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성남 신흥초등학교 체육관(명칭: 새나리관)이 2차례의 공사 중단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개관했다. 2021년 7월 공사가 시작된 이후, 총 94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단일 학교에 투입된 예산으로는 상당한 규모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
새나리관은 총면적 1,276.77m² 규모로 1층 급식실, 2·3층 체육관, 특별실 3개, 화장실 4개, 승강기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성남신흥초 새나리관 개관은 신흥주공아파트(현 산성역 포레스티아) 재건축 규모에 걸맞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김태년 국회의원, 최만식 도의원을 중심으로 당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은수미 전 성남시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9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공사업체의 자금 사정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는 위기가 발생했다. 이에 이군수 시의원(당시 21~22년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문승호 도의원(23~24 운영위원장), 김태년 의원실, 학교,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사 재설계 및 진행 기간을 단축하는 등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재개될 수 있었고, 오늘의 개관식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군수 시의원은 "새나리관이 완공되기까지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민주당 원팀의 협력과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 덕분에 학생들과 주민들이 쾌적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관식에는 사업신청과 사업예산 확보에 직접적인 역할에 대한 고마움으로 김태년국회의원 최만식도의원 문승호도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학교 교직원, 운영위원,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해 새나리관의 완공을 축하했으며, 신흥초등학교는 체육관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및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