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12월 19일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이 최근 의회 예산 심사보류 관련 밝힌 입장문에 대해, 20일 민주당 의원들이 반박 입장문을 냈다. 다음은 안성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의회의 예산 심의 절차와 권한을 스스로 무력화한 국민의힘 안성시의회의 입장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몇 마디 말로 시민의 눈과 귀를 가려보고자 하는 거짓 선동과 주장은 안성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우선 ‘민주당이 문제를 알고도 침묵하며 “일단 통과시키자”고 했다’는 거짓주장에 대해 국민의힘은 책임져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제도적으로 보장된 심의 및 계수조정 절차와 여야 간 협의를 통해 예산안을 조정·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고 그렇게 실천해왔을 뿐, 일단 통과시키자고 주장한 바가 없다.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상대 의원들을 비방한 것에 국민의힘은 제대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한 달 가까운 정례회 기간 동안 대부분 자리를 이탈하며 심의에 제대로 임하지도 않은 이들이 이제 와 책임을 전가하려 하는가. 국민의힘은 어떠한 수정안도, 계수조정안도 제출하지
[와이뉴스] KBO는 12월 15일(월) 2025년 제8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 시즌부터 적용되는 KBO 리그 규정을 다음과 같이 개정했다. ◆피치클락 운영 KBO 리그 피치클락 운영은 투구 간격을 현행 대비 2초 단축하여 주자 없을 시 18초, 주자 있을 시 23초로 적용하기로 했다. 퓨처스리그 피치클락 운영은 올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부상자 명단 규정 개선 관련 현역 선수로 최소 1일 이상 등록된 선수만 부상자 명단 등재 신청이 가능한 현행 부상자 명단 등재 규정과 관련하여, 시범경기 개막일 이후 경기·훈련 중 발생한 부상에 대해서도 개막전 엔트리 공시 3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신청 및 등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동일한 부상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재 연장 신청자의 경우, 연장 신청부터는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현역선수로 다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명백한 부상으로 인해 30일 이상 현역선수 등록이 말소된 선수가 부상자 명단 신청을 누락한 경우에는 해당 시즌 포스트시즌 종료일까지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 소명하고, KBO가 승인할 경우 구단당 연 3회에 한해 등록일수 인정을 소급 적용할
[와이뉴스] 관세청과 이집트 카이로 현지 관세당국(ECA)은 12월 18일(현지 시각) ‘이집트 관세행정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고도화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집트 관세행정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관세청의 공적 개발원조(ODA)로 진행하는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집트 특송화물 물류 자동화 및 시스템 현대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한국 관세청의 시스템 개발·설비 유지보수 기술 자문, 이집트 세관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이집트 내 특송물류창고 부지확보 계획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핵심 사항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의 특송물류시스템을 해외에 최초로 보급하는 사례로서, 우리나라가 관세행정 국제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지금까지 관세청이 아프리카 7개국에 유니패스(UNI-PASS)를 보급하여 아프리카 대륙 무역원활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을 중심으로 유니패스(UNI-PASS) 진
[와이뉴스] KBO는 12월 18일(목) 2025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경쟁균형세 제도를 도입해, 2021 ~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소속 선수 중 연봉, 옵션 실지급액, FA 연평균 계약금 안분액)의 금액을 합산한 구단의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 2,638만원의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2024시즌까지 적용했다. 이후 2024년 제3차 이사회에서 경쟁균형세 상한액 조정을 거쳐, 올 시즌은 기존 대비 20% 증액한 137억 1,165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금액 집계 결과, 10개 구단 모두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넘지 않았다. 각 구단별로는 삼성이 132억 700만원, LG가 131억 5,486만원, SSG가 131억 1,300만원, 한화가 126억 5,346만원, KIA가 123억 265만원, 롯데가 122억 1,100만원, 두산이 105억 5,154만원, KT가 105억 1,093만원, NC가 89억 4,777만원, 키움이 43억 9,756만원을 지급했다.
[와이뉴스] 용인특례시는 17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3년부터 3년간 추진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생태전환교육에 참여한 학생·교사들을 격려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환경교육 활성화와 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선 학생, 교사, 환경교육사 등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2023년부터 해마다 3곳, 3년간 총 9곳(초등학교 3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1곳)을 생태학교로 지정하고, 각 학교에 환경교육사를 배치해 전문적인 생태전환교육을 지원했다.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환경교육을 한 것이다. 올해는 서원초, 청덕중, 덕영고가 신규로 선정돼 총 250학급, 6,785명의 학생이 생태학교 사업에 참여했다. 생태학교는 3년간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재·교구 지원 ▲교원·학부모 연수 ▲학교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활동 등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n
[와이뉴스]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가 앞선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전형을 통해 입학 시 학부 수업료 50%, 대학원 수업료 30% 감면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학은 장병들이 근무와 학업을 무리 없이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의 특화된 학습 지원 체계를 적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유연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규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장병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과 폭넓은 학생 지원을 통해 미8군지원단 구성원의 전문성 향상에 적극
[와이뉴스] 오산경찰서(서장 윤주철)는 앞선 12월 12일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에도 60대 이상 고령층 대상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기관 종사자 및 대상자들의 범죄예방을 효율적 대처하기 위해 한국 주야간보호협회 오산지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평소 보이스피싱 예방 전문적 교육받을 기회가 부족한 기관 종사자들과 대상자들이 상주하는 오산시에 위치한 요양기관(19개소) 직접 찾아가는 예방교육 협력지원을 마련했다. 오산지구대장(경정 강용신)은 “최근 보이스피싱 유형이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주는 기관 사칭형, 경제적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금융기관 사칭형, 가족·친구 등을 악용하는 지인 사칭형 등 범죄가 날로 교묘해지고 치밀해짐에 따라 시민에게 고통을 안겨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한국 주야간보호협회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 교육 지원체제를 유지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경찰서는 “요양보호기관 이용 종사자 및 대상자 휴대폰에 악성앱 어플 설치를 지원하고 요양기관 치매노인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추진해 동절기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통한 평온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와이뉴스] 아침뜰장학회(회장 박영자)가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아침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앞선 11월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안양 군포 의왕 과천의 초중고 총 25명의 학생에게 1,17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침뜰장학회는 2010년 40여 명의 회원으로 설립돼 현재 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장학단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당시인 코로나 시국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총 277명 청소년들에게 1억 4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교육자, 변호사, 한의사, 자영업자, 회사원, 학부모 등 다채로운 회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재력자 보다 뜻있는 회원들의 인화단결로 맥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개한다. 박영자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앞날을 위해 희망차게 나아갈 것을 당부드린다. 푸른 꿈을 마음껏 펼칠 것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침뜰장학회도 더욱 분발하여,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군포시는 산본 선도지구 2개 구역(9-2구역, 11구역)이 노후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조건부 사항에 대한 보완절차를 마무리 하고 지난 23일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로 전국 최초로 특별정비구역이 지정됐으며, 통상적인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향후 후속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9-2구역은 최고 35층, 3,376세대, 11구역은 최고 45층, 3,892세대 규모로 계획하여 미래도시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앞으로, 선도지구 2개 구역은 주민대표회의 구성, 사업시행자(LH) 지정, 시공자 선정 등의 본격적인 사업시행단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은호 군포시장은 “전국 최초로 군포시 선도지구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후속 정비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산본신도시의 지도를 변화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가 앞선 17일 불조심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한 초등학생 어린이들과 학부모, 지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불조심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공모전에 보다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공모전에 참여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안전체험과 직업 체험을 통해 생활 속 화재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역북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가 현장 체험과 안전 지도에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어린 시절의 체험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