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문신사법안 대안 수정안이 25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이 법적으로 허용되게 된 것이다. 25일 오후 3시 30분경 개회한 제429회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박주민 의원이 최초 발의하고 제안한 문신사법안 대안(의안번호 12895)이 통과됐다. 투표 결과는 재적 298인°, 재석 202인, 찬성 195인, 기권 7인이었다. 법안은 총 7장 38조 부칙 4조로 구성되고 시행일은 공포 후 2년이 경과한 날이며 법률 시행 후 최대 2년간 임시 등록 등의 특례를 부여하게 된다. 박주민 의원은 “문신업 종사자분들이 합법적 존재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탑재된 해당 법안 대안 제안이유에 따르면, 현행법은 문신행위를 규율하는 명확한 법적 근거를 두고 있지 않으나 1992년 대법원이 문신 시술은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함에 따라 그동안 문신행위에 대해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해 왔다. 최근에는 문신 등 시술 받으려는 이유가 의료목적이 아닌 주로 미용 또는 심미적 목적이고 시술자도 대부분 의료인 아님에 따라 법과 현실사이에 괴리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문신사법을 제정해 문신사의 면허와 업무
[와이뉴스] 올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경기도 학령인구가 23만 명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생 수와 지역 상황에 맞춘 적정규모학교를 지원 육성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에 따르면, 교육부 교육통계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줄어드는 23만 명을 학급 수로 환산하면 28명 기준일 때 8214개, 학교 수로 환산하면 36학급 기준 228개 학교가 감소하는 규모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2030년까지 18만 2495명이 감소하며 고교 학생 수는 2028년까지 소폭 증가 후 점차 감소한다. 2025년 현재 경기도 내 초등생 수는 69만 961명, 중등 39만 2885명, 고등 36만 2319명이다. 2030년에는 초등 50만 8466명, 중등 34만 7207명, 고등 36만 274명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학령인구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경기도 신도시 및 재개발 지역에서 과밀학급 과대학교가 발생하고 농어촌 및 원도심에서는 소규모학교 증가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이는 지역 간 교육격차 심화로 이어져 교육의 형평성과 질적 보장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다양한 교육과정과 학생 선택권 확대를 위해 적정
[와이뉴스] 뉴스타파 최승호 감독이 17년간 4대강 사업의 진실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영화 '추적' 무료상영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CGV 안성에서 열린다. 상영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지역 환경 운동 단체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수원교구 생태환경위원회가 후원한다. 영화 '추적'은 4대강 사업 이후 강의 생태계 변화 추이와 썩은 녹조 발생으로 독성 물질이 검출되는지 기록했으며 이로써 농작물과 주변 주민 건강이 위협받는다는 점을 지적한다고 전한다.
[와이뉴스] 두 개의 원형 비스킷 사이에 마시멜로를 넣은 후 전체를 초콜릿을 코팅한 대표적인 간식이다. 유사 형태의 과자로 1917년 미국에서 개발된 '문파이(moon pie)'가 원조이며 1973년 당시 동양제과(현 오리온) 개발팀장이 미국 출장 중 이를 접하고 개발했다. 1974년 처음 국내 출시했다. 이어 롯데가 1978, 해태가 1980년대 중반에 출시했다고 전한다. 초코파이는 '정' 마케팅으로 마음을 나누는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와이뉴스] 이경전 교수(경희대 경영대학)의 “AI가 바꾸는 세상,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 특강이 20일 오전 경기 안성 아양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특강에서는 정보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 AI,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 AI 리터러시-다양한 AI의 특징 등을 주제로 유용한 내용들이 펼쳐졌다. 이 교수는 AI 사용 시의 유의점, AI가 일으키는 오류에의 대처법, 다양한 AI 프로그램 응용법 및 관련 사이트, AI 활용법, AI 활용 분야 등 다채로운 소재들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챗GPT의 경우, AI는 n개의 단어(토큰-문장이나 단어 등을 분해한 조각)를 입력하면 n+1을 산출하는 기계일 뿐”이라며 “명령어 입력에 따른 동조, 아첨, 아부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즉, 사용자가 입력하는 단어에 따른 우호적 답변을 내놓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또 “AI는 육체가 없고 벌금도 없기 때문에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많으며 오류를 많이 낼 수 있다”며 “(인간이) 오류를 찾아내고 이를 바로 잡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I를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실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훈련시키는 과정을 설명했다. AI는 자신이
[와이뉴스] 안산 대부포도축제가 19-21일 3일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에는 대부해솔길 걷기, 마라톤 대회, 선셋 콘서트, 무료 승마체험, 나무놀이, 포도 밟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19일 개막날에는 오전부터 내린 빗방울에도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안산 포도 부스를 둘러보고 구매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더불어 개최하는 측면도 부각됐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퀴즈쇼도 선보였으며 자율방범대 등의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축제를 빛냈다. 테마파크에 들어서면 맞이하는 바다 냄새와 인근의 시화호, 시흥 거북섬 등의 관광지 또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이재준 수원시장이 17일 오전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사업 언론 브리핑’을 진행했다.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진행 중인 모든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의 전철역은 22개로 늘어난다”며 “개통이 확정된 22개 역세권을 복합개발해 콤팩트시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회견문을 보면, 역세권을 3개 유형을 분류해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심복합형, 일자리형, 생활밀착형이다. 일례로 영통역은 도심형 복합업무 지구로, 성균관대역 일원은 청년창업 혁신지구로, 고색역 일원은 청년·신혼부부 생활지구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고 용도지역, 용적률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9개 역세권 230만 230만㎡(70만 평)을 전략지구로 설정하고 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에 9개 전략지구에서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시작해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날 수원시가 배포한 「수원특례시 알기 쉬운 유형별 정비사업 안내서」 를 보면, 용적률 상향방식은 상업지역 내에서는 용적률 200% 상향방식으로 하고 추가 인센티브를
[와이뉴스] 60년 간 이어온 전통시장으로 지역상권과 연계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했다. 처인구 김량장동 133번지 일원에 자리하며, 장날은 매월 5, 10, 15, 20, 25, 30일로 오일장이다. 용인 전통풍물과 지역문화를 생생히 접할 수 있으며 떡골목, 잡화골목, 종묘상 등의 특화골목이 형성돼 있다. 장날이면 거리에 즐비한 풍성한 먹거리 장터 또한 볼거리다. 주변으로 용인경전철과 주변을 흐르는 생태하천, 산책로, 운동시절,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백남준아트센터, 대장금테마파크, 한택식물원, 와우정사 등의 관광지가 분포한다. -자료참조: 용인시 등 ※ 2025.09.09.
[와이뉴스] 관습적으로 국화(國花)로 여겨져 온 아욱과의 낙엽관목이다. 한자로는 없을 무無, 다할 궁窮, 꽃 화花를 써서 말 그대로 '다함이 없는 꽃'이다. 개화기인 100일 동안 매일 아침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것을 반복하면서도 끊임없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생명력을 지녔기에 붙은 이름이다. 기원전 8-3세기 춘추전국시대에 저술된 지리서 '산해경(山海經)'에도 등장한다. 이 책에는 “군자의 나라에 훈화초가 있는데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진다(君子之國 有薰花草朝生暮死)”는 기록이 있다. 예부터 한민족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이 때문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닌다. 7월 초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일 꽃이 피며 한 그루에 2천 내지 3천여 송이가 피어난다. 또 옮겨 심거나 꺾꽂이를 해도 잘 자라고 공해에도 강하다. 그러니까 무궁화는 매일 아침 꽃잎이 새로 나서 피고 다시 저녁이 되어 지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한 나무에서 매일 다른 꽃봉오리가 피어나고 피어난 꽃은 하루 만에 떨어지는 '꽃 덧붙임'의 특성을 지닌다. 이렇게 여름부터 가을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꽃이 피기에 끈기를 상징한다고도 한다. 저녁이나 아침
[와이뉴스] 1996년 1월 11일 여주시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됐다. 북방식(탁자식) 고인돌로 큰 바위에서 떼어낸 화강암을 손질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서 쪽에 괴임돌이 있으며 덮개돌은 195*185*35(cm) 규모다. 당초 북내면 신접리 56번지 민가에 있었으나 2003년 세종대학교 박물관 지표조사 후 현 위치로 이전됐다.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