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3월 17일 안성축협에서 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조합장 장용순), 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 김형수)가 초청한 농축산 발전간담회에 참석해 농축협 및 품목농협 조합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의회 의원들과 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 조합장, 농협 안성시지부장, 읍면동 단위 조합장, 축협 조합장, 원예 조합장, 인삼 조합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2025년 경기미 가공저장시설 스마트화 지원사업 조기 집행 △공공형계절근로사업 운영 주체 변경 △배 폐봉지 처리 지원 △안성시 농기계 임대 사업소 조례안 수정 △안성시 쌀값 하락 대책 마련 및 안성 5대 특산물 홍보 대책 등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조합장들의 건의 사항 외 기타 의견을 종합해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안정열 의장은 “농축산이 어려운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안성시 농업인들이 잘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조합장마다 각자 고충이 있을 것”,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