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시가 시민배심법정 제7기 운영위원 9명을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5일 집무실에서 제7기 시민배심법정 판정관으로 위촉된 손수일 변호사, 부판정관 김영운 변호사와 심의대상결정위원회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년이다. 판정관은 시민배심법정이 개정할 때 사무를 총괄하고, 심의대상결정위원회는 신청 안건에 대해 시민배심법정 상정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심의대상결정위원회 위원은 변호사, 교수,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갈등관리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제7기 시민배심법정은 이날 위촉된 판정관, 부판정관, 심의대상결정위원회 위원 7명, 10월 임기가 시작되는 시민예비배심원 151명과 함께 운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에서 시민배심법정이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제7기 운영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정한 시민배심법정은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이해 당사자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들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수
[와이뉴스] 수원제일평생학교가 개교 63년 만에 처음으로 검정고시 응시생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 12일 치러진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초등검정고시 1명, 중학검정고시 11명, 고등검정고시 10명 등 재학생 2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앞서 지난 4월 1차 검정고시에서 23명이 합격해 올해에만 총 45명이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수원제일평생학교는 5일 2025년도 제61회 전반기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4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H(64, 남)씨는 1년 만에 초·중·고등 과정을 모두 통과했고, 사촌 자매인 S(61, 여)씨, S씨(60, 여)는 나란히 중·고등 과정을 졸업했다. 수원제일평생학교 졸업생 대다수는 고등 과정, 대학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졸업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의 용기와 열정이 있었기에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귀한 결실을 거뒀다”며 “졸업 이후에도 여러분의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격려했다. 1963년 수원제일야학으로 시작한 수원제일평생학교(교장 박영도)는 정규 교
[와이뉴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이 ‘상호존중 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상호존중 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추진되는 경기도교육청의 실천운동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릴레리 방식으로 진행중이다. 수원여자대학교 이난경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최종진 이사장은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이며, 상호존중은 그 공동체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이번 캠페인이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확산시키는 든든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역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바탕으로 청소년과 청년이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개최된 ‘2025년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시민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진행됐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저출생 문제는 사회 전반에 장기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생 문제 해결에는 범국가적 정책이 중요하지만, 성남시는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성남시 대표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청춘남녀 간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솔로몬 선택’ △초중고 저출생 인식개선 교육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해님달님 놀이터’ 조성 등을 소개하며 “결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성남 만들기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성남시립교향악단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수동면 수동가족쉼터캠핑장에서 ‘퇴계원산대놀이 전통문화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경기도 무형유산인 퇴계원산대놀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 누구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주관하는 ‘2025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관내 가족 단위 참가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퇴계원산대놀이 공연 △탈 제작 체험 △산대마을 놀이마당 △전통악기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첫날 텐트 설치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 신명 나는 사물놀이, 탈춤 배워보기, 전통 공연 관람을 즐겼다. 특히 저녁에는 주광덕 시장이 캠핑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참가자들이 부침개를 만들어 먹는 화합의 장 행사를 함께 즐겼다. 주 시장은 직접 참가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가족 단위 캠핑객들을 격려하고, 퇴계원산대놀이의 가치와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 체험의 의미를 강조했다. &nb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충청남도 태안군과 보령시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 적십자봉사회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에 주광덕 시장이 직접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 소속 단위봉사회 회원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과 6일 이틀간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실전 중심 재난안전교육과 팀워크 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 첫날에는 태안 한서대학교에서 재난안전 교육이 진행됐고, 이튿날 보령시 상화원에서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함께 교육 효과도 함께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5일 오후 워크숍 개회식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 명예지부회장인 주광덕 시장이 직접 방문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재난 대응을 위한 전문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특강에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 운영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와이뉴스] 광명시는 가을 개학을 맞아 5일부터 약 2주간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200m 이내 식품접객업소, 무인판매점, 학교 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아이스크림, 분식 등)을 주로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은 시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으로 구성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위생적 취급 여부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도구 위생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취급 여부 ▲위생관리 기본수칙 준수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손 씻기 생활화, 충분히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5대 실천수칙’을 안내하는 등 가을철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의 건강은 나라의 미래다”며 “지속적인 관리로 아이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구매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광명시가 마을공동체 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되새긴다.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지난 3일과 5일 ‘함께 사는 광명, 마을을 이해하다’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이해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에 대한 시민들의 기본 소양을 높이고, 공동체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야간 병행 운영으로 참여 선택권을 넓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이 함께하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공동체의 시대적 필요성 ▲신뢰와 소통, 참여의 핵심 가치 ▲사례 중심 활동 이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실천 방향 등을 다뤄 시민들에게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 제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공동체는 함께 사는 광명의 토대이자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힘”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웃과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마을자치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체 의식 확산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체 의식 제고, 주민 역량 강화,
[와이뉴스] 광명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특별징수를 통해 약 21억 원 규모의 체납액 징수를 목표로, 9월 자진납부 기간과 10~11월 집중 징수 기간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9월 자진납부 기간에는 체납자 재산조회와 함께 카카오 알림톡, 우편, 전화 등을 활용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납세자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한다. 특히 카카오톡 전자고지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징수 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한다. 10월부터는 집중 징수에 나선다.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와 더불어 예금·급여·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부동산·차량 압류 및 공매를 병행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강력한 제재 조치가 뒤따른다. 반면, 무재산자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통해 분할납부를 안내하고, 징수가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에는 정리보류를 통해 행정력과 비용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방세 체납 문제는
[와이뉴스]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과 왕재산근린공원 입구에서 ‘2025년 제5회 철산3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한 철산3동 마을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장으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기타교실 수강생들의 연주를 시작으로 마술 공연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 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지며 문을 열었다. 본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감사 보고 ▲2024년 실적 및 2025년 중간 보고 ▲‘시민 주도 왕재산 활용방안’ 주민 공론장 ▲2026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결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6년 주민자치 마을사업으로는 ▲‘우리 아파트로 놀러와요(이웃 이음의 날)’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 ▲‘철산3동 테마잇길 조성’ ▲‘은행나무 열매 관리단’ ▲‘주민자치센터 유휴공간 활용’ 등 5개 사업을 제안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현장투표와 사전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내년도 마을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
[와이뉴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가 3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중국육상협회의 초청으로 중국마스터즈육상대회에 참가하며, 해외 선수단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2025 중국 마스터즈 육상경기 및 흑룡강성 엘리트 육상경기’에 대표단을 파견해, 한국과 접근성이 높아 대회 성공의 핵심 열쇠가 될 중국 선수단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이번 대표단 파견은 지난 4월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해 대면 홍보와 선수 참가 협조를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성과로, 중국육상협회의 정식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이는 대구대회에 대한 중국 측의 관심과 기대가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하얼빈은 매년 겨울 열리는 세계적인 빙등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동계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마라톤 등 다양한 스포츠 교류를 통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오고 있다. 이번에 열린 ‘2025 중국 마스터즈 육상경기 및 흑룡강성 엘리트 육상경기’는 중
[와이뉴스] 화천군의 대규모 파크골프 대회 분산 개최가 부대해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천군 사내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화천군 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예선전을 사내면 사창리 파크골프장과 하남면 용암리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진행 중이다. 이중 남녀 일반부 예선전 총 8회가 열리는 사내면 지역에는 회당 수백 명의 선수들이 전국에서 모이고 있다. 예선전은 매주 화, 수요일이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은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사내파크골프장을 찾아 코스 적응에 나서고 있다. 화천군은 총 8차례 예선전이 열리는 동안, 연인원 5,000여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사내면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선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인근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들은 식사를 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등 활발한 소비활동을 하고 있다. 1만원의 참가비를 납부한 예선 참가자에게 지급되는 1만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도 대부분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화천군은 향후 경기도
[와이뉴스] 정선군은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경기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대비 강원특별자치도 테니스 대표선수단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양구군청, 양구고등학교, 한림대학교, 봉의고등학교 등 소속 선수 29명과 지도자 6명이 참가해 경기력 향상에 집중했다. 특히 9월 6일 오후 1시에는 정선군과 인근 지역 테니스 동호인 50여 명이 함께한 재능기부 행사가 열려, 대표 선수단과 군민들이 직접 소통하며 테니스를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선군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과 행사는 ▲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을 통한 정선군 전지훈련지 기반 확대 ▲군민 참여형 테니스 활성화 ▲선수단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기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정선군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재능기부 행사로 군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에도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테니스는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일반부와 남녀 고등부에서 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