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서는 지난 1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가정을 직접 찾아나서며 야간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건강보험료 체납, 연체 등 위기 징후가 감지된 가구 중 주간에 연락이 되지 않는 세대를 중심으로 야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진행했으며 낮에는 근로 등으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세대에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폭염 속 안전도 함께 살폈다. 특히,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및 고독사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함께 전달했으며, 추후 호매실동은 계속해서 사회복지서비스 안내문과 복지사각지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정훈 동장은 “호매실동에서는 이웃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며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호매실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복지 분야별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발굴하고 해당 부서와 협력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오산시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오산나래 AI공유학교 여름학기’를 7월부터 9월 첫째 주까지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뿐만 아니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맞춤형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산나래 AI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 공모로 추진되는 AI교육 선도사업으로, 오산시는 지난 5월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수탁기관으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는 오산시가 추진하는 ‘AI·디지털 중심의 교육도시’ 전략의 일환으로, AI 교육 인프라 구축과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확산을 동시에 꾀하는 사업이다. 여름학기에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공학 ▲피지컬 컴퓨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5개 분야에서 총 1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설계돼 참여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춰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까지 폭넓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공유학교는 오산시 전역의 15개 학습 공간에서 열린다. 초·중·고교와 공공도
[와이뉴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시기와 맞물려 지급대상·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신청 등의 내용으로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한 문자결제사기(스미싱)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카드사 앱․누리집, 콜센터․ARS와 지역사랑상품권 앱․누리집 등에 접속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및 지방자치단체(주민센터)에서 대면(오프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비대면 신청 시 신청페이지에 스미싱 ‘주의’ 안내문구를 포함하고,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은행 및 지방자치단체(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 스미싱 ‘주의’ 안내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비서·카드사·은행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SNS 안내 문자를 받은 경우, 또는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SNS 안내 문자를 받은 경우 한 번 더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스미싱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정부·카드사·지역화폐사는 민생
[와이뉴스] 서로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차가운 상사 이진욱과 뜨거운 신입 정채연이 한 팀으로 만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에스콰이어’에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율림 송무팀 변호사 듀오 윤석훈과 강효민의 현실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면접 날부터 지각하는가 하면 옷에 묻은 얼룩을 화이트로 급히 덧칠하는 강효민의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허당 강효민은 과거 전국 로스쿨 모의법정 대회 우승 이력자. 빈틈 많은 겉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예고해 호기심을 높인다. 윤석훈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사담이나 여담
[와이뉴스] 9일 오후 3시를 기해 경기도가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폭염 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비상단계 격상은 폭염이 재난으로 규정된 2018년에 일일 온열질환자가 61명 발생한 이후 일일 기준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9일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8일 발생 집계) 경기도내 온열질환자는 89명으로 집계됐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내용의 특별 지시 사항을 각 시군에 통보했다. 세부적으로 ▲도민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 보호 활동 강화 ▲재난안전문자·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해 낮시간 농어업인, 야외근로자 작업자제 등 행동 요령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인명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군에서는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도민
[와이뉴스] 농업 재해예방 4개 사업 1438억 원 추가 반영 ·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수리시설개보수'에 816억 원 추가. · 농경지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논 타작물 재배 기반 조성 등을 위해 '배수개선'에 250억 원 추가. · 해안 인근 저지대 농경지 보호 등을 위해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150억 원 추가. · 가뭄 대비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촌용수개발 사업' 222억 원 추가. 축산농가 시설 지원 - 224억 원 · 특별재난지역(작년 대설, 올해 산불) 축산 농가의 경영 조기 정상화. · 안정적인 계란 공급에 필요한 산란계 시설 개선. 농식품 물가 안정 - 200억 원 · 중소 농식품 기업의 생산비 부담 완화 및 가공식품 물가 안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국산 콩의 안정적인 수급 관리 - 1021억 원 · 2만톤 규모의 콩을 연내 추가 수매하여 정부 비축 물량 확보. · 향후 가격 안정 및 가공 수요 확대 등에 대응. 후계농·청년농 육성을
[와이뉴스] 행복청은 최근 스마트 건설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2025년 7월에 착수하여 2026년에 개발할 예정이다. 종합사업관리시스템은 지난 2008년에 도입된 행복도시 맞춤형 건설사업 공정관리 시스템이다. 행복청은 개별 사업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고 관리자와 사업 참여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이 시스템을 통해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스템 도입 17년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고도화는 앞으로 도시 완성까지 남은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건설사업 정보 통합관리 및 연계체계 구축 ▲실시간 일정·공정 관리 기능 강화 ▲위치기반 현황정보 체계 도입 ▲디지털 트윈 기반의 3D 종합상황실 보고 체계 강화 ▲시스템 보안 기능 강화 등을 도입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극 반영하고 종합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건설사업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고 도시개발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며, “향후 종합사업관리시스템이 스마트 건설관리 플
[와이뉴스] 김완기 특허청장은 7월 8일 16시(현지시각)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본부(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66차 총회에 참석해 혁신을 촉진하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원동력인 지식재산을 강조하는 대표연설을 했다. 김 청장은 대표 연설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출원의 증가 등 전 세계 지식재산(IP) 활동과 혁신이 지속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혁신의 바탕이 되는 강력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이 경제 위기 극복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 청장은 IP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고, 민간 전문가를 특허 심사관으로 채용하여 심사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위조 상품의 유통 방지 체계를 구축한 특허청의 최근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2004년 설치된 '한국 신탁기금'을 활용해 개도국의 청년, 여성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왔음을 강조하면서, 향후 글로벌 지식재산 격차 해소를 위해 WIPO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뜻임을 밝혔다.
[와이뉴스] 의왕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7기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이 지난 8일,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교육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씩, 조류생태과학관 1층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과정은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자기개발 등 정원 관련 핵심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과정 수료 후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인증시험을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의왕시민정원사’ 자격이 부여된다. 2019년부터 운영된‘의왕시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은 매해 시민정원사를 배출해 왔으며, 양성된 정원사들은 왕송호수공원 내 작가정원을 계절별로 직접 가꾸는 활동을 비롯해, 도시공원 및 녹지 공간에 수목 표찰 달기, 정원 유지관리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의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준 공원녹지과 과장은 “시민정원사는 지역의 녹색 문화를 이끄는 중요한 주체로, 향후 다양한 도시녹지 공간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에서 아이스 음료에 사용되는 식용얼음 45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6건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하여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소비가 급증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6월 2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프랜차이즈 및 개인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제빙기 얼음)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하여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식용얼음(컵얼음, 포장얼음)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항목은 식중독균(살모넬라), 대장균, 세균수, 염소이온, 과망간산칼륨소비량으로, 검사결과 제빙기에서 제조한 얼음 5건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얼음 1건이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됐다. 부적합한 식용얼음을 사용한 휴게음식점 등 5곳에 대해서는 즉시 제빙기를 사용 중단하고 세척·소독 및 필터 교체 후 위생적으로 제조된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으며, 부적합한 컵얼음을 제조한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수거·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