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혜원 의원(양평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한강 상류지역 주민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증액 촉구 건의안'이 12월 18일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상수원 보호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수십 년간 규제를 감내해 온 한강 상류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감액된 주민지원사업 예산의 현실화를 촉구하고, 규제 강도와 주민 피해를 반영할 수 있는 합리적인 예산 산정 체계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한강 상류지역인 양평·광주·가평·여주·이천·남양주·용인·하남 일대는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팔당특별대책지역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해 토지이용, 건축, 산업활동 등 전반에 걸쳐 막대한 제약을 받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지원사업 예산은 2023년 대비 2025년 약 10% 이상 감소했으며, 2026년 예산안에서도 소폭 증액에 그쳐 여전히 주민 체감도는 낮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감액된 주민지원사업 예산의 조
[와이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2층 한마음홀에서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데이터와 관계가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교원이 존경받고 교육활동이 보호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AI 시대 교육환경 변화와 건강한 소통 방식을 함께 모색하는 교원 마음 회복 프로그램이다. 1일차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AI 시대, 교육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시대 변화의 큰 흐름, 학생과 사회 트랜드 분석, 교원이 가져야 할 시선 확장 포인트 등을 다룬다. 강연 후에는 ‘작가에게 묻는다’ 순서를 통해 교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질문을 직접 나누는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2일차에는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관계와 소통이 지켜주는 교육활동’을 주제로 교실 내 갈등을 예방하는 대화법, 학부모와의 소통 전략, 교원의 정서 회복을 돕는 실천 팁 등을 제시한다. 강연 이후에는 강사와의 대화를 통해 교사들이 자신의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소통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와이뉴스]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만든 서평으로 지역 독서문화 기반을 넓히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소하도서관에서 광명 시민서평단 15명과 함께 ‘2025 광명 시민서평단 간담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광명 시민서평단은 시민의 시선에서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독서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 해를 맞았다. 지난 5월 서평쓰기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전문 강좌, 1대1 서평 첨삭 프로그램, 서평집 발간까지 이어지며 총 64명의 시민이 참여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시민서평단은 전문가의 개별 첨삭을 거친 우수 서평 43편을 모아 서평집 ‘독서의 길잡이, 새로운 시선’을 발간했다. 이번 서평집에는 시민서평단 15명의 다양한 독서 경험과 시선이 담겼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서평 낭독과 의견 나눔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시민서평단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민서평단으로 활동한 한 시민은 “정해진 기한 안에 글을 쓰는 경험이 서평을 더욱
[와이뉴스] 기상청은 ‘과학 기반의 기후위기 대응, 국민 안전을 지키는 기상청’을 2026년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다양화·대형화되는 폭염, 호우, 지진 등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보체계 개선, 감시·예측 기반 강화, 지진조기경보 개선 등을 추진한다. 6월부터는 기존의 폭염경보를 초과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중대경보와 열대야 주의보를 신설할 계획이다. 시간당 100 mm 이상의 집중호우가 2024년 16회, 2025년 15회 발생하는 등 점차 빈발함에 따라, 재난성호우의 대응을 위해 상위 단계 긴급재난문자를 5월부터 발송한다. 수도권·세종 등 일부 시·군의 특보구역을 6월부터 세분화하여 필요한 곳에 방재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기울인다. 또한, 11월부터 남해동부해상의 먼바다 구역을 현행(안쪽·바깥쪽)에서 세분화(예시: 안쪽·중간·바깥쪽)하며, 2027년부터는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기상청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레이더를 통합 운영하여 호우·대설 감시의 연계성을
[와이뉴스] 일 년 중 해가 가장 짧은 날 동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팥죽을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고 건강을 기원했다.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운 풍습이다. 농촌진흥청은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국산 팥의 건강 기능성을 알리고 평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팥 조리법을 소개했다. 팥에는 비타민비(B)1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콜린과 사포닌 성분도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관리에 도움을 준다.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부기 완화와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팥은 주로 죽이나 떡 앙금 등으로 이용됐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음식의 식재료로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식재료, 팥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팥 피자와 이탈리아식 쌀 조리법을 응용한 팥 리소토를 소개했다. 팥 피자= 발효된 피자 반죽 또는 토르티야에 식용유를 바르고 치즈를 뿌린 뒤, 삶아서 조린 팥을 올린다. 굵게 다진 깐 밤과 얇게 자른 아몬드를 뿌리고 반죽 가장자리를 안으로 접어 220도(℃)로 예열한 오븐에 20분
[와이뉴스] □ 12월 셋째주 통계소식 -국가데이터처 제공: 2025.12.17.
[와이뉴스] 18년간 답보 상태에 놓여 있던 광주지역의 오랜 숙원인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마침내 물꼬를 텄다. 오늘(17일) 광주도시공사에서 열린 대통령실 주관 ‘광주 군공항 이전 전담 TF 6자 협의체’ 회의에서 광주광역시·전라남도·무안군과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가 참여해 정부 주도로 광주 군·민간공항을 무안으로 통합 이전하는 데 전격 합의했다. 합의문에는 △광주시가 정부의 정책적 지원·보조를 포함해 총 1조 원 규모의 무안군 지원, △무안군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와 정부가 첨단산업 육성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내용,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고, 호남지방항공청 신설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민간공항 이전,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개정을 위해 상호 협력, △무안군이 광주 군공항 이전 절차에 협조, △합의 이행을 위해 6자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균택 의원은 “이번 합의는 대통령실 주관 아래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국토부, 기재부, 국방부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국가주도 TF를 만들어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과, 마음을 열어
[와이뉴스] 안산시의회가 17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법을 선보였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본회의에서 한명훈·최찬규·한갑수 의원은 시정질문을, 박은정·황은화·박은경·김유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한명훈 의원은 안산시 인구정책과 90블록 중학교 부지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에 임했다. 한명훈 의원은 시 인구정책 관련해서는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인구 유출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출 연령대와 선택 도시, 전출 원인 분석 등이 선행되어야 하며 특히 청년 인구 이탈을 막기 위한 주거와 일자리, 창업 지원, 청년문화 지원 등의 로드맵 구상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 보육, 의료, 주거 정책 수립과 동별 특성을 반영한 인구 유입 전략, 고령자 돌봄 강화 등을 요구한 뒤 청년 만남 이벤트 개최와 시 청사를 활용한 무료 결혼식장 마련,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건설, 지자체가 아동 돌봄을 책임지는 시스템 구축, 기업 유치 등
[와이뉴스] 경찰청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피해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김종현)과 함께 2025년 12월 18일부터 2026년 2월 11일까지 8주간 보이스피싱범 목소리 제보 캠페인『VOICE WANTED』를 진행한다. 지난 9. 29. 경찰청에서는 통신·금융·수사 분야에 걸쳐 범정부 합동으로 종합 대응할 수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을 구축ㆍ운영하고 있으며 출범 후에 보이스피싱의 월평균 발생 건수는 31.8% 감소하고 피해금액도 33.3% 감소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은 더욱 다양화되고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으며 최근 일부 쇼핑몰이나 통신사 등에 발생한 개인정보유출 등으로 인해 2차 피해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보이스피싱 예방과 수사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인들의 목소리에 주목했다. 범인들은 경찰과 검찰은 물론 은행직원, 납치범, 카드 배송기사 등으로 끊임없이 신분을 바꿔가며 금전 편취를 시도하는데 이들이 바꿀 수 없는 것이 바로 목소리
[와이뉴스] 공민정, 임성재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서 현실감 넘치는 부부 연기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늘 17일(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러브 : 트랙’ 네 번째 이야기 ‘늑대가 사라진 밤에’(연출 정광수, 극본 이선화)는 이혼을 앞둔 위기의 사육사 부부가 탈출한 늑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사랑의 처음과 끝을 마주하는 작품이다. 공민정은 극 중 유능한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이자 이혼을 앞둔 ‘유달래’로 분하고, 임성재는 늑대 사육사이자 사고뭉치 달래의 남편 ‘서대강’으로 분한다. 오늘(1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공민정의 모습과 어두운 밤 임성재를 노려보고 있는 공민정의 상반된 모습이 담겨있어 두 사람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한밤중 플래시에 의지해 늑대를 찾고 있는 임성재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사육사 부부인 달래와 대강은 함께 키우던 늑대 순정이를 찾아 나서면서도 끊임없이 서로를 원망하고 탓하며 날 선 감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문득문득 스쳐 가는 사랑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