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3주간 ’25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따라 날로 증가하는 보안위협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보안인식을 제고하고, 분산 서비스 거부(디도스) 등 사이버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연 2회(상·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훈련 참여 기업과 인원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24년에는 2,066개사, 57만 1천여 명이 참여하여 우리 기업들의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관심·노력 등이 계속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청대상은 기업규모·업종 등에 상관없이 중소·중견·대기업 뿐만 아니라 비영리기업 등도 제한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민간분야의 보안수준 향상을 지원하고자 한다. 훈련기간은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하며, 훈련 내용은 ▲해킹메일 대응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민선7기 당시 이재명 전 지사의 재난지원금 집행 방식에 대해 “경기도의 미래세대에 재정 부담을 전가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혜원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1년, 민선7기 이재명 전 지사 시절 모든 도민에게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당시 경기도는 “기금의 여유재원만을 활용했으며, 도민 세금 부담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혜원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재난기본소득 융자 회수계획’ 자료에 따르면, 해당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사용된 재원 중 총 1조 9,593억원이 기금 융자 방식으로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액 일반회계를 통해 수년간 상환해야 할 자금으로,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메워야 하는 구조다. 자료에 따르면 두 기금으로 상환해야하는 금액은 이자와 원금을 합쳐 총 2조 1,137억원(지역개발기금 원금 1조 5,043억원, 이자 1,364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원금 4,550억, 이자 180억)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 중 지역개발기금에 대한 상환을 2029년까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대해서는 2026년까지 상환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로
[와이뉴스] 국민주권오산회의가 송영만 상임대표를 선출하면서 본격 출범을 알렸다. 송영만 국민주권오산회의 신임 상임대표는 11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국민주권오산회의’(이하 ‘오산회의’)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서 “진정한 국민주권 정권을 창출하고, 오산시민의 주체적 참여가 보장되는 자치분권을 실현해야 한다”며 “오산민주시민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주도형 사회개혁을 추진하자”고 출범 취지를 전했다. 송 상임대표는 “경기도의회에서 12년간의 의원 생활 경험과 봉사단체 등으로 지역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산시민들과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오산이 그 중심에 서서 정권교체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중앙집권을 벗어나 지역 중심의 지역 기반시대를 열어가는 데 걸림돌인 내란세력을 척결하고 권력을 지방으로 분권화하는 등 국민주권 시대를 열겠다”며 “오산에서 부는 국민주권 시대의 바람이 전국에 퍼지도록 각종 포럼과 캠페인을 개최하고 계속해서 국민이 주권을 찾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오산회의 출범에는 국민주권전국회의 박광만 조직본부장과 조주연 상황실장을 비롯해 김재기, 김종용 국민주권전국회의 경기본부
[와이뉴스] 경인뷰(편집장 전경만) 창간 10주년 기념식 및 시집 ‘오늘의 시’ 출판 기념회가 17일 오후 3시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렸다. 기념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송진영 오산시의원, 유지선 화성문화원장, 황기수 화성인터넷신문 발행인 등 수십여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곽상욱 전 오산시장도 자리를 빛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전을 통해 축하의 뜻을 표했다. 전국을 돌며 짜장면 봉사로 이름난 운천 스님도 참석했다. 기념식은 ‘오늘의 시’ 출간 의의 설명, 내빈 소개 및 인사, 이권재 시장 유지선 화성문화원장 축사, 시인 우영식 박종순 시낭송, 박종순 시인과의 대화, 시집 전달식, 덕담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400만 경기도 인터넷 신문의 대표로서 큰 일을 해내신 것 같다”며 “세상의 마중물 역할을 잘해주시는 언론사 발행인께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했다. 송진영 오산시의원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이라며 “전경만 국장님은 정론직필하는 언론인”이라고 축사했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경인뷰가 지나온 10년은 진실을 밝히고 약자를 배려하며 우리 사회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온 길이었다”며 “공공의 미래를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순회 경선(합동연설회)이 4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권은 전통적으로 대통령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주요 전략지역으로,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도 충청권은 당내 민심의 향방은 물론, 전국적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와 기호 2번 김경수 후보, 기호 3번 김동연 후보는 각각 충청권의 표심을 얻기 위한 맞춤형 지역 발전 정책과 미래 국가 비전을 제시하며 권리당원과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는 “위대한 국민 덕분에 지켜낸 희망의 대한민국을 소프트파워 강국,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하며 미래를 주도하는 충청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고, 기호 2번 김경수 후보는 “충청은 국가적, 정치적 중심지로 대한민국의 대개혁의 중심”이라며 “충청권이 미래 혁신과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4월 11일 오전 11시 20분경, 화성시 비봉면 소재 하천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70대 남성과 반려견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 남전하천에 차량이 빠져 사람이 나오지 못했다는 신고를 받고 새솔안전센터 비봉지역대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도착 당시 차량은 본네트까지 물에 잠겨있었고, 천천히 가라앉고 있는 상태로 비봉지역대 대원들이 즉시 구명조끼 착용하고 구명환, 만능도끼 휴대 후 입수하여 70대 남성 운전자와 반려견을 신속히 구조했다. 구조된 남성은 다행히 큰 외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인명 피해 없이 구조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항상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를 다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이 17일 개혁신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천 권한대행은 송 의원의 입당을 환영하며 지지의 뜻을 전했다. 송진영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개혁신당에 입답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 될 개혁신당과 이준석 대선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변화와 오산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 새로운 길에 함께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의 이번 입당은 향후 오산 지역 정치 지형에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는 평가다.
[와이뉴스] 최호섭 안성시의원 “친환경도, 상생도 끝났다… 이제 안성은 뭘 더 내줘야 하나?” 2021년 1월 체결된 ‘용인SK하이닉스 상생협약’이 이제 와서 시민을 지켜주는 안전장치가 아닌, 침묵의 족쇄가 되고 있다. 1일 36만 톤의 폐수 방류 계획만으로도 이미 고삼저수지 인근 주민들과 어업인들은 절망에 빠졌고, 경기도 남부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업지대였던 안성 북부는 불안 속에 농사를 지어야 한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추가적인 위협들에 직면하고 있다. LNG열병합발전소 건설, 초고압 송전선로 관통, 신안성변전소 전력공급까지… 안성은 물, 공기, 땅, 전기를 모두 내주고 있다. 이쯤 되면 상생이 아니라 일방적 희생이다. 상생협약은 지금, 무엇을 놓쳤는가 협약 당시 시민이 인지한 주된 쟁점은 폐수 방류였다. 그러나 지금은 다음과 같은 협약 외 사안들이 현실이 되었다. • 1,050MW LNG열병합발전소 건설: 고삼·양성·보개면 경계 인접 지역에 추진 •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삼죽, 죽산, 일죽, 양성, 고삼, 보개면 등 다수 읍면 통과 • 신안성변전소 전력공급: 용인시에 전기를 공급하고 정작 안성은 전력이 모자라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
[와이뉴스]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호수공원에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소속 영유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3회 봄봄봄 함께 걸어요’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지원분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및 보호자, 교직원 등 1,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안산호수공원 둘레길을 5코스로 나눠 ▲판넬 모자이크 ▲솔방울 농구 ▲신발 던지기 ▲보물찾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최영미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지원분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부모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소중한 추억이 됐으리라 믿는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님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손성훈 박사(환경에너지융합연구실, PI 정석희 교수)가 미생물 전기분해 셀(Microbial Electrolysis Cell, MEC)의 운전 시간 최적화해 수소 생산성과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Journal of Water Process Engineering’ 2025년 5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성능이 상이한 바이오 음극 조건에서 18시간, 24시간, 67시간의 운전 시간에 따른 MEC의 수소 생산량, COD 제거율, 쿨롱 효율 및 에너지 효율을 정량적으로 비교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24시간 운전과 높은 음극 성능 조건에서 1.2 mA의 최종 전류, 2.03 L/L·d의 수소 생산속도, 78.9%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며 최적 조건임을 입증했다. 특히 연구진은 MEC의 성능 최적화를 위한 핵심 지표로 ‘최종 전류(final current)’를 제시하였으며, 1.0–1.5 mA 범위의 최종 전류를 기반으로 운전 시간을 결정하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기질 낭비를 방지하며, 시스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MEC 기술 분야에서 그동안 간과되어온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