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2021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모든 지자체에서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밝혔다. 납부기한 직권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고, 연장 기간은 당초 4월 말에서 3개월 늘어난 7월 말까지이다. 직권 연장 대상 중소기업과 관련하여,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로 지자체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국세청, 지자체가 협력했다. 3개월이 넘는 납부기한 연장*이 필요한 기업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만료일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연장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 등 총 34,900여 개 기업(‘20년 기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액 약 470억 원)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짐을 조금
[와이뉴스]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한미간 회의가 2021.3.5.-3.7.(현지시간)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었다. 우리측은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측은 도나 웰튼(Donna Welton)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가 수석대표로 회의에 참석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1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한·미 양국 협상대표들은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해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원칙적 합의에 이르렀다. 양측은 내부보고 절차를 마무리한 후 대외 발표 및 가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조속한 협정 체결을 통해 1년 이상 지속되어온 협정 공백을 해소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번영의 핵심축인 한미 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3월 8일 울진·울릉지역에서 돌미역을 채취하는 전통어업 방식인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을 제9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어업인이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 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어업유산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해 왔다. 2015년에 제주 해녀어업, 보성 뻘배어업, 남해 죽방렴어업을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개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제9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울릉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은 오동나무 등 통나무를 엮어 만든 떼배(뗏목)로 미역바위 군락까지 이동하여 미역을 채취·운반하는 전통어업을 말한다. 울진,울릉 지역의 돌미역은 품질이 좋아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했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과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남아있을 정도로 유래가 깊다.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은 매년 음력 3~5월 사이 파도가 고요한 날에 이뤄진다.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떼배를 타고 미역바위 군락까지 이동해 한 사람은 창경(수경)을 들여다보면서 긴 낫으로 미역을 자르고, 다른 한 사람은 노를 잡고 낫 작업이 편리하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제철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3월 행사인 ‘봄 설레임전’을 3월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대형마트 8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GS리테일, 메가마트, 서원유통, 수협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15개사(11번가, 컬리, 쿠팡,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베이코리아, 수협쇼핑, 위메프, 오아시스, SSG.com, CJ ENM, 더파이러츠, GS홈쇼핑, 롯데온, 인터파크, 꽃피는아침마을), 생협 4개사(한살림, 아이쿱, 두레, 행복중심 생협), 수산 창업기업 4개사(얌테이블, 삼삼해물, 풍어영어조합법인, 바다드림)가 참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봄철 주요 수산물의 가격 동향과 제철 대표성을 감안하여 전복, 미역, 민물장어, 붕장어, 바지락을 행사품목으로 지정하였으며, 그 외에도 참여업체에서 자체 행사품목으로 고등어, 갈치, 문어 등을 선정하여 할인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품목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을 더하여 최소 30%에서 최대 7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다만, 더 많은 소비자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3월 8일 수산분야 경영이양 직접지불금의 지급액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경영이양 직접지불제도(이하 ’경영이양직불제‘)는 올해 3월부터 시행되는 수산분야 공익직불제 중 하나로, 만 65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 어촌계원이 만 55세 이하의 어업인에게 어촌계원의 자격을 넘기면 일정액의 직불금을 지급하여 고령 어업인에게는 소득 안정을, 젊은 후계 어업인에게는 적극적인 어촌 진입 기회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분야 경영이양 직접지불금 지급액 고시 제정을 통해 경영이양직불제 지급 대상자에게 주는 지급액을 확정했다. 지급대상자에게는 신청 연도 직전 최근 3년간 어촌계 1인당 평균 결산소득을 기준으로 200만 원 이하인 경우 연간 120만 원을 정액 지급하고, 200만 원이 넘고 2,400만 원 이하인 경우엔 연간 결산소득의 60%를, 2,400만 원이 넘으면 연간 1,440만 원을 정액으로 연령에 따라 최대 10년 동안 지급한다. 경영이양 직불금을 받으려면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업경영 관련 정보 등을 등록한 어업인으로서, ▲10년 이상 계속해서 어촌계원 자격을 유지하고 ▲어촌계 결산보고서를
[와이뉴스] 문화재청이 2022년 등재 목표로 올해 1월 제출한 '가야고분군'(Gaya Tumuli)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운영지침' 제140항에 따라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한 신청서는 그 해 3월부터 다음 해 상반기까지 자문기구*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2차례의 종합 토론 심사를 거치게 된다. 문화재청은 '가야고분군'이 이달부터 이러한 절차들을 거쳐 2022년 7월경 개최 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문화재청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하여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심사과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1월 19일 재개관을 기점으로 상설전시실 지하층 ’궁중서화실‘에서 전시하고 있는 '요지연도'를 3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5일부터 온라인(유튜브)으로도 소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후기 궁중을 중심으로 유행하였던 '요지연도'는 중국 고대 전설 속 서왕모(西王母)가 신선들의 땅인 곤륜산(崑崙山)의 연못인 요지(瑤池)에 주나라 목왕(穆王)을 초대해 연회를 베푸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이러한 '요지연도'는 미국의 소장자가 부친이 50여 년 전 주한미군으로 근무할 당시 구매하여 미국에 가져갔던 것으로, 문화재청이 환수 사업을 통해 지난해 고국으로 들여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작품으로, 환수 유물에 대한 의미를 상기시키고자 3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선정되었다. '요지연도'는 불로장생(不老長生)의 도교적 주제를 담은 신선도로 국가·왕조가 오랜 번영을 염원하는 뜻이 담긴 그림이다. 대부분의 요지연도는 서왕모와 목왕 앞에 잔치상(찬탁, 饌卓)이 놓여 있는데,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요지연도'는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인물(시녀)을 배치하여 연회의 분위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한 점이 특징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5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관대학교, 부산대학교, 한밭대학교, 미국 드레이퍼 대학과 함께 연합창업대학원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창업대학원은 현재 창업대학원을 운영 중인 대학들이 교육과정을 함께 기획·운영하는 대학원으로 대학들은 각자 강점이 있는 교육과정을 타 대학 창업대학원 학생에게도 개방하고 해당 교육과정을 수강한 학생에 대해서는 상호 학점을 인정해주게 된다. 이는 대학들의 창업대학원 운영 재원이 한정돼 있는 상황에서 대학 간 협업을 통해 우수 교수 확보 등 최고의 교육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연합창업대학원을 운영하는 대학교는 중기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 중인 성균관대, 부산대, 한밭대 3개 대학이다. 지난해부터 중기부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이 선택할 수 있는 세부 프로그램에 ’창업대학원‘을 추가해 대학들의 창업대학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대학들과 논의해 연합창업대학원 결성을 추진한 결과 성균관대, 부산대, 한밭대가 연합해 창업대학원을 운영해보기로 뜻을 모았다. 연합창업대학원의 세부 운영계획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3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5일, 유통 全 과정에 활용되는 디지털 유통 인프라로서 상품정보 표준데이터와 중소형 풀필먼트 표준모델 구축을 위한 2021년도 '디지털유통인프라구축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고된 사업은 3월 4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발표된 ‘디지털 유통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신규사업이다. [ 사업내용 및 지원규모 ] ① (온라인유통 상품표준 DB구축)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상품의 표준화된 상품정보 데이터를 구축하여, 유통과정에서의 신기술 적용을 위한 기반구축 (’21년, 최대 9.8억원) ② (풀필먼트센터 구축)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지자체 소유)의 공용 풀필먼트化를 통해 중소유통의 온라인·비대면 소비트렌드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 지원 (2021년 최대 37.2억원) 최근 온라인·비대면 소비의 급성장에 따라 AI‧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상품추천, 배송혁신 등 소비자 편의 서비스가 유통 경쟁력의 핵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유통-물류사 등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상품정보 표준데이터와 데이터의 분석‧예측에 기반한 중소점포 연계형 풀필먼트 표준모델의 보급‧확
[와이뉴스] 국가보훈처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을 기억하는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이 오는 8일 오후 4시, 대전광역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기념식은‘푸른 들풀로 솟아나라*’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3·8민주의거 참가자,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3⋅8민주의거 기념식은 지난 2018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고 2019년부터 첫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되었다. 이번 61주년 기념식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어 정부기념식으로는 두 번째로 진행되며, 첫해와 같은 장소인 대전광역시청 남문광장에서 거행된다. 한편,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인 3·8민주의거는 대구의 2·28민주운동, 마산의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기념식은 주요 인사들의 3·8민주의거기념탑 참배로 시작되며, 본식에서는 국민의례, 여는 영상, 편지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주제영상, 헌시낭독, 대합창), 3·8찬가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애국가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