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지역 내 아동·청소년 기관과 함께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깜빡 챌린지’를 펼쳤다. 캐나다여성재단의 ‘Signal for Help’ 운동에서 시작한 ‘깜빡 챌린지’는 말하기 힘든 위기 상황에서 손동작으로 구조 요청하는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한 손을 들어 손바닥을 보인 후, 엄지손가락을 손바닥 안쪽으로 접고, 이어 나머지 네 손가락을 접어 엄지를 감싸 주먹을 쥐면 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경찰서·학대아동보호기관·학대피해보호시설·사회복지시설·양육시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퍼즐 조각을 함께 맞추고, 구조 요청 손동작을 하며 구조 요청 방법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각 기관은 SNS에 캠페인 내용을 올려 구조 요청 손동작을 알릴 계획이다.
[와이뉴스] 오는 7월, 춘천에서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등 국제 규모 태권도 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춘천시가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두 대회의 공식 환영식은 7월 8일 오후 5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경기장에서 열린다.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선수단, 시민 1,7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환영식은 MBN ‘위대한 쇼 태권’ 출연팀의 축하 무대를 비롯해 춘천시립국악단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는 35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오픈챌린지 등 세계 수준의 태권도 경연을 펼친다. 축제와 연계한 겨루기, 격파 등 다양한 오픈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어 7월 15일부터 20일까지는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45개국
[와이뉴스] 국세청은 중소기업인들의 세무부담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22년부터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가업승계 세제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요건과 장기간에 걸친 준비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외부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세제혜택 적용요건을 사전에 진단하여 보완할 사항을 안내하고, 법령해석이 필요한 질의는 최우선 처리한다. 기업 현장방문 등을 통해 세제혜택을 받기 위한 사전 준비사항 및 사후 준수요건 등을 진단하고 보완 사항을 안내한다. 가업상속 공제가능 여부, 사후관리 위반 추징사유 등 개별 사안에 대한 자문 요청 시 4주 이내 검토 후 의견을 회신한다. 새로운 해석이 필요한 가업승계 관련 질의는 최우선 처리하여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다. 가업승계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소규모 중소기업(직전 3개년 평균 수입금액 120억 원 이하)으로서 ①대표이사가 5년 이상 계속 재직했거나, ②가업승계 이후 사후관리가 진행 중인 경우 컨설팅
[와이뉴스]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예비심사 결과, 전체적으로 건전한 재정 운영원칙에 따라 예산이 성실하게 집행된 것으로 판단하여 원안대로 결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집행잔액 최소화와 불필요한 사업 이월 억제 등 긍정적인 점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사업에서 과도한 집행잔액 발생과 낙찰차액 관리 미흡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낙찰차액은 관련 규정에 따라 예산법무과로 통지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인지 대상 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심사과정에서 논의됐다. 2024년 안양시 성인지 결산 전체 사업 111개 중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은 9건(8.1%)에 그쳐 도시·건설 분야에서의 성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향후 사업 추진 시 성인지 분석을 체계화하고 실질적인 과제를 발굴해 실효성 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미수납액 관리에 대해서는 징수율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과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통한 효율적
[와이뉴스]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2025년 특화사업 1차 계절밥상’을 통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김치(섞박지)와 보양식(갈비탕·삼계탕)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 속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장흥문화체육센터 주방에 모여 손수 김치를 담았다. 위원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완성된 김치와 보양식(갈비탕·삼계탕)은 생활지원사 및 협의체 위원을 통해 독거 어르신 등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이번 방문 전달은 이웃 간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나태인 면장은 “이웃 한 분 한 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생활지원사분들이 한마음으로 ‘계절밥상’사업에 참여해 주셨다”며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임신우 공동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복지 실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24일 '경기도형 디지털 문화예술 정책을 통한 문화자치 활성화 연구 - 경기도의회 역할을 중심으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한국의 지역 디지털 정책이 일정 수준까지 발전했으나, 향후에는 ‘기술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양적 확산에서 질적 심화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연구책임자인 바라컬처스랩 김태희 소장은 정책가·행정가·예술가 3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층면접을 통해 도출된 5대 ‘경기형 문화예술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도민 인식 제고와 문화자치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관련 조례 개정(안)을 제시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디지털 기반 문화예술정책은 지역의 자율성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율성이 확대될수록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지난 23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복지 예산 집행 실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처우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 의원은 “2024회계연도 결산서에 따르면 소방안전 특별회계의 전체 불용액은 약 718억 원이고 불용률이 11%에 달한다”며, “특히 소방공무원을 위한 복지 예산이 10억 원 넘게 집행되지 않고 남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1년 전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현장에서 새벽까지 진화 작업에 매달린 소방공무원들의 모습을 직접 봤는데 긴 시간에 걸쳐 작업 후 구석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현실이 매우 가슴 아팠다”며, “이게 어제오늘 일이 아닐 텐데 개선할 방법이나 의지가 없는가”라고 거듭 물었다. 또한 “미국 갤럽 조사에서도 소방관은 가장 존경받는 직업 중 하나이고, 우리나라 역시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분들이 이렇게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더는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와이뉴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1주기인 24일, 사고 현장 앞에서 열린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1주기 현장 추모 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추모 위령제는 사고대책위원회와 피해자가족협의회 주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불교제례 의식으로 진행됐으며, 희생자 유가족, 사고대책위 및 피해자가족협의회,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추모의 말씀을 시작으로 발원문 봉독과 추모 법문, 헌화·헌수·헌배로 이루어진 공양의식, 사고 현장 주변을 도는 회향 순례, 소전의식 등으로 이어지며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화성특례시는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유가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 소통하는 한편,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발생 및 대응 과정 전반을 담은 ‘백서 제작’ ▲고위험 사업장의 사전 정보 파악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화재위험지도’ 구축 ▲분야별 제조업 사업장 안전 점검 위한 ‘산업
[와이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오전 11시 수내도서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수내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수내동 주민 등 성남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 축하공연, 기념사, 제막식,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최신식 도서관이 수내동 숲 속에 잘 마련될 수 있도록 9년 동안 수고하여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책과 멀어지는 세태에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생긴 것을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좋은 인재들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변 환경을 발전시키겠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해 성남시민의 필요에 맞는 현대화된 공간들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내도서관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을 위한 유아·어린이 자료실, 창작활동을 위한 영상 편집실, 모두의 극장 등 다양한 이용자 맞춤 테마 시설을 구비한 모든 세대가 지식과 문화, 창작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
[와이뉴스] 양주시 회천3동이 최근 고암동 일원에서 ‘2025년 회천3동 주민총회’와 ‘차 없는 도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천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정환) 주최로 열렸으며, 주민투표를 통해 2026년 마을사업 의제를 결정하는 ‘주민총회’와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마을 축제인 ‘차 없는 도로’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아나바다 바자회, 프리마켓, 청소년 문화의집 연계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총회는 온라인 스트리밍도 병행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였다. 김정환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오는 10월 예정된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회와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중심의 지역 행정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