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 신흥2·3동·단대동)은 지난달 2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성남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기존 조례의 취지를 보완·강화한 것으로, 부모의 과도한 채무가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아동·청소년이 법적·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더욱 촘촘히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보호자 정의 신설 ▲ 법률지원 범위의 종료 시점을 상속재산 청산절차 종료 시까지로 명확히 하여 지원 공백 해소 ▲ 비밀누설 금지 및 정보제공·홍보 조항 신설이 있다. 박주윤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 조례가 가진 보호 장치가 실효성을 더욱 확보하게 됐으며, 부모의 빚이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가로막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했다”며 “청소년이 당당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개정은 청소년들이 불필요한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와이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야탑유스센터는 10월 15일, 센터 1층 로비에서 청소년기획단이 주도하는 환경 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은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진행된다. 이번 환경 캠페인은 청소년의 자율성과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센터 이용 회원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된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며, 센터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ytlog’를 통해 실천을 독려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ytlog’ 플랫폼에 가입한 후 환경 퀴즈에 참여하거나, 돌림판 체험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활동 후에는 청소년기획단의 안내에 따라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ytlog’에 기록해 실천 과정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운영하는 청소년기획단 ‘아웃풋’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주도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재영 야탑유스센터 센터
[와이뉴스] 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는 아흔 세대'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고립감을 느끼는 90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을 경로당으로 모시고 손수 준비한 소불고기, 잡채, 국 등 잔치 음식을 함께 먹고 담소를 나누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장수와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강인옥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독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영 동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양주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가평군은 이달 25일 오후 2시 청평도서관에서 ‘2025년 정기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최인아 책방’ 대표로 잘 알려진 최인아 작가를 초청해 ‘책을 읽으면 질문을 만난다’를 주제로 열린다. 최인아 대표는 제일기획 부사장 출신으로, 현재는 ‘최인아 책방’을 운영하며 책과 사람, 그리고 생각이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광고계에서 성공한 커리어우먼에서 ‘책방지기’로 변신한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단순한 독서의 습관을 넘어 ‘질문하는 독서’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대표 저서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를 중심으로, 타인의 지혜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며 ‘나만의 질문’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군민들에게 진솔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와이뉴스] 여주시가 지난 13일 심장병 어린이, 불우이웃 돕기 자선공연으로 유명한 가수 수와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쌍둥이 형제 가수 수와진은 1987년 1집 앨범 ‘새벽아침’으로 데뷔하여 KBS 가요대상 신인상,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 2집 “파초”를 통해 또 한번 빅히트를 치면서 KBS 올해의 가수상, MBC 10대 가수 등에 연이어 선정됐다. 현재도 수와진은 “(사)수와진사랑더하기”를 통해 전국 곳곳을 돌며 재능기부를 통한 거리모금과 행사를 벌여서 공연을 한 해당 지역 주민들 및 불우한 이웃에게 모금액과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는 등, 여전한 ‘선행의 아이콘’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와진은 지난 9월 한 달간 매주 금, 토요일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에서 ‘여강 폴 나잇 버스킹’ 공연을 펼치면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모금과 유튜브 생방송 등을 통해 선행과 나눔 문화를 지역에 확산시키며 여주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가요계, 버스킹 공연의 원조이며 선행의 아이콘인 수와진을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2025년 여주 관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3일 파주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평화원’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평화원의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특히 2026년 기능보강 사업으로 신청된 지붕 개보수 공사와 관련된 현안과 시설 운영의 어려움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평화원은 1991년에 준공된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약 20여 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시설 내 강당, 도서관, IT룸 등 주요 프로그램 공간의 지붕 노후로 인한 누수와 구조적 손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아동의 안전과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특히, IT룸 지붕은 가연성 소재인 샌드위치 패널로 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아동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산불 확산 위험도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26년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의 국비 대상에 평화원을 포함시켰으며, 복권기금 보조금 4,915만 5천 원(국비)과 경기도 및 파주시 지원을 합쳐 총 9,831만
[와이뉴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0~2025.6월) 공익직불 부정수급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2건에서, 2021년 113건, 2022년 136건, 2023년 236건, 2024년 234건, 2025년 6월 기준 53건으로 5년여간 총 774건으로 확인됐다. 환수 금액도 2020년 350만 원, 2021년 1억 9,780만 원, 2022년 3억 6,880만 원, 2023년 8억 9,660만 원, 2024년 11억 5,700만 원, 2025년 6월 2억 9,710만 원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해 총 29억 2천여만 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남 지역이 1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107건, 경기 97건, 충북 76건, 경남 73건, 강원 68건, 전북 61건, 충남 55건, 제주 37건, 인천 33건, 광주 7건, 부산 6건, 울산 6건, 대구 5건, 세종 3건, 대전 2건, 서울 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환수 금액도 전남 지역이 4억 5천만 원으로 많았고, 경남 3억 9천3백만 원, 경기 3억
[와이뉴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현옥순)’이 지난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 골목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소한 연구모임’ 소속 현옥순 설호영 이진분 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용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보고회에서는 그간 진행해온 연구 결과 공유와 실질적인 정책 반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한국지역정책개발원이 수행했으며 ▲안산시 골목상권 현황 ▲주요 수요층 분석 ▲지역자원 활용 방안 ▲상인‐주민‐행정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성남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과정을 거쳐 실현가능한 ‘안산형 골목상권 발전모델’을 최종적으로 도출했다. 특히 성남시 벤치마킹을 통해 골목상권 브랜드화의 필요성을 확인한 연구단체는 ▲‘(가칭)셀렉토어 안산 오디션 조성’을 통한 로컬 브랜드 발굴 ▲ 안산시 지역화폐와의 연계 확대 ▲ 개별 골목상권 지원의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안 제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nbs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사회적(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장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소셜)벤처기업 대표, 사회적(소셜)벤처 투자사, 사회적(소셜)벤처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건의사항을 생생히 전달했다. 한 장관은 본격적인 간담회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소셜)벤처기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변화의 주체”라며, 사회적(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소셜)벤처 지원을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 세계적(글로벌) 기준을 반영한 사회적(소셜)벤처 판별기준 개편을 통한 투자 활성화, ▲ 지역경제와 연계한 지역기반 사회적(소셜)벤처 육성, ▲ 연구개발(R&D), 창업·성장, 금융 등 지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중기부는 수렴
[와이뉴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이륜차 종사자를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륜차 평균속도 50km 이하 준수를 위한 “BELOW 50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륜차 종사자의 적극적인 안전운행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보험료 추가 할인 등 운전자 체감형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10월 23일 현대해상, KB손해보험과 이륜차 배달종사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과 함께 안전운전 어플리케이션인 티맵을 활용한 안전운전 실적과 공단의 안전교육을 결합한 보험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보험은 “안전운전 습관과 교육 이수”가 보험료 절감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 선순환 모델”을 추진하는 실질적 협업 사례가 될 것이다. 공단은 협약 이후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돕고, 실질적 보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추가적인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업의 확대를 위해 경찰청, 시민단체, 배달플랫폼사, 배달서비스공제조합 등이 참여하는 “이륜차 안전문화 협의체”를 전국 단위로 구성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