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간간이 걸린 시화판에 행여 나무가 다치진 않을까 염려되었다. 자세히 보니 겉껍질에 걸쳐 둘러 최대한 상하지 않게 전시해둔 듯싶었다. 다행이다. -2024.12.19. 경기 안성 금광호수
[와이뉴스] 청동기시대 이 지역에 거주하던 이들이 조성한 무덤으로 경기도에서 규모가 가장 크며, 1974년 9월 26일 경기도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됐다. 모두 탁자식 고인돌로 덮개돌은 길이 4-5미터, 두께 약 1미터, 고임돌 높이 약 80cm로 큰 편이다. 덮개돌 아래에 3매의 고임돌이 ㄷ자형으로 받치고 있으나 원래에는 4매였을 거라 추정된다. 용인에서 발견된 고인돌묘는 상하동 고인돌, 주북리 고인돌 등은 탁자식이고 유운리 고인돌, 장평리 고인돌, 맹리 고인돌 등은 개석식이라고 한다. 청동기인들은 주로 강과 가까운 구릉에 살았으며 해당 고인돌도 경안천 주변 언덕에 위치한다. 동쪽에는 해발 500미터 안팎의 산들도 있다. 또 고인돌 주변에서 돌로 만든 화살촉이 발견됐다는 설도 있다. 모양이 잘 보존된 이들 두 기 외에 주변에 큰 돌들이 있어 애초에는 더 많은 고인돌 및 당시 사람들이 살던 집과 농경지가 분포했을 거라 분석한다. 경기 지방 여러 고인돌 중 보존상태가 완벽한 것으로 꼽히며 이로써 선사인들의 고인돌 축조기술이 뛰어났음을 보여준다. -자료 참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용인시 등 ※ 촬영: 2024.12.0
[와이뉴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건설됐으며 1961년 완공됐다. 완공 당시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였다. 청록파 시인이자 안성 출신 혜산 박두진을 기리기 위해 호수 둘레에 조성한 박두진문학길이 있다. 수석정부터 청록뜰, 혜산정에 이르는 길이다. 경기 둘레길 중 경기 물길 안성 40코스의 도착점이다. 박두진 문학길로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호수의 풍경과 문학사도 살펴볼 수 있다. 금광호수 주변에 설치된 하늘전망대는 주변 조망을 볼 수 있으며, 안성 8경 가운데 하나인 금광호수와 금북정맥 능선 조망이 가능하다. 호수 주변으로 데크가 있고 하늘전망대 가는 길은 바로 옆의 잔잔한 호수와 더불어 걷는 정취가 일품이다. 무엇보다 입구 부분 야자매트와 간결한 시화판 정도의 장식으로, 최대한 자연을 살려 오롯이 산길을 걸을 수 있는 분위기는 장점이라 할 만하다. -자료 참조: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등 ※ 촬영: 2024.12.18-19
[와이뉴스] 도움벨은 행정안전부에서도 지자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한다. 안성시의 경우 2020년 8월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휠체어 진입로 등 6개 지점에 도움벨을 설치했다고. 벨 표지판에는 휠체어 이용자뿐 아니라 지팡이를 든 어르신, 임산부, 목발로 거동이 불편한 이들까지 포시돼 있다.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야지 인지상정, 사람 사는 도리 아니겠는가. -2024.12.23. 안성시의회·시청 입구
[와이뉴스] 2023년 11-12월 크리스마스 마켓에 이어 제2회째 오산역 광장, 아름다로, 원동상점가 등지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2024년 행사 기간은 11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로 주말 외 평일(월화 제외)은 오후 5시부터 운영된다. 프리마켓, 푸드마켓, 공연, 회전 목마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 행사장 일원에는 산타, 루돌프 등 조형물과 각종 조명들이 설치돼 있다. 앞선 개막행사에서는 미8군 브라스밴드 연주, 이상한 나라 앨리스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오산을 대표하는 지역형 겨울축제로 거듭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한다. 실제로 오산역 일원 노점의 정겨운 먹거리를 비롯해 원동상점가에는 파스타, 커피숍은 물론 일상생활 용품점 등 다채로운 상점들이 즐비하다. 행사 개최에 앞서서는 한파 대비 온풍기 설치, 소화기 비치여부, 강설상황 대비 제설함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교차확인도 진행했다. 무엇보다 오산역 일원에서 진행됨에 따라 접근성을 높였으며 인근에는 독산성, 고인돌공원, 물향기수목원 등 역사·관광지도 분포하는 등의 이점이 있다. -자료참조: 오산시 등 ※ 촬영: 2024.1
[와이뉴스] 19일 오전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예산안 배정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의원들 왼쪽 가슴에 공무원 명찰이 눈에 띈다. 공무원 명찰 패용은 경기도청의 경우 2018년 시작됐다고 전한다. 다만, 공무원의 반발이 심해 민원실 등의 경우에만 의무로 삼고 나머지 부서는 목에 거는 공무원증을 사용한다고. 반면 시민들의 경우에는 공무원 명찰 패용을 반기는 분위기였다고 전한다. 안성시청의 경우 소통협치담당관은 물론 김보라 시장도 기자회견 시 명찰을 패용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와이뉴스] 식당 내 탁자마다 설치되어 있었다. 점원을 부를 필요없이 휴대전화 큐알코드를 통해 바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2024.12.11. 경기 수원
[와이뉴스] 창룡문과 남문으로 이어지는 성곽길 아래에 연못이 있던 곳이라 하여 '지동' 이라는 이름을 지녔다. 2011년부터 예술가,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만들어낸 국내 최대 규모의 벽화마을이라고 한다. 2021년 방영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촬영장소로도 널리 알려졌다. 정감 어린 골목마다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창틀, 가스배관, 시멘트 담벼락, 마당에 심어진 나무 등 배경의 7가지 다양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마을 주변으로 수원화성 둘레길, 창룡문, 플라잉 수원, 지동시장 등 관광지가 분포하며 지대가 있는 편이어서 경관도 시원하다. -자료 참조: 한국관광공사, 수원시 등 ※ 촬영: 2024.11.03.
[와이뉴스] 하천 연장 12.03㎞, 유역 면적 48.19㎢, 유로 연장 13.95㎞의 하천이다. 산지에서 침식작용에 의해 깎인 토사를 각종 지천들이 하류로 운반해 황구지천·오산천 곳곳에서 사주(砂州)를 볼 수 있다. 오산천·황구지천의 하천 수량 및 하천 토사 운반량이 많아 하천 연변에 충적 평야를 발달시켜 곡창 지대를 형성해 일찍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1910년 발간된 『수원읍지』 부사례(附事例)에는 오산천(烏山川)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부터 오산천(烏山川)으로 굳어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최근 경북대학교에서 발표된 『동여비고』의 「백제강역북변지도」에는 지금의 오산천을 고산천(孤山川)으로 표기하고 있다. 고산천에서 ‘ㄱ’이 탈락해 오산천이 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특히 오산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대표적인 하천으로 사계절에 따라 각기의 특성을 지니는 뛰어난 경관을 보이며, 인근 시민들에게 자전거타기 및 산책로, 운동 등으로 쉼터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 받는다. -자료참조: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등 ※ 촬영: 2024.10.11.
[와이뉴스] 병인박해(1886)˚ 때의 이름 없는 순교자들을 기리는 순교성지이다. 1991년 10월 7일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됐으며 한국 천주교회 최초로 성모 순례지로 선포된 성지다. 교황 베네딕도 16세가 사도적 축복을 내린 4m 높이의 예수상이 있다. 박해 순교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묵주를 손에 들고 기도하였다고 전한다. 1983년 3월 30일 남양 순교지 발굴을 위해 '남양지역의 교우촌 형성과 치명순교 성지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1984년 1월부터 성지 개발을 시작해 5월 ‘남양 순교자 현양대회’를 시행했다. 1987년 6월 은혜의 성모상 제막식, 1988년 조립식 건축으로 경당을 마련했다. 2004년 5월 22일 ‘낙태아의 무덤 및 과달루페 성모상’을 축성하고 봉헌식을 가졌다. 2006년 4월 23일 ‘자비로우신 예수님 상’ 축성 봉헌, 10월 15일 마리아리스트 세계 기도의 날 행사를 하였다. 성지 내 대성당은 설계에만 5년이 걸렸으며 세계적 건축가들이 '실비 수준의 비용'만 받고 머리를 모았고, 60만 장의 붉은 벽돌로 지어졌다고 전한다. 기금으로 월 2만원씩 50개월을 기부한 3만여 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성당의 건축주라고 한다. ˚병인박해:
[와이뉴스] 11월 27일 전국에 '공식적'인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 방재속보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경기남부 일부는 시간당 5cm, 평균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서울 22.9cm, 군포 20.9cm, 양평 20.5cm 등 기록적 폭설이 내리고 있다. 시민들은 이면도로나 건물 앞 인도의 눈을 직접 치우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눈은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 중북부, 경상권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고속도로에도 눈이 쌓여 곳곳에 미끄러지는 차량이 발견되고, 사고도 속출하고 있다. 눈길 운전을 위해 출발 전 차량의 외관을 점검하고, 겨울용 안전장구를 갖추며 앞차가 지나간 흔적을 따라 운전하는 등의 유의점이 있다.
[와이뉴스] 39만 평(1,287,000㎡)의 면적으로, 안성의 대표적인 목가적 관광지로 꼽히며 2012년 4월 21일 개장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걸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국적 시설물들이 있어 마치 유럽의 한 도시의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봄에는 냉이(캐기), 청보리, 호밀, 유채꽃, 장미, 황화 코스모스 등을 선보이고 여름에는 양귀비꽃, 해바라기, 연꽃, 수국, 백합 등을 볼 수 있다. 가을에는 해바라기, 핑크뮬리 등을 접할 수 있다. 겨울에는 눈 덮힌 들판의 풍광이 일품으로 흡사 일본 훗카이도의 비에이를 연상케 한다.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에서 지내는 동물들도 있어 가족 나들이에도 적합하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사이 국경을 탄생지로 하는 보더콜리가 이끄는 양떼몰이를 비롯해 말, 사슴, 거위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림 같은 초원도 빼놓을 수 없다. 팜랜드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과 자전거길을 한가로이 거닐 수 있으며 너른 들판 사이로 지평선을 접할 수 있다. 승마체험도 가능하다. 팜랜드 승마센터는 2만 550㎡ 부지에 실내외 마장을 갖추고 승마 이론교육과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놀이공원과 식당 및 카페가
[와이뉴스] 중앙언론에서 말하지 않는 우리들 사는 곳 이야기, 지역언론의 대표 정론지, 열린 기자들의 취재노트 '바나나뉴스' 제6호가 25일 오전 발간된다. 바나나뉴스는 언론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발로 뛰며 현장을 담는 기자들이 모여 자체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총괄 편집은 경인뷰(전경만 대표기자)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