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소장 조상순)는 7월 7일 오전 11시 30분, 충주 국원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분야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와 충주 국원초등학교가 지난해 5월 체결한 '중원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업무약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진로교육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중원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유산 분야의 직업을 소개해 학생들이 향후 진로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유산 조사·연구의 실제 업무와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 충주를 대표하는 유적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간단한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이번 진로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올해 하반기에 ▲ 교실에서 중원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찾아가는 문화유산 수업’, ▲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문화유산 인문학 강좌’, ▲ 연구소 내 전시실과 어린이발굴체험장 운영 등
[와이뉴스] 경기도와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3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25 경기도 농촌다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경기도 농촌공간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경기도형 농촌공간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농촌공간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시군 공무원, 현장 활동가, 중간지원조직 등 7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먼저 주제 발표로 ▲‘우리나라 농촌의 토지이용 특성과 관리 쟁점’(건축공간연구원 여혜진 센터장) ▲‘경기도 농촌재생 전략 수립 방안’(서울시립대학교 이재호 교수) ▲경기도 ‘농촌공간계획 수립 사례’((주)예담그룹 조충현 대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경기연구원 강식 박사가 좌장을 맡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계획과 김보람 과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정책 실현을 위한 과제와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경기도가 높은 개발압력, 접경지역 등 복합적 요소가 작용하는 농촌지
[와이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작품발표회’에 참석해 50개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경연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정성껏 준비한 우수 문화프로그램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나누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민들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사를 마친 후 신 시장은 47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서예, 그림, 공예 작품들을 직접 관람하며 참여 주민들의 작품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연팀과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주요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누리실에서는 경연대회가, 누리홀에서는 작품전시가 동시에 진행됐다.
[와이뉴스] 과천시는 최근 시청 직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위조 명함을 이용해 시청 회계과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과천시 소재 업체에 심장제세동기 40개 납품을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해당 업체는 계약서류 없이 대량 주문을 요구받자 이를 수상히 여겨 과천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와 유사한 수법의 사칭 범죄가 관내 조경업체, 가구업체 등에서도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과천시는 현재 공무원 사칭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협회에 긴급 공문을 발송하고, 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나 문자로 의심스러운 요청이 있을 경우 공식 누리집에 공개된 행정번호로 즉시 확인 △급한 주문·대량 주문·구매 대행 및 대납 요구 등 비정상적인 요청 시 거래 중단 △공문서를 받은 경우 공식 절차에 맞는 문서인지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와이뉴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이달 3일 휴먼시아 6단지에서 경기복지재단 공모사업‘홀몸어르신 친구만들기’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2,0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어르신이 이웃과 친구를 사귀어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휴먼시아 6단지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10명이 참여해, 꽃바구니 만들기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인연을 맺고 외로움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명구 호평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을 직접 보며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정서적 교류를 넘어 실질적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호평동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기적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부서는 이를 통해 실적적인 고독사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한 2025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남양주 솔버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 솔버톤 대회’는 문제해결을 뜻하는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주어진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에 총 19개 팀,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과정과 사회적가치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3개월간 총 12차시 과정을 이수했으며, 대회를 통해 총 15개 팀, 24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 2일에 진행된 최종 평가에 총 12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5개를 우수 팀으로 선발했다. 우수 팀은 △마음문해 누구나 감정을 읽고 쓰는‘마인드북 팀’△청소년 참여형 뮤직컬‘드림트랙 팀’△도시정원 및 녹지 재생 프로젝트‘남양주시민정원사 협동조합’△작은 무대에 피어나는 동네‘ROC팀’△환경문제 해결을 통해 곤충산업 모델 제시‘바이오그린 팩토리 팀’이다. 이들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공유오피스’입주
[와이뉴스]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어제(3일) 기획재정부 안전예산심의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및 산림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6월 10일 산불특위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한지 23일 만이다. 이날 소위에는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이달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으며, 전문위원의 보고와 조문별 검토 순으로 진행됐다. 상정된 5개 특별법안은 크게 △피해지원 △피해지역의 복구 및 재건 △ 산불대응체계 개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안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조문 수가 최대 75개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소위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법안마다 조금씩 다르게 규정하고 있는 ‘목적’과 ‘정의’, ‘적용범위’ 등을 명확하게 규정하여 특별법의 전체적인 골격을 세우는 것에 집중했으며, 다음 회의부터는 5개 법안 간 쟁점사항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달희 의원은 “피해주민의 생계 유지와 함께 피해지역이 복구와 재건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와이뉴스] 양주시가 지난 1일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양주시 사회적경제인의 날’ 행사가 ‘양주시 백석읍 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처음 마련한 사회적경제인을 위한 공식 행사로 단순히 대표자들뿐 아니라 협동조합·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회원사 직원들까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과 회원사 후원으로 마련된 특별 경매가 진행됐고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공익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회원사들이 직접 물품을 기부해 만든 경매는 행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회적경제조직 간 상호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장면이기도 했다. 행사 중간에는 ‘즐거운 인생을 위한 강연’도 함께 열려 조직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됐다. 김지안 회장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사회적경제가 지역에서 어떻게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지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과 민,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
[와이뉴스]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하안4동 하안사랑, 함께 만드는 행복한 요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관내 1인 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혼자 생활하는 주민들이 겪는 고립감과 식생활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명숙 위원장은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1인 가구에게 따뜻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희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