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성탄절이 3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 장식된 트리가 반짝인다. -2025.11.28.
[와이뉴스]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가 복지·민생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된 사안에 문제를 제기하며 앞선 11월 25일부터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2025.11.28. 오전
[와이뉴스] 신륵사와 금은모래캠핑장을 연결해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여주의 대표 관광지이자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낮에는 아름다운 강변 풍경,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로 빛의 예술과 야경을 선사한다. 교량연장 515m, 보도폭원 2.5m, 주탑높이 48m이며 성인 1,200명이 동시에 통행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2021년 2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이며 이은 5월 1일 정식 개통됐다. 뛰거나 난간에 올라가는 행위는 금지되며 심신 미약자는 안전을 위해 출입이 제한된다. 음악과 조명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시설과 LED 유리바닥을 통해 특수효과(깨짐등)를 연출하는 시설 등이 있으며 음악회 등이 개최되기도 한다. 다리와 강이 어우러지는 풍광과 주변 경관까지 더해져 정취를 자아낸다. ˚미디어 파사드: '미디어(Media)'와 '건축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쳐진 용어로, 건물 외벽에 LED 패널 등을 설치해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 -자료 참조: 여주시청,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등 ※ 2025.09.12.
[와이뉴스] 영주 시청에 의하면, 무섬마을은 1666년 반남(潘南) 박씨인 휘(諱)수가 이곳에 처음 터를 잡은 후 선성(宣城) 김씨가 들어와 박씨 문중과 혼인하면서 오늘날까지 두 집안의 집성촌으로 남아있다. 40여 가구 전통가옥 중 30여 채가 조선 후기 사대부가 가옥이며, 역사가 100여년이 넘는 가옥도 16채 남아있다. -2025.07.22.
[와이뉴스] 자작나무, 튤립, 온실 내 이국적 식물 등 사계절 다채로운 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숲과 정원'을 테마로 한 자연친화적 테마파크다. 파크 내 전망대에서는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파스타, 샐러드, 화덕피자를 접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향기로운 커피 등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자리한다. 자연 속 휴식과 평온을 제공하는 펜션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승마클럽, 관광농원 등 목가적 요소들이 위치한다. 9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가을꽃축제를 주제로 매주 주말과 공휴일 작은음악회, 로컬푸드마켓, 플리마켓 등의 행사를 열고 있다. -자료참조: 용인자작나무숲 등 ※ 2025.11.
[와이뉴스] 옛 선인들은 사람을 평가할 때나 인재를 등용할 때 신언서판身言書判 네 가지를 요건으로 삼았다. 즉, 신체조건, 말씨(내지 글솜씨, 시작詩作 능력), 필체(글씨체, 작문능력), 판단력이다. 고르고 평온한 마음에서 정돈된 글자가 펼쳐진다. -2025.11.19. 안성 공도 행정복지센터
[와이뉴스] 조선 제22대 정조(19년)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현륭원(顯隆園) 참배 행차 시 통행의 편의를 위해 시흥로의 안양구간에 경기도 관찰사 서유방이 왕명으로 3개월의 공사 끝에 1795년 가설한 다리로, 1973년 7월 10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됐다. 길이 31.2미터, 너비 8미터, 높이 6미터이며 현재 아랫부분은 모래 속에 묻혀 확실한 상태를 알 수 없다. 7개 수문은 장대석을 잇대어 아치를 형성했고 하단부분과 어우러져 반원형을 이룬다. 이 다리 가설 전에는 서울에서 수원으로 향하는 길은 용산에서 노량진으로 한강을 건너 동작을 거쳐 과천으로 통하는 길을 이용했다. 이 길에는 교량이 많고 남태령 고갯길이 있어 행차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영조를 부추겨 사도세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김상노와 관계되는 묘를 지나게 되어 정조가 이를 불쾌히 여겨 시흥길로 바꾸도록 했다고 한다. 1794년(정조 18) 개설 첫 해에는 교량구간에 임시 나무다리를 놓아 사용 후 철거했으나 이후, 평상시 다리를 이용할 수 없는 백성들을 위해 항구적 돌다리를 놓았다. 원래는 남쪽으로 200미터 떨어진(일각에서는 460미터 떨어진 석수로 교차지점이었다고도 한다) 만안
[와이뉴스] 좀 있으면 찬서리가 내릴 터다. 몇 안 남은 꽃송이가 소복하니 탐스럽다. -2025.11.11. 시흥시청 인근
[와이뉴스]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총 55만 4174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3만 1504명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31년 만에 최대 규모의 검정고시 합격자 수,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재수생 영향이라고. 서울 11만 명↑, 경기 16만 명 ↑, 경북 2만 857명 ↑, 강원 1만 3080명↑ 등의 수험생 분포라고 전한다. 대개 20년 가까이 수학한 내용을 단 하루에 쏟아 부어야 하는 긴장감과 이걸로 끝이라는 마지막 관문 앞에서의 설렘까지도 무겁게 다가올 수도 있겠다. "수능 못 봐도 안 봐도 괜찮다"라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눈에 띈다.
[와이뉴스] 화성시 봉담2지구 삼봉근린공원에서 2025 탄소저감나눔 축제가 1일까지 열리고 있다. 행사장에는 아나바다, 소소한 경매, 페이스페인팅, 그림전시, 사진인화서비스, 화분 만들기, 키링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로컬푸드 및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가 함께 한다. 축제에는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이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기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또 삼봉근린공원에서는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도 함께 열려 효율적인 콜라보를 이뤘다.
[와이뉴스] 삼죽면 국사봉 산 중턱에 자리했다. 경내 세워진 기솔리 석불입상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6호로 1973년 7월 10일 지정된, 고려시대 화강감 석불이며, 통일신라 불상조각의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다고 전한다. 10미터 간격을 두고 동서로 2기가 세워져 있으며 높이는 약 5.7미터다. 동쪽의 상을 '남미륵', 서쪽의 상을 '여미륵'이라 칭한다. 신체에 비해 머리가 크고 어깨는 좁게 표현됐다. 양 어깨를 모두 덮은 통견(양쪽 어깨를 모두 덮는 착의법)의 대의를 입고 있다. 머리의 판석형 보개(보석으로 꾸며진 덮개)나 길쭉한 돌기둥 조각 양식은 고려 전기 불상의 특징이다. 해당 불상은 기존 고려시대 전기 또는 중기에 조성된 지방 양식으로 소개됐으나, 근래 연구 성과에서 더욱 앞선 시기인 궁예 정권기에 조성되었다고 규명됐다. 조성 규모 면에서 200명 이상의 인력이 동원되어 만들어졌으며, 노동 효율성을 고려해 여러 개의 돌을 쌓아 올려 한 개체의 불상을 만들었고 하나의 돌로 불상을 조성했다고 한다. 인력 규모와 인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입을 벌리고 있는 상호(얼굴 형상)로 보아 스스로 미륵이 된 궁예만이 가능했던 일이라고 추정한다. 이 모습은 하생한 미
[와이뉴스] 갈매나무목 포도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며 숲 가장자리 및 바닷가에 자라는 낙엽 덩굴나무로, '머루'는 산포도의 총칭이다. 열매는 식용 및 약용하며 산포도, 산머루로도 불린다. 경북 울릉도, 경기도, 제주도 등 각지에서 나고 높이로는 100-1650미터 사이에 자생하며 일본, 러시아 사할린 등에도 분포한다고 전한다. 고려가요 '청산별곡'에도 등장하며, '머루 먹은 속(대강 짐작하고 있는 속마음)', '개머루 먹듯(맛도 모르고 먹음: 개머루는 식용 아님)' 등 속담에도 나타난다. -자료참조: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 ※2025.10.24. 오산시의회 옥상
[와이뉴스] 도로의 기점, 종점, 경과지 등을 표시한 도로 부속물 가운데 하나이며, 국내에서는 1914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장 중앙에 처음 설치됐다고 전한다. 사진은 안양시청사 내의 도로원표 모습이다.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