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42회 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재활용품을 직접 수집하는 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자립을 돕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읍・면・동과 협력한 실태조사 근거마련 ▲지원대상 및 지원내용 범위 명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 규정 등의 내용이 포함 됐다. 김상균 의원은 “생계유지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에 나서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으나, 그 분들이 마주하는 교통사고의 위험과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제도적 지원이 부족했던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노인분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화성특례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형 택시 ‘행복택시’ 운영을 확대하며, 교통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어촌 및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서비스다. 운영방식은 정해진 시간에 대상 마을과 읍면 복지센터 소재지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형’과 이용자가 호출하면 운행되는 ‘호출형’으로 구분된다. 시는 지난해 114개 마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행복택시가 높은 주민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40개 마을을 추가해 총 154개 마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또한, 시는 7월까지 추가 노선 확대를 위한 수요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수요 조사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통리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하반기 운영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마을의 수요뿐 아니라 기존 운영 마을의 개선 요구사항도 함께 조사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행복택시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와이뉴스] 평택시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을 오는 7월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초·중학생이 저출생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친가족적 가치관과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관객 참여형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백 투더 퓨처’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 진정한 ‘나 다움’의 발견, 이성 간의 입장 이해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나 너 우리’ 공연을 통해 청소년기의 양성평등, 가족의 소중함, 올바른 이성 교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의 10년 뒤 모습을 약속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4개교와 중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6일 송신초등학교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1300여 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인구 문제를 공감하고 생각해 볼
[와이뉴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3일,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행사와 연계하여 북수원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제교통과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과 물가모니터 요원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주요내용은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중요행사 홍보와 전통시장 이용 독려, 가격표시제 이행 및 물가안정 동참 등이다.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수원시 지역상권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소비 축제’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등 참여업체들이 업체별 자체 할인 또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업체와 할인 행사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수 경제교통과장은 “지역 상권의 중심인 전통시장이 소비 진작을 위한 할인 및 사은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지역 상권과 시민들의 소비 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주민자치회은 지난 21일, 가족과 이웃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인 ‘가족과 함께 팜팜데이’ “권선2동과 함께 꽃 심어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권선2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행사에 참여한 70여 명의 주민은 가족화분 이름표 꾸미기, 가족화분 꽃심기,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그리기체험,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복지위기가구발굴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철환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하루 아이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꽃을 심으며 웃음꽃을 피운 모든 가족이 진정한 공동체의 의미를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이러한 따뜻한 참여가 권선2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순정 동장도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속에서 자연과 이웃이 함께하는 이런 행사가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즐거움을 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와이뉴스] 서울과 경기의 8개 지자체가 안양천 명소화 · 고도화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협력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청 9층 기획상황실에서 정기총회가 열렸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는 안양・의왕・군포・광명(경기권)과 금천・구로・양천・영등포(서울권) 등 8개 지자체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의회 추진 경과와 권역별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8월부터 행정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4대 협의회장으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부회장으로 하은호 군포시장이 선출됐다. 또 이날 총회에 이어 금천구청 앞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최 시장을 비롯한 8개 자치단체장들은 안양천의 가치를 되새기며, 국가정원 지정을 염원하는 기념식수(배롱나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권 4개 지자체는 올해 하반기 경기도로부터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실시설계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이후 2026년 지방정원 등록 신청, 운영을 거쳐 2030년에 서울권과 함께 국가
[와이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현장, 옛 기흥중 다목적체육시설 건설 현장, 개통을 앞둔 GTX-A 노선구성역 5번 출구 등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설 시공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수지구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 시설이다. 당초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2021년 3월 착공한 뒤 2022년 8월 준공해 시에 기부채납키로 한 시설이지만, 조합이 준공을 차일피일 미루자 이상일 시장이 지난해 말 조합 측에 건설 지연을 강력히 경고하고 준공을 서두르라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조합은 현재 이 시설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마친 상태나, 옥상누수‧균열‧배수 불량 등의 하자에 대한 조치를 확실히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5월 시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하자 문제 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건물 옥상부터 대강당, 지하 시설까지 둘러보며 하자 문제에
[와이뉴스] 6월 23일,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이 여주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소속 장애인 및 소속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부대 개방행사를 진행했다. 여주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여주지역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인야학, 활동보조, 동료상담 등의 활동을 제공하고 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는 단체이다. 이번 부대 개방행사 또한 장애인들이 시설이나 가족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당당히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부대 개방행사는 병영생활 체험, 장비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장병들의 병영생활과 육군의 장비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여주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조정오 센터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 녹아들기 위해서는 ‘구분’이 아닌 ‘통합’이 필요하다.”며, “평소 장애인들과의 연결고리가 많지 않았던 군인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 준 2신속대응사단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와이뉴스] 여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오학동 남한강변 일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7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3일간 임시 개장 후 7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나,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야간 개장도 진행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6세 이하는 무료이고 관내·외 구분 없이 1인 10,000원이며, 입장 시 8,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해 실 입장료는 2,000원으로 저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주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할 경우 구명조끼와 튜브를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주시는 “이번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명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요원 배치 및 철저한 수질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용인특례시는 도서관이 멀어 독서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찾아가는 독서권장공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문화 소외지역의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등 18곳이다. 동화책 서사를 기반으로 오는 9월까지 라이트 형제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라이트 형제’, 종이 인형을 붙이고 떼며 공연자와 관객이 소통하는 ‘패널시어터 그림인형극’, 마술 공연 ‘책 읽는 마법사’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동화 속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찾아가는 독서권장공연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번 공연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독서문화행사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