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광명시을)은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 연구’결과에 광명 진료권을 기존 부천권에서 분리해 독립된 중진료권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6기(2027~2029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현행 70개 중진료권을 73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진료권 재설정의 목적에 대해“단순한 행정구역이 아닌, 환자의 의료이용 행태와 지리적 이동 패턴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광명 진료권을 부천권에서 독립시켜 별도 중진료권으로 분리할 것을 제안했다. 그동안 광명은 부천권에 포함되어 병상과잉지역으로 분류되며, 병상 신·증설에 제약을 받아왔다. 실제로 2023년 기준, 광명의 인구 1천 명당 병상 수는 9.0개로, 같은 권역인 부천(14.1개)이나 경기도 평균(10.3개)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김남희 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광명 시민의 생활권과 실제 의료 접근성을 반영한 진료권 재편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정부의 연구용역을 통해
[와이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전남도민과 광주시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인 '광주·무안 공항이전 문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취임한 지 3주 만에 직접 지역으로 찾아가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 것이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 미팅-호남의 마음을 듣다'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 지역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K-TV 이매진)을 통해 생방송으로 전달됐다. 지역 국회의원이나 지자체 관계자들도 초청되긴 했지만, 일반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그대로 담겼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제일 중요한 의제는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라며 "최종 결론이 나지 않겠지만 해결책의 단초를 찾으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각자 입장을 들어본 바에 의하면 타협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상태를 누릴 수 있는데도 의견의 차이 또는 오해 때문에 나쁜 상황이 계속된다"며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모든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면 좋겠다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국내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2025 초격차 프로젝트 국제(글로벌) 투자유치설명회(IR) in 도쿄」 행사를 25일 일본 Tokyo Innovation Base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와 창진원이 추진 중인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투자유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일본 현지의 벤처 캐피털(CVC·VC) 및 대기업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국내 유망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전세계(글로벌) 가치사슬체계(밸류체인) 진입과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단일 투자유치(IR) 시연회(데모데이) 형식을 넘어, 일본 대기업과의 기술 연계(매칭) 기반 개념검증(PoC) 프로그램, 현지 투자자 역투자발표(리버스 피칭), 법률·지식재산권(IP) 전문상담(멘토링) 등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복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일본에서 투자 수요가 높고 기술적 주목을 크게 받고있는 인공지능(AI), 로봇, 미래 이동수단
[와이뉴스] 한국과 파라과이 양국 정부는 24일 치안 장비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케이(K)-치안 솔루션 비즈니스 커넥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찰청, 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관(대사 윤찬식)이 공동 주최한 화상회의 형식의 기업-공공기관 간(B2G) 비즈니스 교류 행사로서, 파라과이 내무부 차관 및 국가경찰청 고위 간부 등 20여 명과 국내 유망 치안장비 중소기업 9개사, 정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라과이 내무부가 ‘공공치안 기반시설(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조달 계획 및 수요 품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국내 유망 치안산업 분야 기업 9개사가 혁신 기술 및 장비를 직접 소개하는 발표 분과가 진행되었다. 발표 이후 파라과이 측이 지정한 기업들과의 1:1 기업-공공기관 간(B2G) 비즈니스 매칭 상담이 이어지며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중기부 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24.4.1)」, 경찰청-중기부 간 「치안산업 협력 업무협약(’24.4.18)」의 대표적인 후
[와이뉴스] 행정안전부는 6월 25일, 인공지능(AI) 시대 공공 AX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8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행사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2025년 제1회 지능정보화책임관(CIO) 협의회’를 겸해, 1부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과 2부 ‘산·학·연 전문가의 공공 AX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된 하정우 수석이 참석해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공공부문 AI 대전환(AX)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수석은 축사에서 “현재 미국, 영국, 중국 등 AI 선도국들은 공공 AX를 통해 AI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어, 공공 AX는 국가 AX의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한국의 공공 AX 또한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AI에 기반하여 행정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뿐 아니라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 책임관(CAIO)이 중심이 되어 국민이 요청하기 전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을 전면 개선하는 등 AI혁신정부 구
[와이뉴스]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1일, 어린이 행복나눔 봉사단 6월 활동으로 양주향교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문화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활동은 양주향교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도 체험 및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직접 에코백을 만들며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았으며, 향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문화재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키웠다. 참여한 한 어린이는 "양주향교가 이렇게 멋지고 소중한 곳이라는 걸 배우고 나니, 우리가 직접 대성전의 향로를 닦아 깨끗하게 만드는게 더 의미 있게 느껴졌고,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는 게 정말 뿌듯하고 좋았어요." 라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정신을 함양할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정책에 선제 대응하고자 25일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알고 대비하자, FTA 검증 사례로 배우는 실무 대응 전략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세 장벽 및 사후검증 확대 흐름에 대응해, 도내 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박기배 관세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수출물품 원산지검증 최신 동향 ▲FTA사후검증 사례분석 ▲수출검증 시 유의사항 및 준비 서류 등을 주제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는 허성빈 관세사가 ▲FTA 사후검증 제도의 구조 및 절차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연계한 대응 전략 ▲협정별 원산지 검증방식 및 절차 ▲FTA 사후검증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실무자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수료자는 원산지
[와이뉴스] 화성특례시가 지난 5월 관내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실증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기업 실증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연계사업’ 제2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실증’은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신기술이 시장에 진입하기 전 기술적 안정성과 실효성을 검증해 불확실성을 줄이는 과정으로,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지만 실증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사회공헌으로 연결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 연계사업의 주인공은 실내공기질 관리 솔루션 기업 ㈜디지월드다. 디지월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AI 기반 액자형 공기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은 AI 자동 감지를 통해 유해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기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 액자 형태로 제작돼 실내 인테리어 효과와 심미적 안정감도 제공한다. 실증은 관내 경로당 5곳에 시범 설치·운영됐으며, 오염원 분석 및 맞춤형 개선 솔루션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연계사업은 실증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관내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와이뉴스]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철산역과 철산상업지구 일대에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관내 미용실·병원·약국·편의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철산역 상업지구 내 거리에서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차우석 위원장은 “여름철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며 “위기 가구가 빠짐없이 제보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는 협의체 위원들 덕분이 큰 힘이 됐다”며 “값진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철산3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성화 사업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바자회,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요구르트 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와이뉴스] 광명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커피,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을 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뷔페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배달음식점의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뷔페 음식점에 대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많은 업소와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소 등 13곳을 선정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빙기 내부 청결 상태 ▲냉장‧냉동 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종사자 위생 관리 등이며,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과 뷔페의 위생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분기별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