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립서울현충원은 봄철 건조기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자체 구축한 산림소화전을 운용한 산불 진화 종합훈련을 2021. 3. 9.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작구에 위치한 현충원은 열린 호국추모 공원으로 88만 1천여 제곱미터(약 27만 평)의 산림지역 외에도 현충근린공원과 충효길을 방문하는 인원이 많아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이다. 기존에는 산림 인근까지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2019년부터 산림 외곽도로(4.4km)에 소방호스를 매설하고 100m당 1개소의 소화전을 설치했다. 이후 서울현충원은 산림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와 가까운 곳에서 즉각 소화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미 설치된 고가저수조 내에 90톤의 물을 항상 보관하고, 양수하여 지속적으로 진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현충원의 소화전은 일반 소방차량과 소화장비와도 호환할 수 있어, 출동한 소방차에도 소화수를 공급할 수 있다. 향후 현충원은 지리적으로 근접한 동작구청의 근린공원 화재 발생 시 공동대응을 하는 관할 동작구청 및 동작소방서와 ‘산림소화전’을 공유하여 화재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
[와이뉴스] 고용노동부는 올해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8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차 참여기업 모집은 3월 26일(금)까지 3주간 진행되고, 올해 상반기 중 3회 내외의 모집 기간이 추가로 있을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 등 재택근무 도입·개선을 희망하는 기업은 폭넓게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총 400개소의 참여기업 선정되어 12주 무료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하는 방식인 재택근무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선도사례를 육성하고자 2020년 9월부터 시작된 한국판 뉴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기업에 전문 컨설팅 기관 소속 인사노무 컨설턴트와 정보기술(IT) 컨설턴트를 현장 투입하고, 총 12주 동안 사업장 진단(1~2주), 인사노무제도·정보기술(IT) 기반시설 도입 설계 및 정부지원제도 연계(3~8주), 시범운영(9~10주) 및 사후관리(11~12주)를 한다. 기업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인사노무관리 규정의 재·개정, 정보기술(IT) 기반시설 도입, 노사협의 및 인식개선, 노동법적 쟁점 해결, 정부지원제도 연계 등에 대해 현장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5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2,817명(해외유입 7,18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8,6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192건(확진자 5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3,875건, 신규 확진자는 총 34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4명으로 총 83,474명(89.9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70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2명(치명률 1.77%)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 정은경)은 3월 8일 0시 기준 신규로 2,047명이 추가 접종받아 316,865*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3.8일 0시 기준)는 총 3,915건*(신규 226건)으로, 3,866건(신규 223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으며, 33건(신규 0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국문학관’을 건립하기 위해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3월 8일부터 국내외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문학의 살아 있는 역사, 역동하는 미래’를 목표로 향후 한국문학 유산을 수집·보존·연구해 우수한 한국문학의 가치를 발견·확산시키고,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다양한 문학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문체부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예전 은평구 기자촌) 13,248㎡ 부지에 총사업비 60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704㎡ 규모의 국립한국문학관 건립(2024년 개관 예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건축가 누구나 이번 국제 설계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사람은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3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 설계공모’ 누리집에서 참가 등록을 받으며, 참가 등록자에 한해 5월 31일까지 설계안을 접수한다. 이후 기술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6월 18일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일정과 설계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이뉴스] 정부는 우리나라가 3.5 화상으로 개최된 WTO “무역과 환경지속가능성 협의체(TESSD)” 첫 공식회의에서 환경시장 개방과 환경 관련 조치에 대한 검토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안서를 제출하고 관련 논의를 주도하였다고 밝혔다. 동 제안서는 아국이 주도적으로 작성하고 호주와 싱가포르가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였으며, 캐나다, 칠레, 영국 등 여타 참가국들도 아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이번 제안서가 WTO 다자논의가 정체된 상황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등 환경이슈에서 WTO 차원의 논의를 발전시키고 WTO 적실성 제고에 기여한다고 평가하였다. 우리 제안서는 구체적으로 환경 상품의 관세 인하, 환경 서비스 시장 추가 개방, 환경 관련 조치에 대한 WTO 차원의 검토와 협의를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부는 동 제안서를 바탕으로 WTO내 논의가 진전될 경우 각국의 환경 관련 조치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함으로써 전세계적인 기후변화·환경문제 대응에 기여함은 물론, 환경 상품·서비스의 무역자유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환경 분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기업의 친환경 기술 개발과 친환경 체제로의 전환을 촉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과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을(10. 11.~17.) 한복문화주간 참여 2곳, 한복 착용 우대정책 운영 2곳 2018년부터 시작된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을 주제로 체험·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다. 올해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봄 주간과 10월 11일(월)부터 17일(일)까지 열리는 가을 주간으로 나누어 2회 개최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되는 지자체 2곳은 가을 주간에 참여하게 된다.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은 한복을 입으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한복을 입으면 4대 궁과 종묘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것처럼, 지역 관광지나 문화시설 등으로 한복 착용 우대정책을 확대해 한복을 일상에서 입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자체 2곳을 새롭게 모집하며, 선정된 지자체에서는 4월부터 상시적으로 한복 착용 우대정책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발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중감량·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 1,056곳을 점검한 결과, 부당하게 광고한 574건을 적발해 관할기관에 사이트 차단 및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 체중감량 등 다이어트 제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면서 과학적 근거 없이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한 광고도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적발된 사례는 ▲질병 예방·치료 효능 표방 76건(13.2%) ▲의약품 오인·혼동 등 11건(1.9%)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273건(47.6%) ▲거짓·과장 200건(34.8%) ▲소비자 기만 등 14건(2.5%) 등이었다. (질병 예방·치료 효능) ‘골다공증’, ‘생리통’, ‘변비’, ‘질염’, ‘부종’ 등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 (의약품 오인·혼동) 식품 등을 ‘다이어트약’, ‘이뇨제’, ‘식욕억제제’ 등으로 표현하여 마치 의약품처럼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일반식품에 ‘체중감량’, ‘피부개선’, ‘피로회복’, ‘면역력’, ‘항산화’ 등의 기능성이 있는 것으로 광고 (거
[와이뉴스] 방위사업청은 방산업체의 즉각적인 애로사항 해소와 다각적 소통 강화를 위해 방산업체가 방위사업청에 직접 찾아와 현안을 논의하는 DAPA-LO(다파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청장은 개별 방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다파고(DAPA-GO)*를 지속 추진하고 있었다. 기존에는 한 개 또는 두 개의 업체씩 방문하였으나, 강 청장이 부임하고 난 후로는 특정지역의 다수 유관업체들과 소통하는 방식도 도입해서 진행하고 있다. 강은호 청장은 다파고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나, 제한된 인원만 방문할 수밖에 없는 현 상황에서는 현안에 대한 즉각적이고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체감하였다. 이에, 강은호 청장은 개별 업체의 애로사항을 정부의 입체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여 논의하기 위해 한 개의 업체를 청에 초청하여 업체의 목소리를 듣는 다파로(DAPA-LO)를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고 있다. 기술력은 있으나 자본, 기획력, 마케팅 능력이 없는 중/소규모의 방산기업의 싹을 틔워주거나, 토대가 잡힌 업체가 수출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 꽃을 피워주기 위해 방위사업청의 주요 간부들이 인큐베이터가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2020년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의료기관 등에서 환자들에게 진단·중재시술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의료방사선 건수 및 피폭선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 연간 진단용 의료방사선 검사 건수는 2016년 3억 1,200만여 건에서 2019년 3억 7,400만여 건으로 연평균 약 6.2%씩 증가했으며, 2019년에는 2016년 대비 약 20% 증가하였다. 연간 피폭선량은 2016년 101,000 man·Sv(맨·시버트)*에서 2019년 125,000 man·Sv으로 연평균 약 7.6%씩 증가했으며, 2019년에는 2016년 대비 약 25% 증가하였다. 국민 1인당 연간 의료방사선 평균 검사 건수는 2016년 6.1건에서 2019년 7.2건, 피폭선량은 2016년 1.96 mSv에서 2019년 2.42 mSv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미국, 유럽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2019년 의료방사선 검사 중 건수는 일반 X-ray촬영이 2억 6,800만 건(1인 5.2건)으로 71.6%, 피폭선량은 CT촬영이 48,600 man·Sv(1인 0.94 mSv)로 38.7%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것으로
[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3월 5일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한일 기업 간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사)한일경제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간 양 기관이 한일경제인회의, 한·중·일 경제교류포럼 등을 통해 다져온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해 추진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 기업유치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한일 기업 간 교류협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력 경제단체와의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양 기관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한일 기업 간 교류협력 증진 ▲한일 기업 간 협력 및 투자유치 ▲홍보 및 교류행사 상호지원 등이다. 김 윤 한일경제협회장은 “협회와 인연이 두터운 일본 기업들이 새만금에 관심을 갖고 투자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면서, “일전에 새만금에서 한·중·일 환황해 회의가 개최된 데 이어 앞으로도 협회와 한일재단 주관의 회의가 더 자주 열리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해외기업들의 다각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해외기업 유치에 매진하는 한편,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