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산학협력단(단장 윤덕훈)은 9월 23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고트만(GOTMAN)’을 운영하는 ㈜지트렌드(대표 차찬영)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경국립대는 한우 품종개량, 축산물 가공 및 저장 기술 등에서 탄탄한 연구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지트렌드는 최고급 소재와 독창적 디자인,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프리미엄 주방용품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 교수 및 연구원 간의 상호 교류 △학부 및 대학원생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국제협력사업 및 국제공동연구회 개최 등이다.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한국 고유의 식조리 문화, 특히 바비큐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차찬영 ㈜지트렌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술 협력을 넘어, 한국의 축산과 조리 문화를 새롭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훈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축산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학문과 산업을 잇는 한국형 혁신 제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9월 22일 소통회의실에서 죽산면‧일죽면 지역 주민들과 지역 내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집중호우로 붕괴된 죽산 제1교의 신설 교량 건설 및 기존 세월교 철거 문제, 일죽면 청미천 둔치 주차장 대형버스 진입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죽산 제1교 신설 교량은 2027년 준공 예정이며 이에 맞춰 기존 세월교는 하천 기본계획에 따라 철거될 계획이다. 죽산면 하구산 마을(대표 김주호) 주민들은 최소 한 개의 세월교를 유지해 통행 편의 등을 보장해달라 요구했다. 이에 관련 부서는 안전과 유수 흐름을 고려한 계획임을 설명하며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이어진 일죽면 청미천 둔치 주차장 관련 간담회에는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종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죽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형 버스 진입 방안과 화물차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한 차단기 설치 요청이 제기됐다. 이에 관련 부서는 해당 주차장이 ‘주차장법’상 정식 주차장이 아닌 편의시설로 분류되며 안전상 제한적 운영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
[와이뉴스]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9월 24일 소하동 소재 광명 효요양병원을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광명 효요양병원은 다수의 거동 불편 환자가 상주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광명소방서 중점관리대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번 지도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진행됐으며 이날 현장에는 광명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서 직원 5명과 병원장, 부원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병원 관계자 7명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병원 주요 공간인 병실, 복도, 옥상 등을 점검하며 스프링클러, 비상벨, 유도등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환자들의 이동성 제한과 같은 병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피 절차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은 안전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야간이나 휴일에는 인력이 줄어 초기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며 “환자 대피계획을 수시로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 모두가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요양병원과 같은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예상되는 산악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월 22-24일 3일간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특별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대원들은 ▲패러글라이딩 불시착으로 수목에 걸린 요구조자 구조 ▲집중호우로 불어난 계곡에 고립된 인명 구출 ▲암벽 실족자 구조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탐색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또한 산악지형의 특성상 접근이 어려운 구역에서 장비 운용과 팀워크를 집중 점검하고, 지휘체계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을 훈련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가을철은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몰리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수원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이 9월 23일 오후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고립·은둔 청년 및 청소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청년 당사자와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고립과 은둔 문제를 겪는 청년·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시민과 관계 공무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발제는 김혜원 호서대학교 교수가 맡아 고립·은둔 청년과 청소년의 현황과 정책적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만큼 장미영 위원장과 현경환 의원도 함께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가 고립·은둔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으며 현 의원은 수원시가 현재 추진 중인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토론의 깊이를 더했다. 지정 토론에는 ▲배지환 의원(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유승규 대표(안무서운회사) ▲임하린 팀장(서울청년기지개센터) ▲김광태 차장(수원
[와이뉴스] 안성소방서는 9월 24일 안성 중앙시장에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내 화기 사용 증가와 방문객 급증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내용은 ▲추석 명절 대비 전기·가스 안전 점검 요령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및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홍보 ▲ 화재예방수칙 리플릿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홍보 ▲시장 상인회 중심 자율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 등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기와 가스 사용에 각별히 유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성소방서 역시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와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선옥)는 앞선 9월 20일 여주시 금은모래캠핑장에서 ‘내 맘대로 캠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장애인 가족 나들이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두 가족이 자유롭게 휴식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 캠핑장에는 다수의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자연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장소 대여와 음식이 제공됐으며 자유로운 캠핑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한 참여 가족은 “사놓기만 했던 캠핑 장비를 이번에 처음 사용하게 됐는데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니 감회가 남다르고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옥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 가족들에게 편안한 쉼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장애인 가족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민주, 나선거구)은 9월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 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20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 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 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토론회에서 이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상담서비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119 의료상담서비스는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적 지원 제도다. 필요하다면 즉시 구급차 출동까지 연계되어 실제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 절차가 간단하다. 119로 전화해 응급의료 상담을 요청하면 즉시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결되며, 전문 상담 인력이 365일 24시간 상시 대기하고 있어 야간이나 공휴일처럼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간에도 유용하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외국민과 해외여행객은 카카오톡 채널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 또는 국제전화(+82-44-320-0119)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119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는 단순한 전화상담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국민이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와이뉴스] 최근 수원지방법원은 안성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상대로 한 안성시의 제재부가금 부과 처분을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단순한 취소가 아니라 법률적 근거가 전혀 없는 중대·명백한 하자라는 이유였습니다. 행정소송에서 무효 판결이 내려지는 경우는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번 판결이 지닌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행정 실수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당시 센터의 지부장이었던 인물이 바로 정토근 전 안성시의회 부의장이었다는 사실 때문에,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이번 처분이 사실상 특정 정치인을 겨냥한 정치적 판단에 따른 무리한 행정으로 비화한 것 아니냐는 우려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성시는 이미 2018년에 발생한 행위에 대해 2021년부터 시행된 지방보조금법을 소급 적용해 제재부가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행정의 기본 원칙인 행위시법주의와 법률불소급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시는 단체의 소명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처분을 반복했으며, 결국 법원으로부터 “무효”라는 준엄한 판결을 받았습니다. 시민사회 역시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는 그동안 안성시 행정에 비판적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