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석봉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 1939년 개장했던 옛 가평역 폐선부지가 음악중심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공연장, 극장, 녹음스튜디오, 연습실, 레지던스 등이 있는 음악특화 복합공간. 그곳을 지나면 음악이 흐르는 듯하다. 영상 사진 앞선 2월 24일 오후 음악역 모습.
[와이뉴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존중하는 사이였으면. 사진 유튜브 보체(Boche) 동물 가족 채널 캡처.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500년, 사랑의 유효 기간이면 좋으련만 애석하게도 이는 플라스틱이 생분해되는 기간이다. 코로나19로 배달음식이 성행하면서 또 다른 문제로 떠오른 것이 바로 플라스틱이다. 많은 사람과의 접촉 없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편리하지만 음식물이 담겨온 용기 처리문제가 뒤따른다는 것이다. 플라스틱은 1907년 개발돼 가볍고 가공이 쉬우며 생산료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기존 금속, 석재, 나무, 유리 등의 재료를 대체하며 산업은 물론 일상생활용품에서까지 없어서는 안 될 물질로 꼽히고 있다. 플라스틱 관련 씁쓸하고도 부끄러운 사건도 있다. 2018년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각 5천100톤과 1천400톤 총 6천500톤의 합성플라스틱으로 환경부에 신고된 화물이 필리핀으로 수출됐다 2019년 2월 3일과 2020년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3주에 걸쳐 1천400톤과 5천 100톤이 되돌아온 것이다. 한마디로 ‘불법 쓰레기’가 ‘재활용 가능한 화물’로 신고됐다 필리핀 정부의 문제제기로 한국으로 돌아온 것. 1차로 반송된 폐기물 소각 처리비용만 1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전해진다. 그린피스는 “쓰레기 더미에서 내뿜는 악취, 침출수, 유독가
[와이뉴스] 경기도의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는 4천442명이며 총 채무액은 430억2천9백만 원이다. 1인당 평균 채무액은 969만원 정도로 원금이 약 744만원, 연체이자(지연배상금)이 약 225만원이다. 이는 아직 사회로 진출하지도 못한 청년들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관심을 가지고 조례 통과를 진행한 사람이 있다. 과학자로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청년이자 경기도 청년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오지혜 경기도의원(더민주 기획재정위)을 18일 오후 경기도의회 3층 다목적정담회실에서 만나봤다. ■ 독자들께 소개 부탁. 아울러 2021년 새해 활동 계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비례대표 선발전에서 비례대표 1번을 받아 경기도의회에서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 경기도의회에 오기 전에는 대학교에서 빛나는 소재, 소자를 연구하는 과학자였다. 정치하는 과학자는 매우 드물다. 과학을 연구하는 학자에서 정치에 입문하고자 한 이유는 과학자, 비정규직, 아이의 엄마였기 때문이다. 먼저, 주로 과학자들은 연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연구에 충실하면, 결과가 잘 나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본 의원도 그랬다. 세상을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여기 두 건의 성범죄 사건이 있다. 두 건은 시간 간격을 두고 꽤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 법원 판결이 현격히 다르다는 것 빼고는 말이다. 첫 번째 사건. 2020년 7월 부산에서 발생한 20대 여대생 A씨 사건이다. 친구들과 떠난 여행지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낯선 30대 남성이 A씨를 차량에 태워 인적 드문 야산으로 데려갔다. 남성은 조수석에 앉은 A씨를 청테이프로 묶고 강제로 키스를 시도했다. A씨는 남성의 혀를 깨물었고 혀끝 3cm가량이 절단됐다. 남성은 A씨를 중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두 번째 사건. 사실 이 건은 시간상으로 우선이다. 56년 전인 1964년 5월 6일 당시 18세였던 B씨는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C씨(당시 21세)에게 저항하다 C씨의 혀를 깨물어 1.5cm 절단한 혐의(중상해죄)로 부산지법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A씨 사건 판결은 달랐다. 사건 직후 30대 남성은 여성이 자신에게 입을 맞추려 하다가 혀를 깨물었다고 주장했다. 승용차 블랙박스 음성분석 등을 통해 검찰은 이 주장을 거짓으로 보고 “혀를 깨문 것은 피해자(여성)의 신체와 성적 자기결정권에
[와이뉴스] 가평에서 나고 자랐다. 가평 유일의 도의원이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다. 그간 사회를 연구하고 탐구하는 면모를 보여왔으며 관련 논문도 수 편, 박사과정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기도 했다. 덕분인지, 인터뷰 내내 그의 넓은 시야와 박식함을 엿볼 수 있었다. 17일 오후 경기도의회 4층 농정해양위원회 사무실에서 김경호 경기도의원을 만나봤다. ■ 2021년 새해 활동 계획 의정활동 시작한 지 2년 6개월이 지나고 있다. 거의 3년이 다 돼가고 있습니다만 나름대로 계획을 세웠고 실제로 추진도 해왔다. 이러한 것들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기간으로 삼고자 한다. 예를 들면 지난해 농민소득이나 농민기본소득을 준비했는데 금년에는 이를 실제적인 결과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또 지난해 균형발전을 이야기해왔다. 전반기에는 기획재정위 하반기에 농정해양위로 옮겼습니다만, 농민분들의 기본 삶의 변화를 이루고자 기본 틀을 바꾸는 작업을 했는데 이 변화의 틀이 농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도록 그런 쪽으로 방향을 잡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2020년 농정해양위원회 사업 성과는 지난 10년간 경기도의 농민이 40%나 줄었다. 지역구인 가평도 4천100세대에서
▲ 신현갑 씨 별세 ▶ 소천일 : 2021년 2월 17일(수) ▶ 빈 소 :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3호실 ▶ 발 인 : 2021년 2월 19일(금) 오전 7시 30분 ▶ 장 지 : 수원연화장 ▶ 상 주 : 신재철
[와이뉴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사회가 살기 좋은 사회이며 인간적인 사회, 서로 연대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며 그런 정치를 하겠다고 외치는 정치인이 있다. 16일 오후 경기도의회 1층 보건복지위원회 사무실에서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민주 고양2)을 만나봤다. ■ 2021년 신축년 새해 포부나 활동 계획 소개 부탁.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를 위한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무엇보다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코로나 19 극복과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하겠다. 이를 위해 보건 ․ 복지 분야 예산이 적재적소에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2021년도 경기도 예산액은 28조 8천억원으로 이 중 보건 ․ 복지 분야 예산은 8조700억 원에 달한다. 비율로는 경기도 전체 예산의 28%를 차지할 만큼 높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중한 예산이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민 모두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 경기도 행정에 대한 건전한 감시자 역할에 충실하고 집행부와의 협치를 통한 도민 복지향상에도 중
[와이뉴스] 원미정 경기도의원(더민주 안산8 기획재정위)이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과 노동권을 보장해 더불어 공존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창했다. 원미정 의원은 16일 오전 경기도의회 3층 본회의실에서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5분 발언을 했다. 다음은 5분 발언 전문이다. 전 세계가 하나 되는 글로벌 시대, 경기도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와 차별이 아닌 연대와 공존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외국인 노동자 고용에 관한 운영관리체계의 사각지대와 허술함으로 불법 체류(미등록 외국인) 노동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이에 경기도가 외국인노동자들의 노동권과 인권이 보장되고 경기도 산업 인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우기를 요청하며, 코로나 펜더믹 상황에서도 차별받고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에 대한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2020년 하반기 기준으로 경기도는 고용허가제로 들어온 외국인노동자 수(E-9)가 92,91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제조업에 67,891명(88.8%), 농축산업에 5,923명(7.7%), 어업에 144명(0.2%),
[와이뉴스] 송치용 정의당 경기도의회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이 16일 오전 경기도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육환경 개선 예산이 보육노동자에게 직접, 우선 지원돼야 한다고 주창했다. 다음은 5분 발언 전문이다. 오늘 본 의원은 보육노동자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통해 보육환경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아이를 맡기고도 마음 놓고 출근해서 일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자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통계청 ‘출산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9년 0.92명으로, 직전해인 0.98명보다 더 하락하였습니다. 2017년 이후 출생아 수는 매년 3만명 씩 감소하여, 2020년에는 27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5년간 저출산 재원으로만 143조원*을 투입하였음에도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OECD 주요국**에 비해 매우 낮습니다.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른 저출산 재원: 143조원 1차(2006-2010년 19.7조원) / 2차(2011-2015년 61.1조원) / 3차(2016-2020년 108.4조원) ※2018년 기준 프랑스(1.84), 스웨덴(1.75), 미국(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