례를 청취하여 평택시의 향후 청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먼저 ‘안양청년1번가’를 찾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활동 공간을 둘러본 뒤, 청년 활동가 양성,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여가 사업 등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이어 방문한 서울청년센터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에서는 마찬가지로 다양한 활동 공간을 둘러본 뒤 관악구의 청년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관악구의 주요 청년 정책 사업 전략 및 청년 정책 실행 과정 등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택시 청년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과 청년들의 실질적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는 8월 13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 ‘2025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E:um) 출정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유준숙 의원, 홍종철 의원, 최정헌 의원, 사정희 의원, 수원시장, 공공기관장, 수행기관·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 발레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문화 프로젝트 소개, ‘수원 독립운동가의 길’ 조성 발표, 감사장 전달, 명사 특강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기꺼이 나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늘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협업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말했다. 이어 “올해 예정된 여러 프로젝트가 시의적절하고 뜻깊은 의미를 지닌 만큼, 공공·민간·시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눔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음(E:um)’은 Empo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는 8월13일, 수원팔달경찰서4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서식에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이날 개서식에는 이재식 의장,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경찰청 및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수원시장, 국회의원, 시민 등 160여명이 함께해 새롭게 출범하는 수원팔달경찰서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팔달구는 과거 수원 전체 범죄의 42%가 집중되고, 112 신고 건수도 가장 많은 지역이었다”며 “그동안 경찰서가 멀어 주민들께서 겪으셨을 불편과 걱정을 생각하니, 오늘이 반가우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수원팔달경찰서가 팔달구 주민 누구나 자랑스러워하는 따뜻하고 든든한 경찰서로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수원팔달경찰서 개청으로 수원시는 장안·영통·권선·팔달 등 4개 행정구별 경찰서 체계를 완비하게 됐다. 향후 수원팔달경찰서는 과학치안을 기반으로 강력범죄 예방, 피해자 보호, 생활치안 강화 등에 중점을 두어 시민 안전과 지역 치안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3일 의정부시 중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의정부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의정부 장암수목원 조성 ▲철도교통망 확충 ▲GTX-C 원안대로 직통노선으로 운행 ▲부용산 힐링 둘레길 조성사업 ▲디지털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등 총 11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의정부시와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정영 의원(국힘·의정부1)은 “경기도의 교통은 서울보다 많은 인구 유입으로 곳곳에서 교통난이 발생하여 출퇴근 및 상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지역이 많았음에도 인프라 측면에서 해결되는 부분이 많지 않다”며 “교통의 편리함 제공은 물론, 경기 남·북부의부 균형발전으로 살기 좋은 기회의 경기도를 위해 철도 교통망 확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최병선 의원(국힘·의정부3)은 “녹지환경이 부족한 지역에 도심 수목원을 조성하여 도민에게 휴식처와 자연 체험장의 기능을 하는 쾌적한 녹지환경 제공이 필요하다”며 “생태계 복원과 환경교육의 중심지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인식 재고에 기여하도록 의정부 장안수목원 조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12일 이천시 관계자들이 청년 정책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타 시군이 청년 정책 관련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시를 찾은 여덟 번째 사례로, 이천시 청년아동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3명이 참여했다. 시는 방문단에 청년창업센터의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센터 내 공간을 함께 둘러본 뒤 운영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 창업 지원과 소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층별 공간 구성 및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 인상 깊었다”며 “특히 청년 창업 공간과 청년 대관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2021년 개관 이후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6,961명의 시민이 1,469회 대관을 통해 공간을 이용하며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활용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각 지자체의 청년 공간 운영과 창업 지원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