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가 앞선 8일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에서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저수조 비상소화장치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광명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마련됐다. 사들물류단지에서는 지난 3년간 6건의 화재가 발생한 바 있으며, 약 5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간의 화재는 대형 물류창고 화재의 위험성과 초기 대응 수단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고 이번 저수조 비상소화장치 설치의 배경이 됐다. 저수조 비상소화장치는 사들물류단지 종사자와 시민들 누구나 화재 발생 초기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약 20분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저수조 용량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출동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 확산을 억제하고 초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연회에는 광명소방서 및 광명시청, 단지 내 입주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장치 사용법을 직접 익히며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저수조 비상소화장치는 소방관뿐 아니라 시민들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화재 초기에 실제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계인 대상 교육과 정
[와이뉴스] 안성소방서는 앞선 9일 안성시 소재 대형 건설현장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신축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인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건설현장 측은 건설현장에 마련된 안전체험관에서 안전화 충격 체험장비, 사다리·우마 체험, VR체험 등 19가지 안전체험 시설을 시연하며 현장의 안전관리의 체계성을 설명했다. 지도 내용은 ▲ 건설현장 현황 브리핑 ▲ 임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용접·용단 작업장의 성능인증 방화포 설치 여부 및 사용 지도 ▲ 가연성 자재 관리 실태 확인 ▲ 화기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확인 등이 있다. 신인철 서장은 “대형 건설현장은 자칫하면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 관계자 모두가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와이뉴스] 안성소방서는 10-12일 3일간 소방서 내 승강기에서 ‘2025년 승강기 사고대응 특별구조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구조출동 총 4,685건 가운데 승강기 사고 관련 출동은 135건(85명 구조)으로 전체의 약 3%를 차지했으며 2025년은 7월 기준 현재까지 112건 출동해 18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훈련에는 안성소방서 119구조대와 안전센터 원거리 구조대원 40명이 참여해 승강기 구조 원리에 대한 이해부터 실제 갇힘 상황 대처 요령까지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비상통화장치 응대 등 초기대응법 ▲비상해제 열쇠 사용 및 비상해제 방법 ▲비상구출운전 수단(기계적·전기적) 조작법 ▲권상기 수동조작을 통한 문개방 실습 등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승강기는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 속 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최호섭 의원이 민자철도 문제를 정면으로 파고들었다. 최 의원은 “적격성 조사 의뢰가 곧 확정·완공은 아니다”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안성시가 구체적 수치와 자체 수요조사·요금 시뮬레이션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민자철도는 시민의 세금과 생활비, 안성시 재정의 미래가 걸린 사안”이라며 김보라 시장 답변이 국회의원 기자회견 자료와 흡사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어 “시민이 듣고 싶은 건 GTX급 요금이라는 낙관적 수사가 아니라 실제 부담할 재정 규모와 수익 구조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라고 역설했다. 특히 시가 내건 현수막과 언론 보도에 대해 “단순한 의뢰 단계를 마치 확정된 듯 홍보하는 것은 시민을 오도할 수 있다”며 정확한 단계 설명과 오인 방지 소통을 요구했다. 김 시장은 “현재는 민간사업자가 국토부에 제안한 사업을 바탕으로 KDI 적정성 평가에 들어간 단계”라며 요금·수요의 구체적 시뮬레이션은 시가 아닌 국가 평가기구의 역할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과거의 손실보전 제도가 폐지된 만큼 “시가 손실을 떠안을 일은 없다”고 해명했다. 최 의원은 “민간투자 4조 5천억 원 규모에서 GTX 수준 요금으로 수익을 낸다는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앞선 2일부터 진행된 10일간의 제23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중섭) 소관 ▲안성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민생회복 지원금 지원 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관실) 소관 ▲2025년도 환경기초시설 설치 주변마을 주민자녀 장학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 앞선 2일 제1차 본회의에서 ‘민자철도 적격성 조사 의뢰에 대한 안성시의 공식 입장’을 주제로 최호섭 운영위원장의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금일 본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김보라 안성시장의 시정질문 답변과 함께 보충질의 및 일문일답이 진행됐다. 안정열 의장은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회기 동안 성실히 심사에 임해주신 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넉넉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근배)가 9월 10일 제23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1일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해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의석 배치의 건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앞선 8월 26일 최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안정열 정천식 박근배 이중섭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건으로 2023년 공익감사청구 이후 2025년 감사원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된 다수의 문제점(행정 절차상의 위법·부당 사항 등)에 대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안성시청이며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 도출, 책임 소재 규명, 시민의 세금이 불투명하게 사용되는 사례를 차단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목적이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9월 2일부터 결과보고서 채택 시까지이며 위원장 및 간사 구성이 완료된 만큼 앞으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작성과 자료 제출 요구 등을 통해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와이뉴스] 제233회 안성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사회적 우려가 급증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존 건축물의 안전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소방청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통해 습식 스프링클러 및 아날로그식 연기감지기 설치 의무화 등 신축 건축물에 대한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했으나 기존 건축물에는 해당 기준이 소급 적용되지 않아 화재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지하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 권고 △화재 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을 포함한 안전시설 설치 및 지원 방안을 명시함으로써 전기차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최승혁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교통 전환이라는 흐름 속에서 전기차 보급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이에 따라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개정을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안성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안성시의 환경·경관 개선과 분쟁 해소를 위해 공장, 제2종근린생활시설 중 제조업소, 고물상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담고 있다. 즉 제조업소 및 공장을 건축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받을 경우, 10호 이상의 주거밀집지역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 입지할 수 없고, 고물상의 경우에는 5호 이상의 주택으로부터는 100미터 이내 입지 금지, 왕복 2차선 이상의 도로나 하천 경계로부터는 200미터 이내에 입지할 수 없도록 했다. 황윤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주거지를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공장, 제조업소 및 고물상에 대한 최소한의 규제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또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또는 자문을 거친 경우에는 규제를 완화 적용하는 예외조항을 두어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면서 “이번 개정안이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 보호와 안성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안성시의회가 9월 11일 열린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안성시는 무더위·한파 쉼터 운영과 자연재난 종합대책 수립 등 기후재난 대응을 이어왔으나,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기존 대책을 법적으로 보완하고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지속적이고 일관된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폭염·한파 전담 TF 구성․운영 ▲재난도우미 운영 ▲취약계층 지원 ▲무더위․한파 쉼터 지정 ▲저감시설 설치·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규정하고 있다. 최호섭 의원은 “기후위기로 폭염과 한파 피해가 매년 반복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시 차원의 대응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기후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1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고등학교(교장 유동환) 학생자치회장을 비롯한 재학생과 교직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학생들은 ▲인근 공터를 지자체가 매입해 주차장으로 조성할 것 ▲도로와 인도 사이에 펜스를 설치해 보행로를 분리할 것 ▲주차 구획선을 명확히 그려 불법 주정차를 막고, 일방통행 구간을 지정할 것 등 3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공영 주차장 조성 및 유료화 방안, 일방통행 및 자전거도로 설치, 학교 내 주차장 조성 및 개방을 통한 주민과의 상생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의원들과 학생들 사이에 자유롭게 오갔다. 안정열 의장은 “거주지 주민들의 교통 문제와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밀접하게 얽혀 있는 만큼 모든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효율적이고 적합한 해결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