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북부지방산림청은 '2025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운영 성과보고회'를 6월 23일 양평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북부지방산림청, 관련 기관, 일반 국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봄철 산불 예방과 진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올해 봄철 산불 대응 현장에 대해 진단해 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효과적인 산불 예방·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올해는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 인력과 장비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에서 자체 인력 총동원, 관련 기관 협조 등으로 인명이나 주요 시설물 피해 없이 관내 산불(102건, 116ha)에 대응할 수 있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비상연락체계, 신속한 상황전파 및 초동대응 조치 체계 등을 유지해 산불조심기간 이후에 발생하는 산불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강혜영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요즘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에 산불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제는 산불조심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와이뉴스] 시흥시가 오는 7월 1일 거북섬동(거북섬서로 35)에서 해양생태과학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생태계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연면적 7,764㎡, 지하 2층ㆍ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해양동물 전시시설, 교육공간, 기획전시실을 갖춘 해양 복합문화시설이다. 1층에는 해양동물 전시 공간이 마련돼 시흥시 갯벌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서해안 해양생물과 생태환경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수조와 보호수조가 설치돼 있다. 2층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ㆍ체험 공간으로, 교육실과 생태교육 체험 공간인 ‘오션필리아랩(LAB)’이 조성돼 있으며, 3층에는 기획전시실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전시 및 주제별 특별전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해양생태과학관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ㆍ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시는 향후 해양동물 구조ㆍ치료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해양환경 연구 및 보전 활동을 확대해
[와이뉴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를 오는 7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격동의 시대를 관통한 베토벤과 라벨, 두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그들이 개척한 새로운 음악적 미학을 조명한다. 공연의 포문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연다. 1809년 나폴레옹 전쟁의 포성이 울리던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된 이 작품은 기존 협주곡의 형식(오케스트라의 서주 뒤 협연자가 등장하는 방식)을 과감히 깨고, 도입부터 피아노 독주를 등장시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 도입은 개인의 자유와 존엄을 향한 베토벤의 정신을 드러내며, 당시 시대상은 이 곡에 영웅적이고 군사적인 색채를 더했다. 웅장한 구조 속 섬세함과 역동성을 아우르는 이 곡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협연자로는 영국 피아니스트 폴 루이스가 오른다. 2010년 BBC 프롬스에서 베토벤 협주곡 전곡(1~5번)을 연주한 최초의 피아니스트로, 오늘날 가장 신뢰받는 베토벤 해석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최
[와이뉴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정부, 노사단체,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취약계층 노후생활 보장 강화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적연금개혁 문제와 더불어 퇴직연금제도가 국가의 노후소득보장 문제 해결을 위한 한 축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아지고 있는데 여전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도입률 격차가 크고 저조한 수익률과 퇴직연금제도에서 소외되고 있는 취약계층 보호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취약계층의 안정된 노후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노후 소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퇴직연금 제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최경진 교수(경상국립대학교 경영학부)는 우리나라 인구구조의 급격한 고령화는 세대 간 연계 기능이 존재하는 공적연금 재정에 큰 위협이 되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퇴직연금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개인에게 운용을 맡기는 현행 계약형 퇴직연금제도 보다는 가입자 적립금을 모아 기금화하고 이를 전문 운용기관이 맡아 체계적인 위험관리와 분산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
[와이뉴스] 특허청은 6월 20일 14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한류 기업과 한류 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 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신설(’24.12월)하여 수출(예정) 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25년말 2개월(예상)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진출 우리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선점이나 위조상품 등 상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23일,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1388 청소년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 및 기관이 청소년에게 유·무상으로 자원을 지원하는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이들은 위기청소년을 돕는 눈과 귀가 되어 필요한 지원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1388 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더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디딤돌 같은 봉사단체”라며“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활발해져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1388 청소년지원단장으로 화도읍 EBC헌병대 전민호 대장이 위촉됐다. 전민호 대장은 “청소년을 보호하는 일은 일부 기관만의 역할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전체가 함께 책임지는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남양주시걷기연맹 평내동지회에서 ‘제13회 평내동 가족사랑 소리정원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내동 약대울소리정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0명이 참여해 △걷기대회 △풍물패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걷기 코스는 약대울소리정원을 출발해 호평도서관 입구까지 이동한 뒤 반환해 소리정원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5km 구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풍물패 공연과 준비운동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했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도심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최상희 지회장은 “동네를 천천히 걸어보면,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들이 보인다. 이 행사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서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지역 안에서 연결돼 있다는 걸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
[와이뉴스] 지난 6월 21일 장호원읍 초등학생 20명은 장호원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주관의 ‘아이돌봄 주말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이천시 증포동 클라임원(실내 암벽 등반장)에서 신나게 뛰놀며 하루를 보냈다. 장호원읍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추진한 ‘희망의 장호원읍,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장호원읍 아동·청소년 소원이었던 “초등학생을 위한 키즈카페나 실내 놀이시설에서 놀고 싶어요”를 반영하기 위해 농촌주민위원회 아이돌봄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에 장호원읍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 4개 기관의 아동·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실내 놀이시설에서 놀고 싶다”라는 아동·청소년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이번 실내 암벽 등반장 클라이밍 체험은 참여자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고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어 즐겁다”라며 “장호원읍에도 친구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교육과정 속 글쓰기 교육 활성화와 일상 속 글쓰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출판 플랫폼 활용 원격직무연수’를 실시한다. 7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교원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글쓰기를 통해 자기 이해 및 표현 능력 향상과 인문학적 역량을 증진시켜 최종 출간까지 이어지는 연수 과정이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격(단방향, 쌍방향) 및 집합(현장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5 출판 플랫폼 활용 원격 직무연수’의 주요 내용은 ▲글쓰기 원격 연수 수강(7월~10월) ▲‘나도 작가, 출판의 모든 것’ 연수(7월) ▲글쓰기 소모임 활동(8월, 9월 총 2회) ▲출판 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10월) 등으로 교원 작가(5명)의 강의와 실습(멘토), 연수생의 자율적 글쓰기 활동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출판 플랫폼(BOOKK)를 활용해 1인 1종의 도서를 출간하여 10월에 출판 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2일 용인시 남사읍에 위치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기업 ㈜제이솔루션을 방문하여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은 전날 4·5일제 선도기업인 ㈜코아드에 이은 2일째 이어지는 현장방문 정책회의로 산업의 쌀이라는 불리는 반도체 산업 지원 및 반도체 클러스트의 성공적인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용욱 총괄수석, 전자영 수석대변인, 신미숙 기획수석, 이인규 정책부대표, 조용호 정무 부대표, 남종섭 의원이 참석했으며, ㈜제이솔루션에서는 이승룡 대표이사, 김동수 부사장, 이용락 상무 등이 함께했다. 또한 경기도 박노극 미래산업국장, 홍성호 반도체산업과장과 경기도과학진흥원 정구문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실무적인 부분에서 반도체 산업 지원방향을 모색했다. 2009년에 설립된 ㈜제이솔루션은 국내외 23건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배관라인 가열용 부품인 히팅자켓 등을 생산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거래기업의 텍사스 제2공장 건축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