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는 법제화 성과를 거두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9일 개최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동한 위원장이 주관한 이번 건설 현장 종사자 초청 간담회에서는 지역 건설 현장에서의 기능등급제 활용 방안, 기능등급제와 숙련노동자 의무 고용 제도의 실행 방안 등이 주요 논제로 다뤄졌다. 특히 법제화 시행 방안으로 경기도와 서울시 사례를 참조해 공사계약 특수조건 반영과 입찰공고 시 내용 명문화 등이 제시됐는데, 이는 건설기능인들의 오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이 건설 생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이동한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진행한 건설노동자의 적정임금 보장 제도화를 위한 연구 모임과 정책 방향이 연동되는 간담회였다”라며 “공공시설물은 시민 다수가 이용하기에 안전과 편의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관련 논의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 위원장은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올해 수시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귀근 의장은 “공공시설은 관리도 중요하지만, 건설 초기에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
[와이뉴스]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 더불어민주당, 사진)이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발행은 민주당이 지역경제를 위해 줄기차게 지역화폐 확대발행을 주장해 온 정책으로,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6일 밝혔다. 조 의원은 “성남사랑상품권은 신상진 시장 취임 후 이재명 시장 치적지우기에 희생된 대표적인 민생정책으로 민주당 시정부 때인 2021년 최대 4,200여억원에서 신상진시장 재임 후 계속 줄어 2024년에는 2,100여억원으로 반토막이 났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잘못된 비상계엄과 탄핵 이후 국민의 힘 지지율이 떨어지고, 신상진 시장 재선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인기관리 차원에서 급조된 상품권발행이라며, 지난 2년간 민주당 의원들이 지역경제사정이 매우 안 좋으니, 지역화폐발행을 늘리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했지만, 철저히 무시했던 신상진 시장의 태도를 볼 때 진정성을 믿을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지금의 경제상황은 최악으로 재정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특히 코로나19 생활지원금처럼 성남시에서 지역화폐로 10만 원을 전 시민에게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안정을 도모할
[와이뉴스] 외국인 근로자(일용근로자 제외)도 국적, 체류기간에 관계없이 2024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을 2025년 2월 말까지 해야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일정 및 공제항목과 세액계산 방식은 원칙적으로 내국인과 동일하다. 다만,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소득공제는 세대주일 것을 요건으로 하므로 주민등록법상 세대주가 될 수 없는 외국인은 거주자라 할지라도 적용받을 수 없다는 차이가 있다. 19% 단일세율·외국인 기술자 소득세 감면 등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과세특례의 경우에는 그 요건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국세청은 우리말과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도 어려움 없이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 영문 누리집에 게재된 안내 책자(Easy Guide, 영어)와 외국어 매뉴얼(영어·중국어·베트남어), 국세청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하는 안내 동영상(영어)을 통해 연말정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국인 전용 상담 전화(영어)로 어디서든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과세특례 제도
[와이뉴스]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한미경)는 6일, "내란수괴 지키겠다고 한남동 달려간 홍형선! 화성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는 제목의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이날 아침, 국민의힘 의원들 40여 명이 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했다. 현역 국회의원 36인 외에 원외 당협위원장 5명도 있었는데 그 중에 홍형선 화성시갑 당협위원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경 위원장은 "그 무슨 정치적 이념을 떠나 우리 국민들의 투표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니 참담하고 분노스러운 심경 가눌 길이 없다"며 "그런데 그 속에 홍형선 화성시갑 위원장도 있었다니 너무 분노스럽다.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걱정하며 어떻게든 지키고자 노력하는 우리 화성시민들이 두렵지도 않은가! 시민들 앞에 부끄럽지도 않은가!"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내란수괴건 뭐건 어떻게든 잘 보여서 이후 공천만 따면 된다는, 그렇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금배지만 달면 된다는 속셈인가!"라고 되물으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우리 화성시의 시민 자격도 없는 무뢰한이다. 절대
[와이뉴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미래는 ‘첨단과학연구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첨단과학연구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원R·D사이언스 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을 추진한다”며 “수원을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업이 모여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하는 ‘공간 대전환’ 계획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철도역을 중심으로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며 “올해 8개 철도역 역세권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개정을 추진한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는 추락한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 인센티브는 10%로 확대
[와이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오후 2시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첫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통해 시민과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사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 신년인사와 함께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신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직접 뵙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시민 함께한 가운데 드론 단체 기념촬영, 시정 운영방향 설명, 시민과의 대화 및 건의사항 청취, 시민의 새해 소망 영상 청취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는 이날(13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성남시 50개동 4000여명과 만나 시민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 세부 일정과 장소는 ▲15일(수) 오후 2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16일(목) 오후 2시 분당구(갑)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월) 분당구(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
[와이뉴스] 봉기(蜂起 uprising)란 많은 사람들이 어떤 일에 항의하거나 뜻을 펴고자 들고 일어나는 일을 뜻한다. 한자로 보면, 벌 봉蜂에 일어날 기起를 쓴다. 벌 봉자의 왼쪽에 부수虫는 벌레 충虫(훼)이다. 봉기에는 농민 봉기, 민중 봉기 등이 있다. 봉기는 글자 그대로만 해석하면, '벌들이 일어난다'는 뜻이다. 즉, 집권층에서 볼 때 '폭정이나 강압에 못 이겨 항의하는 행위'가 '벌들이 일어난 것'으로 볼 수도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벌은 작지만, 자신들이 지닌 단 한 방의 침으로 상대를 쏠 수 있고 그로써 죽게 된다. 역사적으로 봉기의 당사자나 주동자는 주로 죽임을 당하였다. 이로써 봉기란 목숨을 걸고 저항함을 이른다고도 볼 수 있다.
[와이뉴스] 김준혁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수원 정)이 장생 탄광 수몰 사고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준혁 의원은 장생 탄광(長生,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진상규명과 희생자 유해발굴 및 봉환을 일본 정부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한일 정부가 협력해 수몰 사고 진상을 밝히고, 희생자 유해 발굴 및 봉환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생 탄광 사고는 1942년 2월 3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해안가에 있는 탄광에서 183명이 수몰된 사고다. 희생자 가운데 136명이 전쟁물자 채굴에 강제동원된 조선인 노동자였다. 사고 당시 일본 정부 및 탄광 소유 회사는 갱도를 폐쇄했고, 80년이 넘는 현재까지도 강제노동 희생자 유해를 수습하지 않았다. 이에 일본 현지 시민들은 1991년 ‘장생 탄광 수몰 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대표: 이노우에 요코)을 만들고, 2024년 10월 30일에는 크라우드 펀딩을 바탕으로 첫 수중 탐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갱도 안쪽까지는 접근할 수 없었다. 김준혁 의원은 결의안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진상 규명과 유해 발굴
[와이뉴스] 날이 춥긴 하다. 누군가 둘러준 담요와 고운 색 목도리까지. 동상일지라도 편히 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듯하다. -2025.01.07. 오산시청
[와이뉴스] 지난해 오산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등 주요 기관이 주관한 1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복지 1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강화, 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은 단순한 행정적 성과를 넘어 시민들의 삶에 온기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산시는 2025년에도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정책을 이어가며, 더욱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 대상 수상의 영예 오산시는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산형 위기가구 발굴 체계는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넘어 시민의 삶에 직접 다가가는 혁신적인 복지행정 모델로 자리 잡았다.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접근형 방식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동상담 차량 ‘희망동 CAR’ ▲‘법률 홈닥터’운영 ▲등기우편 전달을 통한 안부살피기 사업 ‘복지등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