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분산돼 있던 다양한 반부패 정보들을 모아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해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손쉽게 정부의 반부패 정책과 제도에 접근할 수 있는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 3단계 사업을 이번 달 2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회 변화에 따른 부패 취약분야를 체계적으로 진단·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범정부 반부패 정책과 연계해 공공기관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가청렴도(CPI)를 향상시킬 기반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는 각 기관의 다양한 반부패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사건, 기사, 상담내역 등을 분석할 수 있도록 반부패 종합 정보시스템인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 구축 사업을 3단계에 걸쳐 진행했다.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사업은 ‘지능형’ 분석 서비스 구축을 통해 국민 누구나 반부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들은 ▴부패 이슈 현황 ▴신고 유형별 추이 ▴지역별 신고 현황 ▴주요 반부패 추세 등을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기관은 ▴소관기관의 신고현황 ▴특정 부패 이슈와 관련된 신고 ▴기사 키워드 제공 ▴조사처리 현황 ▴징계자 현황이 표출돼 다양한 데이
[와이뉴스] 방위사업청은 방위력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경쟁력 있는 업체를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무기체계 제안서 평가제도"를 개선하여 3월 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차장 주관 "제안서 평가제도 개선 TF"를 운영하여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관련기관.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산업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2월 8일에 지침 개정(안)을 확정하였다. 이번 제도개선의 기본방향은 (1)평가요소의 변별력 강화, (2)업체의 제안서 작성 지원, (3)평가과정.결과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 데 있다. 제도개선의 기본방향에 따른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평가요소의 변별력 강화를 위해 기술력 중심으로 평가항목과 배점을 전면 재작성하면서 아울러 업체의 실제 사업 추진 능력과 사업 추진계획이 혼재되어 있던 평가항목을 명확히 분리하여 재구성함으로써 평가과정에서의 객관성이 더욱 제고될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둘째, 업체의 제안서 작성 지원을 위해 평가유형에 맞게 업체가 제안서를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평가항목별 평가유형(정량.정성)을 지침에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사업설명회 시 해당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강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참여기업 305개社를 최종 선정하고 수출 마케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2.24일 제2차 중견기업 정책위원회에서 발표한 '등대프로젝트 실행계획'에 따라 25개 내수 위주 기업을 시작으로 ‘24년까지 300개 글로벌화 후보 등대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동 사업은 글로벌 성장잠재력을 갖춘 강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KOTRA의 1:1 수출전문 컨설팅과 해외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해외진출 의지가 높은 ‘월드클래스 300’ 등 강소·중견기업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K-방역 성공을 통한 한국 프리미엄을 활용할 K-방역·바이오 관련 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반도체, IT 등의 첨단기술 제품 생산기업들이 높은 비중(28.8%)을 차지하였다. 올해부터는 중견기업의 사업다각화, 글로벌 시장 진출,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하기 위해 발표한 ‘등대 프로젝트 실현계획’의 일환으로, 내수 중심 강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와이뉴스]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의 2021년도 신규 지원과제를 2월 26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은 수출 가능성이 있는 무기체계의 개조개발을 지원해 업체의 연구개발 투자를 활성화하고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은 지원과제에 대하여 총사업비의 75%까지 3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과제 선정 시 △ 중소.벤처기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 대기업.중견기업 지원과제에는 중소.벤처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을 때 참여 비율에 따라 점수를 차등화하는 방식을 적용하여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우대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8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중이며 이중 중소.벤처기업 과제가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예산도 지속적으로 증액(‘14년 21억 → ’21년 465억)하여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 과제에 대한 개조개발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통하여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히며, “지속적으로 예산을 증액하고 과제 지원 금
[와이뉴스]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2021년도 3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3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국장급) 4개 직위와 과장급 5개 직위 등 6개 부처, 총 9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국가보훈처 대변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 환경부 감사관과 녹색전환정책관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장, 국가보훈처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 등이다. 이 중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국가보훈처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 법무부 전주교도소 의료과장 4개 직위는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은 궁·능의 복원·정비 및 보존·관리, 궁·능 활용 프로그램 개발·운영, 궁·능 문화재 종합방재정책 등을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궁·능 유적 보존관리 및
[와이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년간 조세 분야 고충민원 724건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약 1,047억 원 상당의 국세와 지방세 부과․징수 처분을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과세관청이 세금을 잘못 부과하였거나 강제징수 절차가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세금을 감액하거나 납부의무를 소멸시키도록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최근 3년간 접수·처리한 3,169건의 조세 분야 고충민원 중 246건에 대해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을 해 이 중 199건이 수용됐다. 그 결과 555억 원의 국세와 지방세가 감액되거나 납부의무가 소멸됐고 기관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된 고충민원도 525건(세액 기준 492억 원)에 달한다. 국세 분야 고충민원은 총 589건 1,017억 원이, 지방세 분야 고충민원은 총 135건 30억 원이 각각 해결됐다. 세목별로 살펴보면 종합소득세 438억 원(41.8%), 부가가치세 154억 원(14.7%), 양도소득세 140억 원(13.4%), 증여세 135억 원(12.9%), 법인세 35억 원(3.3%) 재산세 10억 원(1.0%) 등이다. 해결된 고충민원을 신청 취지별로 살펴보면, 부과된 세금의 감액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3월 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권순만 원장은 現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으로 한국노년학회 회장, 보건경제정책학회장, 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 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미래 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바이오헬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권 원장은 이 분야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권 원장이 코로나19 시대의 위기 극복 등 보건산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와이뉴스] 인공지능 기반 챗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2018~2020 연속 수혜)는 해외 진출을 앞두고 해외 IP 확보가 필요했으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겪던 중 특허청의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에 선정되었다. 동 사업의 바우처를 활용하여 국내특허 10건, 미국특허 1건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기술의 혁신성도 인정받아 유럽 최대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 및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 해당기업은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허청은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도입된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은 스타트업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IP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사업으로 매년 8:1 내외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 및 매출액 100억 미만 기업이면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도전적인 과제를 추구하는 기술·IP 기반의 스타트업이다. 바우처는 지원 금액에 따라 소형(500만원), 중형A(1,000만원), 중형B (1,700만원)로 구분되는데, 소형은 서류심사로, 중형은 서류 및 발표심사로 지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의 효능과 오곡밥 짓기에 적합한 우리 품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은 지역과 시대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찹쌀에 검정콩, 수수, 팥, 조, 기장 등을 섞는다. 검정콩은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골다공증 예방, 인지력 개선, 동맥경화에 효과적인 필수아미노산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수수는 다른 잡곡에 비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기능 성분이 풍부해 항암·항산화 작용이 우수하다.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고지혈증 예방과 혈당 조절 등 생활습관병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다. 팥에 많이 들어있는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켜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한다. 사포닌은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하는 이뇨 작용을 해 부종 완화와 노폐물 배출을 돕고 피부 관리와 비만 예방에도 좋다. 조는 곡물 중에서도 인체물질대사 및 성장에 필수적인 비오틴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다. 기장은 모발 건강을 유지해주는 영양소, 밀리아신이 풍부해 탈모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농촌진흥청은 건강기능성분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아 오
[와이뉴스] 최종문 2차관은 2.24. 오전 (제네바 시간) 제46차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계기에 개최된 '다자주의 연대 화상회의'에 참석하여 신기술과 인권 등 새로운 인권 도전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는 독일 외교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30여 개국 대표와 유엔인권최고대표, 유네스코 및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인사 참여했다. 최 차관은 그간 다자주의 연대가 국제 협력을 증진하고 다자주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하였으며, 코로나19 대응과 더 나은 회복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차관은 디지털 기술에 긍정적, 부정적 측면이 공히 있는 만큼, 디지털 기술이 인권에 미치는 긍정적 측면을 최대화하기 위해 이해관계자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우리 정부가 2019년부터 주도해 온 ‘신기술과 인권’ 결의를 소개하고, 오는 6월 제47차 인권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인 후속 결의안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최 차관의 이번 ‘다자주의 연대’ 회의 참석은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전염병 대응, 신기술 등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