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올해 결성될 예정인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의 위탁 운용사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는 스마트양식산업과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에 민간자본 유입을 촉진하여 기술개발 투자와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하는 특수목적 펀드이다. 이 펀드에는 정부가 출자하는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자금 외에, 수협은행과 경상남도도 양식산업의 스마트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함께 참여한다. 각 기관이 가진 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투자유망기업 발굴 등에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 ‘2023년 수산모태펀드 운용계획’을 세우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4월 17일 열린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투자심의위원회에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위탁 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앞으로 3개월 이내에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스마트양식과 수산부산물 관련 기업에 132억 원을 집중 투자하게 된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는 양식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수산부산물 문제를 해결함으
[와이뉴스] 해양수산부은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하 소통단)이 4월 25일 인천에서 대형 수산물처리 시설, 방사능검사 시설 등 수산물 안전 관련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통단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 처음으로 위촉됐다. 소통단은 영양사, 주부, 소비자단체, 교사 등 수산물 안전에 관심이 많은 직업군을 비롯하여 직장인, 대학생까지 총 30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소통단은 첫 번째 현장활동으로 수산물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인천)을 방문한다. 우선, 학교 등 단체급식 시설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와 위판장을 방문하여 위판장에서 당일 거래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위해 시료를 채취하는 과정을 보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 분석실에서는 실제 검사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 참여하는 한 소통단원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인 만큼, 국민을 대표하여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더욱 철저하게 살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점검 이후 진행되는 소통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수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4월 24일 대구 달성군 소재 초등학교에서 시‧군‧구, 시‧도 교육청 등의 식중독 안전관리 담당자와 함께 ‘2023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초등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보고, 관계기관 전파 등 식중독 대응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작동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의훈련에서는 식중독 발생인지 후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신속 보고 등 관계기관 간 전파체계를 확인하고, 식중독 조사관이 식중독 원인규명을 위해 수행하는 보존식‧조리기구 등 환경검체 채취와 환자의 인체검체 채취 등 역학 조사를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훈련하여 현장감을 높였다. 또한,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유증상 학생에 대한 모니터링, 식중독 예방교육 등 식중독 사후조치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까지 진행했다. 참고로 5월에는 음식점이나 학교 외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한 현장대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와이뉴스] 외교부는 수단 내 무력 충돌 관련, 현지 대사관 및 교민 지원을 위해 4.21일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을 파견했다. 이에 앞서 주에티오피아대사관 직원 등 인근 공관 직원(4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4.21일 저녁 지부티 현지에 도착했고, 서울에서 출발한 본대(4명)는 4.22일 오후 도착하여 활동을 개시했다. 신속대응팀은 지부티에서 관련 부처와 함께 '현장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지부티에 있는 주요 우방국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수단 현지 대사관 및 교민 안전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대책본부'는 외교부 본부와 국방부 등 국내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국민 보호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2일간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간식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 국산 농산물로 만든 제품으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식품부가 품질을 보증한다. 농식품부와 카카오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①카카오 채널에 접속해 ②카카오 쇼핑의 메이커스 푸드탭 內 ③‘농촌융복합산업 제품 기획전(우리 농산물의 달콤한 변신)’에서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우리밀 초코과자, 찐빵 등 6개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별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 받는다. 농식품부 최정미 농촌경제과장은 “ 농업인이 지역의 농산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 구매는 어려운 농촌 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다양한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 인증 제품을 입점 지원하여 소비자들이 더 쉽게 품질 좋은 인증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와이뉴스]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 할인기획전이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네이버쇼핑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네이버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해당 기간 동안 소비자는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평소보다 30%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농식품부는 소비자가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30% 할인쿠폰을 1인당 2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할인쿠폰 발급은 4월 24일 10시부터 가능하며, 소진시 2차 발급은 5월 3일 10시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 할인기획전에 대한 세부 내용은 네이버쇼핑의 중소상공인 상생전용관인 ‘나란히가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더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판매수수료(2%)를 1년간 면제한다. 2022년부터 농식품부와 네이버가 협의하여 수수료 면제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면제 대상을 지난해 지원 인원인 357명의 두 배가 넘는 8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식품부는 농업 분야에 새롭게 뛰어든 청년들이 유통‧마케팅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하여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하면
[와이뉴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봄철 산나물 생산 시기를 맞아 우수한 우리 산나물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20~21일 이틀간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우리 산나물 봄맞이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임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 산청·파주·횡성지역 임산물 생산 임가 약 30개가 참여하여 두릅, 산마늘, 곰취 등 다양한 임산물과 산머루잼 등 지역특산 임산물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공간(부스) 운영과 각종 행사(이벤트)도 함께 열려 정부대전청사 입주직원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산림청 김용진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청이 입주한 정부대전청사 내에서 우수 임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임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1일 청 서울사무소에서 과수화상병(화상병)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영상회의에는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장과 관계관,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 국립종자원 종자사업지원과 책임자와 각 도 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재호 청장은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5월부터 과수화상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활성화되면서 병에 취약한 나무를 중심으로 증상이 나타날 것이다.”라며 “각 기관에서는 사전 조치사항을 미리 점검해 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지방농촌진흥기관에는 과수화상병 확산 예방을 위해 과수원 작업자, 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과 농작업 일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지도와 홍보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관계기관에서도 과수화상병 발생 원인을 재빨리 파악하고,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의 농장주가 농사짓는 다른 과수원(동일 경작 과원) 상황은 어떤지 정보를 공유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배, 사과 묘목뿐 아니라 어미나무 생산지(모수포, 母樹圃)도
[와이뉴스] 전라남도 완도군, 보성군, 무안군 소재 흰다리새우 육상양식장 3개소에서 양식 중인 새우가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으로 확진됨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4월 21일자로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경보를 발령했다. 새우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은 사람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어린 새우가 감염될 경우 폐사율이 100%에 이를 수 있어 제1종 수산생물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해당 지자체는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우선 해당 양식장에 대한 살처분, 격리·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새우 전염병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권순욱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새우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도 새우 양식장의 사육수 소독 관리 등 새우 양식장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식중독 등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10,587곳과 학교매점,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3,391곳 총 43,97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56개 업소를 적발했다. 점검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0곳) ▲건강진단 미실시(1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보존식 미보관(6곳) ▲표시기준 위반(1곳) 등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조치 후 집단급식소의 경우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전담관리원이 상시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초겨울부터 초여름인 6월까지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 청소년 등이 주로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리 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의심 증상 발생 시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