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고양시의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7602번 광역버스가 4월 1일(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7602번 버스는 인구 규모 대비 대중교통이 부족했던 삼송, 원흥, 향동, 덕은지구를 거쳐 영등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당초 10대를 투입해 일일 40회 운행으로 계획된 해당 노선은 주민 탑승 수요 및 지역 현황 등을 고려해 증차가 필요하다는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 고양시(을))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1대를 증차하여 운행 횟수가 일일 46회로 늘어났다. 한편 해당 노선의 운영 기관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운행 개시 이후에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배차간격 조정, 증차 등을 검토하는 등 이용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준호 의원은 “7602번 광역버스 운행 시작을 환영한다. 하지만 신규 개발지구를 조성하면서 대중교통을 충분히 계획하지 않아 매일같이 많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라고 말하며 “주민편의를 위한 추가 버스 노선 신설과 더불어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3월 28일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으로부터 인근도시 사업대응에 대한 시정답변을 듣고 “시장의 정치적 의견과 향후 대응방법을 듣고자 했지만, 행정적인 원론적 답변에 시장의 답변이 아닌 공무원의 답변이 왔다”면서 유감을 표명하며 보충질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 의원은 안성시가 송전선로 설치등 일련의 사태에 지역언론인들에게 반대입장을 표명한 사실이 있다는 답변에 “소통협치실에서 보낸 2-3월 보도자료에 인근도시에 대한 반대입장표명이나 향후 대청사항에 대한 것이 없다”고 밝히며,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알리는 것이 시민을 위한 것”이라며 답변한 대응법과 입장표명, 안성시민 보호를 위한 대책을 담아 공식적인 보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보라 시장의 “행정에 실정법에 정한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는 제도적 한계가 있다”는 답변을 인용하며, 이 의원은 시장과 의원들의 삭발, 단식 등의 정치적 투쟁을 예로 들며 “안성시민들이 법과 제도의 행정적 대책을 넘어서 최고결정자인 안성시장의 권한으로 정치적 해결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인근도시 대응TF에 대한 안성시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1호 기업으로 채연가를 선정했다. ‘채연가’는 경남 함양과 전남 고흥의 특산물인 사과와 유자를 주원료로저온발효 숙성, 정제, 효소 분해 공정을 통해 천연 발효식초를 제조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보존료, 첨가제, 당 성분 등 인공첨가물을 첨가하지 않고 과일 고유의 단맛과 자연발효를 통해 깊은 풍미를 구현할 수 있는 식초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유특허 기술이전을 통해 숙성시간 단축, 양산체계 구축, 제품 다각화에도 성공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저온·초산발효공정 특허 기술을 토대로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초산, 유기산, 아세트산 함량 실험분석을 공동 수행하며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채연가는 국산 원재료만을 활용해 천연 발효식초를 생산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등 지역 농산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3년 8월 발사믹의 고장인 프랑스 소재 미슐랭 레스토랑에 발사믹 식초 납품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프랑스 봉마쉐 백화점에 입점하
[와이뉴스] 특허청은 3월 28일 16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산업재산진단기관 간담회를 열고, 특허청이 마련한 제도 개선안을 중심으로 지식재산 조사ㆍ분석 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산업재산진단기관을 비롯해 연구개발(R&D) 수행기업, 연구관리 전문기관 등이 참석하여, 특허청의 제도 개선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성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 제도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구체화하였다. 우선, 진단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 체계를 수립하고, 우수 인력이 진단기관의 전문인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또한 조사·분석 서비스의 신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과 품질 기준을 마련하고, 성과를 사후 평가·환류하는 체계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별로 분산 운영되던 관리 체계를 산업재산진단기관 중심으로 일원화하여 행정적 중복 절차를 줄이고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개선안에 포함되었다. 또한, 매년 우수 진단기관 10개를 선정하고, 기술분야 전문성을 가진 진단기관이 더 많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식품 과학기술 분야 중장기 정책방향과 중점 전략과제 등을 반영한 「제4차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 종합계획(’25~’29)」을 발표했다. 제4차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 종합계획은 농림식품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5년마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산림청이 공동 수립하는 연구개발(R&D) 최상위계획으로, 이번 계획을 계기로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추진하는 정책과 기술전략의 연계를 강화했다. 지난 3차 계획은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R&D) 추진에 중점을 뒀다면, 4차 계획에서는 ‘첨단융복합 기반 신(新)산업 육성’을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이번 계획에서는 ‘첨단융복합기술 기반 글로벌 농림식품 기술경쟁력 확보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한 민간 산업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세계 수준의 농림식품기술을 확보하고 타분야와의 융복합 연구 확대, 민간과 부처 간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정책전략부문과 기술전략부문의 중점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정책전략] 농식품부는 농림식품 분야의 첨단기술을 농업 현장과 산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정책전략 4대 분야를 제시했다. 첫
[와이뉴스] 강수현 양주시장이 28일 오전 관내 지역 대형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언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균열과 붕괴 등의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 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 공무원과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물류창고 등 주요 대형 사업장의 현장소장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위험 요인별 점검과 ▲건설 현장 안전 수칙 교육, ▲부동산 침체 장기회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참여방안 마련, ▲우수품질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현장관리, ▲현장별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제로 구성됐다. 이날 강 시장은 회천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의 귀를 기울이는 등 ‘소통 행정’의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우수품질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제시하고 소음, 분진, 진동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관리와
[와이뉴스]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아가페머리방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는‘지역사회 재능기부 오~ 남(나눔) Talent’ 전달식을 진행한 후, 오남읍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오~ 남(나눔) Talent’ 사업은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개인·기업·단체 등의 재능기부를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전달식 이후 박혜경 원장은 직접 오남읍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다듬으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어르신들은 단정해진 머리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혜경 원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지속적인 이미용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주민이 되고싶다”라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아가페머리방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2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와 함께 실제 사례를 통해 법령의 적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관련 주요 위반 사례를 분석하며 의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교육 후 이어진 청렴서약식에서는 의원들이 청렴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낭독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덕목이며,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의정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캠페인 등으로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
[와이뉴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3월 28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방문하여 희귀질환자 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희귀질환자와 가족이 겪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질병관리청은 ’06년부터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희귀질환자 쉼터 운영 사업수행자로 지정하여,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이 진료 등을 위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의료기관 방문 시 무료로 숙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2년부터는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 등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희귀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방문 현장에서 지영미 청장은 “희귀질환자 쉼터 운영이 희귀질환의 진료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쉼터 운영에 힘쓰고 있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격려금 및 쉼터(5실) 비치용 응급키트를 전달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자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환자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28일, 오남읍사무소에서 오남읍 시유지 근린공원 조성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오남리 산72-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약 90억 원을 투입해 31,761㎡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며, 주민의견 수렴 후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이장협의회, 지역주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조성 주요 내용 설명과 질의·답변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공원은 △휴식형 정원 △건강 놀이 및 운동 공간 △숲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원 진입로와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이 계획에 포함됐다. 설명회 후 주민들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주거 지역과의 조화, 친환경적 요소 강화 등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공원 조성 사업으로 오남읍이 건강한 환경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