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이 최근 윤슬사진촬영연구소와 양주청년회의소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 프로필사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내 어르신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전달했으며 복지관 로비에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담긴 프로필사진이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달식에는 윤슬사진촬영연구소 김영훈 대표, 양주청년회의소 한예서 상임부회장, 김연하 직전회장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기쁜 마음을 나눴다. 사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멋진 사진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족들에게도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사진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저 또한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용석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남길 수 있는 행사에 동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의 삶의
[와이뉴스] 경기도는 18일과 19일 이틀간 화성시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에서 ‘이제는 마을과 자치의 시간’을 주제로 ‘2025 경기마을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마을공동체란 돌봄이나 재난, 환경 등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모임이다. 도는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주간 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공동체 정책 10년을 돌아보는 특별전시와 체험 ‘감각의 시간’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동행의 시간’ ▲ 재난·돌봄·교육·자치 등 마을 현안을 논의하는 ‘대화의 시간’ ▲ 개막식,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활동가의 날 등 교류를 위한 ‘화합의 시간’ 등이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경기도와 화성시의 마을공동체 정책 추진 10년을 기념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경기마을주간이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더 나은 마을을 향한 실천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면화씨가 서울 경동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약재로 둔갑해 팔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팔리는 면화씨를 비롯해 전국에 걸쳐 면화에 대한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동안 사료용으로 수입·유통돼 항만이나 사료공장, 축사 근처에서만 발견돼 온 LMO면화씨가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흘러간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부의 LMO관리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실제로 이번처럼 LMO면화씨가 서울시내 시장 상가나 온라인 쇼핑몰 같은 소매시장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받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경동시장에서 약재상을 운영하는 ‘오허브’와 ‘허브마켓주식회사’는 각각 ‘선일물산’과 ‘향이좋은’이란 중간유통업체로부터 면화씨를 공급받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팔았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2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국립종자원을 상대로‘농림축산업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철저 요청’이란 공문을 발송하고‘최근 식용
[와이뉴스] 지난 해, 전국 작은 도서관 5곳 중 1곳은 휴・폐관으로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작은도서관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휴·폐관 사례는 매년 늘고 있다. 2019년도에는 전체 6,672곳 가운데 648곳(9.7%)이 휴·폐관 상태였으나, 지난해는 전체 6,830곳 중 1,440곳(21.1%)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사실상 5곳 중 1곳이 문을 닫은 셈이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폐관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전체 221곳 중 21곳(9.5%)이 문을 닫았다. 이어 세종(6.1%), 광주(5.9%), 경기(5.4%) 순으로 폐관율이 높았다. 반면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 2,198만 명 ▲2021년 2,195만 명 ▲2022년 2,797만 명 ▲2023년 3,027만 명 ▲2024년 3,247만 명으로 매년 늘어났다. 문제는 예산이다. 지난해 지자체 공공도서관 지원예산과 문체부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예산 모두 5년 전보다 줄었다. 특히 문체부 ‘작은도서
[와이뉴스]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12월 20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시행된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로 인해 출퇴근길 혼잡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규 차량 증차가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지만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 만큼, 전세버스 추가 투입 등 탄력적인 운행 방안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 제도는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으나, 수도권 외곽지역 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동탄1신도시에서 서울 주요 지역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 M4108, 4108, M4403, 4403번 노선의 경우, 상류 정류소에서 이미 좌석이 모두 차버려 하류 정류소에 대기 중인 시민들이 연이어 승차하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승차 불가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오는 13일부터 광역버스 4108번(서울역행)과 4403번(강남역행) 노선에 전세버스 각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전세버스는 출근 시간대에 메타폴리스(중) 정류소에서 출발하는 중간배차
[와이뉴스]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오는 10월 14일(화)에 개막한다. 지난해에 첫 걸음을 뗀 울산-KBO Fall League는 국내는 물론 해외팀들이 참가해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국제 교류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IA, 삼성, LG, 롯데, NC, 고양, 독립리그 올스타, 대학 선발팀 등 8개팀이 참가한다. 해외팀으로는 호주 멜버른 에이시스,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 중국 CBA 소속 장쑤 휴즈홀쓰가 참가해 총 11개 팀이 10월 14일(화)부터 11월 1일(토)까지 울산 문수구장과 김해 상동구장, 창원 마산구장,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약 3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울산-KBO Fall League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개막 전 날인 13일(월)에는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허구연 KBO 총재, 참가팀 감독 및 대표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리셉션이 열린다. 또한, 울산 지역 리틀야구단을 대상으로 유소년 클리닉을 개최하고,
[와이뉴스]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의 9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는 상무 김민재가 WAR 0.63, 타자 부문에는 상무 박한결이 WAR 1.00을 기록하며 각각 선정됐다. 투수 부문 수상자인 상무 김민재는 신일고와 동원과학기술대를 거쳐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76순위로 지명되어 KIA에 입단했으며, 2025년 5월 상무에 입대했다. 한편, 타자 부문 수상자인 상무 박한결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2023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4순위로 NC에 지명된 뒤, 마찬가지로 올해 5월 상무에 합류해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상무 김민재는 9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 3경기(2경기 선발) 등판하여 총 14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0.64(남부 1위)를 기록하고 3승(남부 1위)을 거두었다. 압도적인 제구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올 시즌 마지막 루키상의 주인공이 됐다. 상무 박한결은 9월 동안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3(남부 5위), 장타율 0.765(남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홈런 5개(남부 1위)와 더불어 20타점(남부 1위)을 올리며, 득
[와이뉴스]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수상자로 두산 잭로그와 LG 오스틴이 선정되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9-10월 투수 부문에서는 두산 잭로그가 WAR 1.28로 1위를 차지했다. 잭로그는 9-10월 동안 총 25이닝(공동 6위)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08(1위), WHIP 0.92(4위)를 기록했다. 삼진 또한 27개(공동 7위) 잡아내는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력한 구위를 선보이며 올 시즌 마지막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 오스틴은 9-10월 동안 WAR 1.67을 기록하며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오스틴은 타율 0.414(2위), OPS 1.247(2위)를 비롯해, 안타 29개(공동 1위), 타점 22개(공동 3위), 홈런 6개(공동 4위)를 기록하며 팀 중심 타선을 이끌었다. 탁월한 장타력과 출루 능력으로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9-10월 월간 ‘쉘힐릭스플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오는 10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블루윙즈와 함께하는 경기노포데이'를 개최한다. '경기노포'는 20년 이상 대를 이어 운영되고 있는 가게들을 선정, 경기도의 생활관광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노포의 이야기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축구 팬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는 경기노포 홍보 부스 및 뽑기 이벤트를 통해 경기노포 바우처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 중 하프타임 전광판 게임 이벤트를 통해 추가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9일 오후부터 수원삼성블루윙즈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경기노포 방문의 달’ 이벤트가 10월 한 달간 함께 진행된다. 1일부터 31일까지경기노포 방문 인증샷과 빙고판을 SNS에 업로드하면 되며, 빙고를 완성한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 관련 안내는 경기관광공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
[와이뉴스]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 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은 화석정과 분단의 상징이자 평화를 기원하는 자유의 다리를 지난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이 길은 한국전쟁의 아픔과 남북 화해의 의미를 동시에 되새기게 한다. 장산전망대에서 멋진 풍광을 관람하거나 잠시 쉬어가도 좋은 코스로, 가족과 함께 걸으며 사색과 대화를 나누기 좋다. 총연장은 13.8km로 소요 시간은 4시간이다. 강화길 제3길 운양나룻길(김포)은 조선시대 강화도로 향하던 교통과 물류의 핵심 노선으로,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과 하동천생태공원 등 대규모 생태공원을 지난다. 재두루미와 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으며, 넓은 습지와 들판은 도시 근교에서 보기 드문 자연경관을 선사한다. 사람과 자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