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방위사업청은 2025년 6월 24일 육군항공학교에서 개최된 기초비행훈련용헬기 전력화 완료 행사에서 육군과 해군의 회전익 조종사 양성을 위한 훈련용 헬기 전력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력화 완료된 기초비행훈련용헬기는 40년이상 운용되어 노후화된 육군과 해군의 훈련용 헬기(500MD, UH-1H)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2022년 4월에 결정된 Bell 505(미국 Bell社) 기종이다. 2023년 11월 1호기를 시작으로 2025년 5월까지 총 40여 대가 군에 인도되어, 훈련 효율성과 조종사의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새로 도입된 헬기는 디지털 방식의 계기판과 최신 항법 장비 등 현대식 계기 체계를 탑재하여 고등비행용 헬기로의 전환교육이 수월해졌고, 넓은 유리창 구조를 적용해 시야 확보가 용이하여 훈련생의 공간 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업체가 개발한 비행훈련 시뮬레이터(FTD, Flight Training Device)가 함께 전력화되어, 지상에서도 계기비행 훈련과 비상 상황 대처 훈련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장(육군준장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6월 24일,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기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산·학·연 등의 기술육성주체가 보유·관리하거나 연구개발하는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한 것으로 확인받은 기업은 ‘초격차 기술 특례’ 상장이 가능하고,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받은 기업에는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가점 부여, ▴정책금융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2025년도 제2차 공고에 신청된 총 17건에 대해 산·학·연 기술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국가전략기술 보유·관리 1건(양자 분야), 연구개발 1건(첨단 이동수단 '첨단모빌리티' 분야)을 확인했다. 먼저, ‘㈜이와이엘’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양자난수생성기’ 기술은 국가전략기술 양자 분야의 양자암호 및 양자암호통신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술을 통해 양자 현상의 무작위성을 이용하여 난수를 만들어냄으로써
[와이뉴스] 시흥시는 지난 6월 21일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옆 잔디광장에서 2025년 시흥시 반려동물 운동회 ‘우리동네 개체능’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며 동물 보호와 펫티켓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도심 속 특별한 반려동물 축제의 장을 함께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운동회(기다려, 달리기, 멍징어 게임 등)’를 시작으로,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예방접종(광견병, 외부기생충 등)’과 ‘건강상담’, 반려견의 문제 행동 고민을 위한 ‘행동 상담’, 깔끔함을 위한 ‘청결 미용’을 통하여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으며 비반려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벼룩시장(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돼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반려동물 액세서리 및 장난감 만들기 ▲펫타로 ▲반려동물 동반 사진 촬영 부스 ‘철규네사진관’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비문 등록사업,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펫티켓 홍보 등 동물 복지 정책도 함께 소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이 제232회 정례회 행정안전국 소관 행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도읍과 원곡면 지역의 행정서비스 부재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서안성 출장소 설치의 필요성을 재강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최 의원은 “공도읍 인구만 해도 7만 명에 달하며, 이는 안성시가 그동안 출장소 설치 기준으로 삼아왔던 수치”라고 짚고, “그동안 7만 명이 되면 검토하겠다던 안성시는, 막상 기준을 충족하자 이제 와서 ‘기준인건비’를 이유로 발을 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기준인건비는 명분일 뿐, 실질적인 문제는 안성시의 의지 부족”이라고 꼬집으며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출장소 설치에 다소 부정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안성시가 이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의지도, 실무 추진 의지도 없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질타했다. 또, “행정 공백으로 인해 서부권 시민들이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공도·원곡 등 서부권 지역의 발전을 위해 출장소 설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균형 있는 행정 발전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와이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전 TV조선 ‘네트워크 매거진’에서 현재 용인 원삼면에서 공사 중인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는 SK하이닉스의 생산라인(Fab)팹 건설 현황을 묻는 질문에 “415만㎡(약 126만평) 부지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현재 1기 팹의 절반을 짓는 공사가 지난 2월 24일 시작됐다”며 “앞으로 2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는 데 연인원 300여만명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기 팹 절반의 규모는 바닥면적이 축구장 16개 반이고, 높이는 아파트 50층 정도 된다"며 “이 팹이 완공되면 2027년 5월께 가동될 걸로 보이는 데 SK하이닉스가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다고 평가받는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HBM)가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순차적으로 나머지 1기 팹의 절반이 건설되고, 앞으로 2기 팹, 3기 팹, 4기 팹까지 조성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
[와이뉴스] 해양수산부와 국가정보원은 6월 24일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2025년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율운항, 초고속 해상 통신망 등 선박의 운항 시스템에 첨단 통신ㆍ디지털기술이 접목되면서 사이버 공격 취약성이 높아짐에 따라, 양 기관은 사이버 위험성 평가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해사 분야 사이버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운·조선·정보통신 분야 학계, 업·단체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하여 해사 사이버안전 정책 소개, 해사 분야 사이버 공격 사례 공유 등 최근 사이버 안전관리 동향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해킹 등 선박 운항시스템의 보안 취약요인을 공유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사이버 안전관리 방안을 소개하는 등 조선소 및 해운기업 관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포럼에 많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이버안전 관리에 관한 사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25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세계 각국에서 2,626개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2016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의 국제적(글로벌) 창업 경진대회로서, 동 사업에 선정되면 한국시장 탐색 및 국내 정착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12월 개최되는 컴업 시연회(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억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올해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1.5배가 넘는 수치이며, 80개팀 선정 기준으로 경쟁률은 32.8대1이다. 신청기업들은 아시아 42.7%, 아프리카 31.1%, 아메리카 10.7%, 유럽 8.2% 등이며, 분야별로 보면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가 29.6%로 가장 높으며, 식품·농업 분야 12.5%, 건강관리(헬스케어)·생명과학(바이오) 분야 11.4% 순이다. 또한,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 61.5%, 매출 실적 보유 기업 70.6%, 6인 이상의 조직 규모를 가진 기업 45.3% 등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참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
[와이뉴스] 2025년 6월 30일, 국회의원 이재강(의정부시을)이 '장기 임대를 통한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의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 검토' 정책 토론회를 대표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박지혜·양문석·염태영·윤호중·윤후덕·정성호·조정식·추미애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이는 경기남·북부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의원들의 협력으로도 풀이된다. 이날 토론회는 기존에 활발하게 논의됐던 현행 국가의 부지 매입 경비 지원 방안에서 벗어나, 국가 주도의 장기 임대를 통해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의 실현 방향성을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한국공유재산학회 김상봉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는 이승욱 국토연구원 국·공유지연구센터장, 남지현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장, 심지수 부산대 교수, 임준배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장훈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국토연구원 국·공유지연구센터 이승욱 센터장은 영국의 리스홀드 제도, 일본의 정기차지권 제도 등 해외의 장기임대제 사례를 검토하면서, 공공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 및 정책 설계
[와이뉴스] 안산시의회가 30일 열린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3차 본회의에서 그간 심사해 왔던 안건과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안건을 포함해 총 34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6월 2일부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시정질의·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박은경)’을 비롯해 ‘안산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최진호)’과 ‘안산시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현옥순)’, ‘안산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은정)’, ‘안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송바우나)’ 등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 각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총 372건의 시정 및 요구사항을 담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의 채택 건도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4
[와이뉴스]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안양1·3·4·5·9동)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와 '안양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지난 27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두 조례는 각각 지역 내 공공·민간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아동·청소년이 부모 사망 후 채무 대물림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에 처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안양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필요성이 국내외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안양시 산하 공공기관과 관내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마련한 제도적 장치다. 조례는 시장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ESG 실천에 공적이 큰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한 포상 조항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비재무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