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바이오매스로부터 목질계 바이오화합물 생산 연구에 AI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화석자원 대체 소재화를 위한 산림 바이오화합물 전환기술 개발 연구현황(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유선화 연구관) ▲임산공학 분야에서의 AI 활용 사례(경상국립대학교 환경재료과학과 하시영 교수)를 공유했으며, 관련 전문가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유선화 연구관은 고온·고압의 급속 수열 반응으로 산림 바이오매스를 분해하여 62%의 전환수율로 당을 얻었으며,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분해 산물 중 하나인 하이드록시메틸푸르푸랄을 페트병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플라스틱 전구체로 74% 전환한 결과를 소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재료과학과 하시영 교수는 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델을 개발해 천연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소나무 칩의 효소당화 분해율을 예측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2027년까지 하루 0.1톤의 산림바이오매스로 목질계 바이오화합물을 생산하는 전 공정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와이뉴스] 의왕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중소규모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4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산업재해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영기 도의원, 서성란 도의원, 김옥순 도의원, 의왕시 노동안전지킴이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소규모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학의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추락·끼임·부딪힘' 3대 사고 유형과 8대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근로자 입장에서 산업재해의 취약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으며,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최근 여러 사업장에서 근로자 부상과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건설현장 여건이 어렵고 번거롭더라도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공사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김성제 시장은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는 환경이 조성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해소
[와이뉴스] 광명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를 표현하는 여름, 인공지능(AI)와 함께’ 디지털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블렌더(Blender)를 활용한 3D 캐릭터 제작 ▲투닝AI으로 네 컷 웹툰 제작 ▲브루(VREW)와 지피티(GPT)를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엔트리로 얼굴 필터 만들기 등 4가지 맞춤형 디지털 창작 수업을 통해 최신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유튜브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편집해 보니 정말 크리에이터가 된 것 같았다”며 “AI로 만든 나만의 캐릭터로 웹툰까지 완성하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또 한 학부모는 “짧은 교육 기간이었지만 아이가 스스로 기획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성취감을 느낀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기획부터 제작,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디지털 기술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
[와이뉴스] 광명시가 노후된 소하2동 원도심 골목을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지난 13일 오후 소하동 오리어린이공원에서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골목 경관 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새롭게 단장한 골목길을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안전에 취약하고, 밤에는 어두워 보행이 불편했던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3억 2천만 원으로 영당로21번길 일대 골목 약 875m(4천800㎡ 규모)에 디자인 포장을 적용해 보행 구역을 파란색으로 포장하고, 차량 통행 구역과 명확히 구분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낮 동안 태양광을 저장해 밤에 엘이디(LED) 조명을 밝히는 솔라표지병을 설치해 도로 경계와 차선을 선명하게 표시했다. 이를 통해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범죄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주변 도로도 디자인 포장으로 정비했으며, 오리어린이공원 노후된 펜스를 교체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장에는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다. 이번 골목 경관 개선 공사는 소하2동 더드림
[와이뉴스] 정부는 8월 8일 오후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21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테러정세 전망」을 반영한 「2025년 하반기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고,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안전관리 주관기관인 대통령경호처로부터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뒤, 「국가중요시설 대드론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침」 제정, 「테러대비태세 점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혼란의 시기를 지나 이제는 발전적인 논의를 도모해야 할 때라며, 눈앞의 현안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임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선결요건은 ‘완전한 안전의 확보’일 것이라며, 대외적으로 우리 국격에, 대내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K-APEC’이 되도록, 행사 전반 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살펴보도록 경호처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무엇보다도 행사 안전관리 과정에서 국민들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대국민 소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025년 제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8억원을 확보하여 ‘살기 좋은 오남’을 만들기 위한 도시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오남읍 주민들이 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예산을 적극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4개 사업 총 8억원 규모로, 각 사업을 살펴보면 ▲보행자 교통안전시설 설치사업 3억원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 설치 2억원 ▲오남읍 유소년축구장 시설개선사업 2억원 ▲오남읍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억원이 편성되었다. 특히 이번 예산 중 오남읍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설치 예산, 관내 학생들의 활발한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유소년 축구장 시설 개선사업 예산은 그동안 오남읍의 체력 단련 및 여가·휴식 공간 확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김동영 부위원장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주목받고
[와이뉴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8월 14일 국제금융센터에서 「외환건전성협의회 겸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추진 TF」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지난 7.15일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추진 TF 첫 회의 이후 추진 경과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관계기관들은 올해 6월 MSCI 시장접근성 평가에서 미흡하다고 지적된 분야를 중심으로 외환거래, 투자제도, 시장 인프라 전반을 면밀히 검토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시장참여자 간담회와 관계기관 실무회의 등도 개최하면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 관계기관들은 외환 자유화, 외국인 투자절차 간소화, 결제·청산 시스템 효율화 등 핵심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신속히 추진가능한 과제들에 대해서는 금년 말로 예정된 로드맵 마련 전이라도 발표·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이번 회의에서는 시장 안내와 시스템 구축 등 본격적으로 시행하기에 앞서 사전 준비가 필요한 외국인 투자자 결제 인프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증권결제는 예탁결제원의 결제자료 생성, 매매정보 매칭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갖고 ‘폐업 소상공임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인 및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후 취업을 준비하거나 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의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지원방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취업교육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고용부 연계 확대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약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지원하고, 2028년까지 5,000명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참여자는 희망리턴패키지취업
[와이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5년 4월 20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한울 2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3월 12일과 3월 14일 각각 발생한 보고대상 사건*에 대한 조치의 적절성과 함께 전체적인 원전 설비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검사를 수행했다. 3월 12일 사건은 원자로냉각재펌프 밀봉수 주입 배관의 결함으로 인해 냉각재가 누설된 것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원자로를 정지하고 누설이 확인된 배관을 신규 배관으로 교체했다. 이에 대해 원안위는 용접 및 비파괴검사 결과 등이 적절한 것으로 확인했다. 3월 14일 사건은 가압기 상부 배기와 냉각재 시료 배수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배관에 남아있던 불활성기체(133Xe, 133mXe 등)가 보조 건물 공기정화기로 누설된 것으로, 한수원은 불활성기체 누설 가능성이 없는 경로로 냉각재가 배수되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원안위는 개선조치 이후에는 누설이 없음을 확인했다. 원전 정기검사와 관련하여 한수원은 연료봉 1개의 결함을 확인하여 해당 핵연료집합체를 교체했고, 원안위는 전체 연료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아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주말인 8월 9일부터 다음주 14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중앙회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호우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올 여름철은 특히 폭염과 폭우가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식품부를 비롯한 농업·농촌 분야 모든 관계기관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마철과 같이 다음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8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중규모 저기압이 더해져 제주도와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배수로 정비와 지주시설 고정, 농기계 안전한 장소 보관 등 피해예방 조치는 반드시 비가 내리기 전에 실시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경우 농업인이 농경지 등에 나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많은 비로 인하여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위험이 높은 만큼 산지 주변에 거주하는 농가에 대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대피장소를 사전에 안내하여 유사시 신속히 대피하는 등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