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남부권과 서울 도심, 경부고속철도 광명역 등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9일 착공식과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민 교통불편 해소 및 수도권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교통분야 공약으로 내걸었던 ‘신안산선 복선전철 조기착공’이 실현된 것으로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식’에 참석해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서부지역 발전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발전을 가져올 정말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사업인 만큼 경기도가 할 최선의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장과 여러 국회의원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기나긴 기다림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오랜 기다림만큼이나 신안산선은 수도권남부지역의 교통혁명을 몰고 올 것이다. 지역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의회 차원 일본경제침략 대응책 구체 면밀 수립할 것” 경기도의회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단장 조광주 경제노동위원장)은 9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일본 경제침략에 따른 경기도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날 2차 회의는 일본의 수출통제 제도 및 대일의존도 주요품목 관련 전문가들의 보고를 통해 위원들의 일본경제침략 현황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체계적이고 면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보고는 전략물자관리원, 경기연구원,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의 전문가 및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해 △일본 수출규제 통제제도 △일본 수출규제 품목 분석 결과 △도내 일본식 잔재 및 일본산 제품 사용현황 △도내 일본산 농축수산물 유통현황 및 일본 수입물품 방사능 검사 강화 방안 등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일본산 농축수산물 유통현황 및 잔류 방사능 검사 강화방안도 위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회의를 주재한 조광주 단장은 “일본경제침략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본수출 규제의 구체적인 내용 및 관련된 도내 현황 이해도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실상들을 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관련 성명 발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전격 임명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성명서를 내고 “검찰 개혁과 법무행정 전반 개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9일 성명서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환영한다. 시대적 과제인 법무·사법개혁 전문성과 의지를 지닌 적임자로서 제 역할을 다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무차별 의혹과 인신공격이 자행됐지만 의혹만 남발했을 뿐 ‘후보자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 등 임명을 취소할만한 사유가 나오지 않았다”며 “이번 조치는 대통령에게 부여된 헌법상 인사권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행사한 것으로 더 이상의 논란과 정쟁은 중지돼야 한다”고 했다. 또 “권력기관 개혁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이번 임명은 국민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의 확고한 표현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대통령이 맡긴 검찰개혁의 과제가 얼마나 막중한 것인
정승현 경기도의원(안산4 더민주 기획재정위원회부위원장) 통일의 가능성을 믿는지, 혹은 통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 때의 혼란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여기시는지.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직접 토론회를 개최하는 도의원이 있다. 정승현 경기도의원은 지역구 안산의 인구 문제,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 천년 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여줄 안산읍성 복원사업까지 두루 살피고 있다. 앞선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무실에서 정승현 의원을 만나 안산 현안을 들어봤다. △ 정승현 경기도의원(안산4 더민주 기획재정위원회부위원장)이 앞선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정승현 의원은 안산의 인구 문제,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 천년 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여줄 안산읍성 복원사업까지 두루 살피고 있다. 시의원 3선에 이어 도의원 당선으로 연이은 네 번의 시민 선택을 받았다. ■ 와이뉴스 독자께 소개 부탁. - 와이뉴스를 통해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크나큰 전환기였다고 할 수 있는 1980년대 대학생활을 하면서 세상에 눈을 뜨게 됐고 소위 말하는 정치에 관심을 두게 됐다. 졸업 후
조성환 경기도의원(더민주 파주1 보건복지위원회) 한국 사회에서 대한민국 최대 포털사이트라 불리는 N사에 인물 등록을 하지 않은 정치인이 몇이나 될까. 단언컨대 십 년 가까운 기자 생활 동안 이 한 사람밖에 보지 못했다. 바로 조성환 경기도의원(더민주 파주1 보건복지위원회)이다. 연유를 물으니 별 대수롭지 않게 답한다. 그런 사람이다 조성환 의원은.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기보다 자신의 신념과 정치적 소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사람. 앞선 8월 20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무실에서 조성환 의원을 만나봤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더민주 파주1 보건복지위원회)이 앞선 8월 20일 해당 상임위 사무실에서 인터뷰 후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조성환 의원은 시민을 위해 일하는 판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정치개혁이라고 판단한다. ■ 와이뉴스 독자께 소개 부탁. - 세 아이의 아빠이며 평범한 직장생활 하다가 2018년 파주 지역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됐다.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단일화협의회가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이유로 자당의 노무현 후보를 다른 당의 후보와 단일화하는 일이 있었다. 정당한 절차를 걸쳐 선정된 대통령 후보를 흔드는 일이 민주당 내에서 일어난 것이다.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자연리 S씨의 농가에 심겨 있는 버드나무. 이의 고향은 양수리 두물머리였다. S씨는 2009년 시행된 MB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두물머리 인근에서 지금의 농지로 2012년 이주당했다. 2021년 말부터 융자받은 농업발전자금의 원리금 4억 2천 만원 가량을 10년간 매년 상환해야 한다. 통계청 추산 2018년 농가 순소득은 2천 만원대다.
5일 오후 6시경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 근방에 뜬 쌍무지개. 시민 K씨 제공.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전 지역위원장 기자회견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전 지역위원장이 “화성시 서부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용 전 위원장은 앞선 3일 오전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사고지역위원회 지정 관련 의견 △서부권 지속발전위원회 추진 촉구 △화성희망 시민연구소 출범 등을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2018년 지역위원장 경선에서 승리했고 올해 1월 경기도당 우수지역위원회에 선정됐다. 이은 5월 초 사고지역위원회 선정이라는 납득할 수 없는 흐름에 많은 분이 나름대로 판단하고 계시리라 믿고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며 “당의 결정 수용을 전제로 선당후사의 입장으로 정치적 역경을 극복하고 당헌당규의 절차에 따라 불리한 조건을 감수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고지역위원회란 당헌당규에 근거해 해당 지역위원장이 징계 탈당 사퇴 사망 시에 사고지역위원회로 지정하고 중앙당에서 실시한 감사결과에 따라 사무총장이 시정을
전달보안협력위원회와 소외계층 탈북민 위문 행사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윤후의)는 추석을 맞이해 가족 없이 소외 받는 탈북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경제적 도움 등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소외계층 탈북민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앞선 2-5일까지 총 4일간 향남·봉담·남양 등 3개 권역을 나눠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 80곳을 우선 선정해 화성서부경찰서 보안과와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이 든 행복꾸러미 선물세트(Happy Gift Pack)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 어려움을 파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생필품 지원을 받은 탈북민 김 씨는 “한국에 홀로 내려와 의지할 가족 하나 없이 고향생각에 외로웠는데 이렇게 관심과 도움을 받으니 한국에서 살아갈 힘이 난다. 화성서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약속하니 정말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안협력위원회 윤기형 위원장은 “탈북민들 가정 하나하나 방문하고 상담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탈북
경기도 스포츠선수 100명 가운데 6명이 성폭력(성추행) 피해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경기도가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용 대변인은 앞선 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 스포츠선수 인권침해(성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6가지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스포츠선수 인권(성폭력)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해 그 실태를 파악하고 구조적 문제해결을 위한 재발방지 및 예방정책을 수립해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선수들 간의 원만한 관계를 도모할 수 있는 훈련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일상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포함한 인권 교육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경기도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은 △코치, 감독 등 지도자와 관리자 대상으로는 ‘지도(관리)자로서의 성인지 감수성’, ‘성희롱·성폭력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 ‘성폭력 대응방안 안내’, ‘지도자로서의 책무’ 등이 △선수들 대상으로는 ‘인권과 성인지 감수성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