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8월 26일 16시부로 적조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8월 25일 경남 남해 앞바다에 이어, 하루만인 8월 26일에 전남 여수 가막만과 전남 남해에 추가로 예비특보를 발표함에 따른 조치이다. 적조는 유해조류의 이상번식으로 인해 바닷물의 색깔이 적색으로 변색되는 자연 현상이다. 유해 적조생물(코클로다니움)이 성장해 양식어류 아가미에 달라붙으면 폐사를 유발하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7~8월 호우에 의해 코클로다니움이 성장하기 적합한 24~27℃로 수온이 유지되면서, 적조가 유입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향후 인접 해역(완도~통영) 확산 가능성도 높다고도 전망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말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황토 등 대응장비 지원과 민·관 합동 방제모의훈련(6.26, 여수)을 실시했다. ‘주의’ 단계 발령으로 해양수산부는 △종합상황실 운영 △방제물질 투입 △예찰 강화 △확산 추이 분석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적조정보시스템)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다. 적조 정보를 문자로 받으려면 적조상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고등학교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고등학교,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함께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학교, 기업이 함께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맞춤형 취업 상담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교육지원청과 남양주고는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과 현장실습 확대를 담당하며, 상공회의소는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업 지원과 인턴십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며 “직업계고 교육을 통해 정약용 선생님의 실용 정신을 계승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약식이 끝난 후 주 시장은 남양주고 재학생들을 직접 만나 취업과 진로 관련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9월 5일 또 다른 직업계고인 금곡고등학교에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와이뉴스] ■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취약 상권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주 단위로 운영.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 *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각 회차 종료 후 약 열흘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 *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함에서 선물 수락을 해야 하며, 선물 등록 기간을 넘기면 소멸. ■ 회차 운영 일정 및 환급행사별 환급률(안) (카드뉴스 표참조) · 1~5회차 - 기존에 운영 중인 전국단위 환급행사와 병행하여 진행. - 특별재난지역은 기존 환급률 10%에 추가 10%를 적용해 총 20% 환급. · 6회차 이후 -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 단독으로 최대 환급률 20%로 진행.
[와이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대표 장정순)는 25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위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은 ▲용인시 축제 현황과 관광 여건 ▲전국 지역축제 사례와 지원 정책 ▲축제 트렌드 등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용인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 개발의 기본 구상 및 설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단체 대표 장정순 의원과 간사 기주옥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김희영·황재욱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자인 김창수 교수와 하정우 교수가 중간보고를 맡았다. 또한 용인시 축제 및 먹거리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해 연구 과정을 함께 검토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주옥 간사는 “용인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축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구상 단계까지 연구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의원은 “남은 기간 동안 구체적인 축제 로드맵을 마련할 수
[와이뉴스]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일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5 경기도농업기술자 농민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기술자와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해 권흥주 회장과 경기도의회 의원, 농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작년에도 함께했던 농민대학이 단순한 학습의 장이 아니라, 경기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산실임을 다시금 느낀다”라며, “농업은 더 이상 1차 산업에 머물지 않고 경영ㆍ유통ㆍ가공을 아우르는 종합산업이자, 드론ㆍ스마트팜·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결합된 첨단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주역이 바로 농업인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농업인들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ㆍ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특히 기후위기와 농자재 가격 상승, 인구 고령화 등 농업ㆍ농촌이 직면한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와이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8월 29일 저녁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Serdar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취임 축하 서한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특히 지난 6월 중동 정세 변화로 인해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59명이 투르크메니스탄을 경유하여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2008년 '호혜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발전해온 것을 평가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및 한-중앙아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그간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에 진출하여 활동 중인 우리 기업에 대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nbs
[와이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오후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에서 열린 공사관계자 초청 ‘감사 콘서트’에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9월 5일 시민 개관을 앞둔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의 첫 공연으로,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금난새 명예 예술감독, 공사 참여 현장 근로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30여 년간 방치됐던 지하공간을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할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변화시켜 준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뜻깊은 자리를 기획해 준 금난새 지휘자와 관계자들,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지하 공간에서 묵묵히 작업해 주신 현장 근로자분들의 헌신 덕분에 이런 멋진 공간이 완성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문화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음악회는 금난새 예술감독의 해설과 진행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박창혁(피아노), 이윤석(하모니카), 안유빈(클라리넷), 지익환(기타)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출연해 ‘4월 파리에서’, ‘불가리안 웨딩 댄스’, ‘파리의 아메리카인’, ‘바이아나의 여인’ 등 친숙하면서도 품격
[와이뉴스] 과천시는 지난 29일 지식정보타운 이노스피어(과천대로 12길 140) 1층에 마련된 청소년 전용공간 ‘과천 유스월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시청소년재단 관계자, 청소년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과천 유스월드는 애초에 ㈜이노스피어가 직장 어린이집으로 공공기여할 예정이었으나, 과천시는 갈현동에 청소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활동 공간이 전무하다는 점을 고려해 협의를 거쳐 청소년 이용시설로 기부채납을 받았다. 이후 과천시는 2024년 11월 계획 변경을 확정한 뒤 약 9개월 만에 안전하고 다채로운 청소년 전용공간을 완성했다. 연면적 약 434.5㎡ 규모의 과천 유스월드에는 실내 암벽체험실, 농구장, 코인노래방, 자율 휴게공간, 미니 카페, 동아리 연습실 등 다양한 문화·체육 공간이 들어섰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소년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및 청소년 투표를 거쳐 시설 구성과 명칭을 확정하는 등 시민 참여로 완성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유스월드는 청소년
[와이뉴스] 의왕공정무역협의회는 지난 29일, 의왕시 주민공동체 거점공간 ‘들락날락’에서 개똥이네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과 공정무역 교육 및 윤리적 소비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지영 의왕공정무역협의회 대표, 배주현 개똥이네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원, 계선민 개똥이네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이사, 김선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유군선 마중물ESG협동조합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 조합원, 지역 주민이 공정무역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의왕시의 공정무역도시 재인증과 공정무역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앞으로 ▲공동육아어린이집 및 돌봄센터 아동 대상 교육 ▲공정무역 캠페인 및 홍보 ▲공정무역 제품 활용 확대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지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사회의 구성원인 아동들에게 공정무역 실천 기회를 넓히고, 공정무역을 생활 속 가치로 정착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와이뉴스] 국세청은 어려운 서민 가구의 생활 안정을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2024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을 법정기한(9월 30일)보다 한 달 앞당겨 8월 28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은 올해 5월에 장려금을 신청한 가구 중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거주자로서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한 279만 가구에게 3조 103억 원이 지급되며,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08만 원이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에 근로소득자에게 지급한 반기분 근로·자녀장려금 2조 4,094억 원을 합한 2024년 귀속 총지급 규모는 490만 가구, 5조 4,197억 원이다. 정기분 근로장려금을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63만 가구, 30.3%),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60대 이상(52만 가구, 25.0%) 순으로 많고, 가구 유형별로는 1인 가구인 단독 가구(144만 가구, 69.2%)가 가장 많았다. 올해부터 근로장려금 맞벌이 가구는 소득요건이 38백만 원에서 44백만 원 미만(단독 가구 22백만원의 2배)으로 완화됨에 따라 전년 대비 4만 가구가 증가한 16만 가구가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