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이 중남미 4개국(에콰도르, 과테말라, 파라과이, 페루) 농업 공무원 15명을 초청하여 '품종보호제도 및 재배심사기술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한다. 2007년 시작한 본 연수는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품종보호제도 정착을 높이 평가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제안으로 시작했으며, 그 간 총 14회에 걸쳐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33개국 188명이 참여했다. 올해 연수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김천)에서 진행되며, 식물 신품종보호제도를 도입하고 활성화하고자 하는 중남미 국가에게 한국의 품종보호제도 선진 운영 기술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 한국의 품종보호제도, 신품종 출원 및 등록 절차, 채소·화훼 등 특성조사 방법, 영상 분석을 활용한 재배심사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여 연수생은 국가별 종자산업 현황과 연수 내용을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계획(Action Plan)을 마련하여 공유하고, 이 외 신품종 육종 기술 및 스마트팜 현장 견학, 전통문화 체험 시간 등도 갖게
[와이뉴스] 산림청은 6월 이달의 임산물로 약용성이 뛰어난 ‘오갈피나무’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오갈피나무는 잎사귀가 다섯 갈래로 나뉘어 오갈피라 불리며, ‘五加皮(오가피)’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산삼과 같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오갈피나무는 생김새뿐만 아니라 효능 면에서도 산삼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갈피나무는 주로 어린잎을 삶아서 나물이나 쌈으로 많이 먹는다. 전라도에서는 오갈피의 새순을 백숙에 넣어 먹거나 육류를 삶을 때 잎을 넣어 비린내를 제거하며, 경기도에서는 마늘쫑처럼 간장 장아찌를 담궈 먹고, 강원도에서는 ‘오가반’이라는 명칭으로 밥에 넣어 먹기도 한다. 또한, 오갈피는 생리활성 물질인 엘레우테로사이드와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추출물은 혈당을 낮춰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오갈피나무는 우리 산림에서 자생하는 대표적인 건강 임산물로,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소비확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산림청은 임산물 가공시설 연계, 시제품 개발, 맞춤형 마케팅 등 실질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6월 19일 시흥에코센터(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비철금속업종 통합환경관리사업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통합환경관리사업장은 발전, 철강, 비철금속 등 20개 업종 중 대기오염물질 연간 20톤 이상 또는 수질오염물질 일일 700m3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으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허가사항을 재검토 받게 된다. 이번 협의회는 내년 재허가를 앞둔 비철금속 사업장 27개소를 대상으로 통합환경관리 이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종별 여건에 맞는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비철금속 업종의 공정특성과 사업장 여건 등을 고려한 시설 적정 운영관리 방안과 재허가에 대한 절차 및 재검토 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고 주요 위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비철금속업종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시흥시 군자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6월 18일 장마을 앞두고 도일시장 일원 및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 빌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 단원 30여 명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6명이 참여해 총 30여 곳의 배수로 및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직접 준설 작업을 병행했다. 특히 주말을 앞두고 강우가 예보된 가운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정비 활동의 시급성이 더욱 강조됐다.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유희옥 군자동 자율방재단 동대표는 “장마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 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정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단원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군자동을 안전한 마을로 가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자동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와이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 연설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제위기 가뭄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자, 경제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갖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하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이유는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면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매우 엄중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절박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는 타이밍이라고 한다.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 강조하고 "경기침체 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서 30조 5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우리 경제, 특히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정연설은 정부가
[와이뉴스] 서현이 경성군 옥택연의 아내 자리를 두고 치러진 삼간택에서 초간택을 당당히 통과했다. 어제(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단역 차선책(서현 분)이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의 여자 주인공이 되기 위해 철인 3종 초간택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간택 신청 마감 시한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선책은 급히 도성으로 향했다. 널뛰기판을 딛고 마차 볏짚 더미에 떨어지는 기상천외한 무임승차 끝에 간신히 접수장에 도착한 차선책은 문이 닫히기 직전 신발을 던져 도제조를 맞추고 어수선해진 틈을 타 슬라이딩으로 입장해 기회를 잡았다. 처녀 단자를 잃어버린 상황에서도 한복을 찢어 급히 작성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삼간택 신청을 극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역병촌으로 돌아온 차선책은 자신이 삼간택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이번에게 전했다. 이에 놀란 이번이 혼례하기 싫었던 것 아니냐고 묻자 차선책은 빙의 전 현실 세계에서 친구의 애인을 홀렸다는 오해로 상처받았던 기억을 털어
[와이뉴스] 배우 김희선이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이번에는 '경단맘 쇼호스트'로 변신, 수많은 워킹맘들의 뜨거운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는 “김희선이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성도준, 극본 신이원)의 주인공 ‘조나정’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작 〈우리, 집〉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김희선을 만날 수 있으며, 중년 여성들이 느끼는 세밀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대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작품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며,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 된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드라마 ‘엉클’ 성도준 감독과 ‘그린마더스클럽’ 신이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탄탄한 리얼리티와 공감대 형성을 기대케 한다.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키우면서 경력 단절을 겪고 있는 ‘조나정’ 역을 맡는다.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던 중 우연한
[와이뉴스] · 김백준 인터뷰 1R : 8언더파 64타 (버디 8개) 단독 선두 - 오늘 경기 어땠는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아이언샷과 퍼트 모두 잘 됐다. 지난 주 대회에서 티샷이 잘 안 됐었는데 오늘은 티샷도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 우승 이후 상반기 흐름에 기복이 있었던 것 같은데? 크게 못한 경기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투어에서 활동하다 보면 TOP10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는 날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최근 대회에서 흐름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채리티 상금 방식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론 이번 대회가 아니더라도 모든 대회에서 갤러리들이 많이 찾아주시면 기쁘다. 거기에 더해 채리티 상금 방식으로 갤러리들의 발걸음을 조금 더 유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상금이 추가된다는 점이 선수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부분이기도 하다. - 상반기에 8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했다. 직전 대회에서 포인트 1위 자리를 내줬는데?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졌다.(웃음) 옥태훈 선수가 올 시즌 완벽한 골프를
[와이뉴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6일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열리고 있는 수원시 구매탄시장과 반딧불이연무시장을 방문해 행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소통했다. 최종현·남경순 도의원도 동행했다. 김 부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민의 삶을 지탱해온 든든한 터전이자 따뜻한 공동체의 중심지”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비가 시장에 온기를 더하고, 이번 통큰세일이 지역 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매탄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통큰세일은 긴 가뭄 끝의 단비처럼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고, 반딧불이연무시장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런 행사가 꾸준히 이어졌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최의 대규모 할인 행사다.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400여 개 시장과 상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와이뉴스]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매해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행사를 통해 경기야외도서관,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도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된 경기야외도서관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일, 우천으로 인한 취소일을 제외하고 총 13일 운영됐으며 2,556명의 도민이 방문했다. 이와 함께 운영된 문화예술공연은 6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일 우천 취소를 제외하고 총 3일 운영됐다. ‘책 읽은 경기평화광장’ 문화행사는 하반기에도 운영될 계획이다. 하반기 첫 단추는 야외영화상영으로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경기야외도서관과 문화예술공연은 9월과 10월에 진행되며, 도민마켓, 독서문화페스타, 찾아가는 독서행사가 10월에 이어질 계획이다.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북부청사의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행사는 도민들 누구나 가볍게 와서 빈백에 누워 야외 독서를 즐기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일상화된 독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