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재능 있는 청년예술인들의 무대를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아트센터가 202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공연 제작부터 상연까지 연계하는 창·제작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2024년)에는 음악(서양·한국음악), 무용(한국·현대무용), 연극 5개 장르에서 선발된 174명의 청년예술인이 전문가 지도 하에 역량을 계발하고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작년 공연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재공연하는 한편, 신규 청년예술인을 선발하여 또 한 차례 성장 사다리를 구축한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음악(서양·한국·실용음악), 무용(한국무용·발레), 연극 등 6개 장르에서 19세부터 39세의 청년예술인 20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예술인들은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에 더해,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는다. 멘토링에는 경기도예술단원 및 외부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실기 기량 향상을 위한 교육부터 예술 현장의 노하우 전수 등 종합적인 지도
[와이뉴스] 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가 올해 8월 안산시에서 발생한 워터건 사건 관련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조치를 촉구하는 입장을 앞선 10월 31일 발표했다. 2025년 8월,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주최한 ‘안산서머페스타 2025 물축제 여르미오’ 행사장에서 한 대학생 공연자가 워터건(고압세척기)에 맞아 왼쪽 손등에 약 10cm 찰과상, 얼굴 정면 왼쪽 입술에서 귀, 정수리까지 약 40~50cm에 달하는 상처, 귀 뒤쪽이 3cm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피해자 측은 관계자 5명을 업무상과실치상과 공연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은 “아직까지 책임있는 사과가 없었다”고 지적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거닐 수 있고, 예술공연자들이 무대 위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책임있는 사과를 표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최선의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 서태성 부위원장은 10월 29일 19시 안산 중앙역 월드코아 광장 앞에서 열린 ‘안산촛불 민주광장’에서의 발언에서 “안산 ITS 관련 금품수수 비리로 얼룩진 안산시가 시민의 안전마저
[와이뉴스] 이수진 국회의원이 성남 중원경찰서 이전 신축을 위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심사평가 면제 안건이 기재부 관련 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로써, 중원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중원경찰서 이전 신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이수진 의원에 따르면 기재부는 10월 31일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열어 중원경찰서 신축이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심사 면제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다. 중원경찰서는 1992년 준공되어 33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그동안 이전 신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현 중원경찰서 건물은 노후로 사무공간 및 민원인 편의시설, 조사실, 여성 화장실 등이 부족하고 낙후된 시설(안전성평가 C등급)로 인한 근무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수진 의원은 “경찰서 근무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인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중원경찰서 이전 신축은 꼭 필요하다며”, “이번 예타 면제 결정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고 평가했다. 중원경찰서 이전 신축 이전 대상 부지는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주변 행정타운과 근접한 하대원동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부지 활용 방안도 주목받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상대원동의 현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10월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렸으며,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총 29건을 심사·의결하고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관실 의원의「민생우선, 경제회복을 위한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 제언」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중섭)의 심사보고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총 27건의 조례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여 5건은 수정가결, 22건은 원안가결했다. 특히 심사보고 중 「안성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은 박근배 의원이 제안설명을 진행했다. 한편 박근배 의원은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어린이집 식기소독 지원사업 협약 준수를 통한 신의 회복”을 주제로 시정 질문했으며, 남상은 부시장은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식기소독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추진된 사업으로, 위생 개선과 공정한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한 박근배 의원의 보충질문은 10일 내로 서면 답변될 예정이다. 안정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
[와이뉴스] 이민근 안산시장이 경찰의 검찰 송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진실을 반드시 밝혀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은 10월 3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경찰의 검찰 송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진실을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찰수사에 성실히 임하여 어떠한 사실도 숨김없이 진술했으며, 무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수많은 객관적 증거를 제출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 경찰은 이를 외면하고 무책임하게 사건을 검찰로 떠넘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 좋은 소식으로 안산시민들 앞에 서게 된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정치인의 신빙성 없는 일방적 진술에 의존하여 형식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증거를 배제한 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은 실체적 진실 발견과 정의를 외면한 경찰의 정치적 결정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저는 검찰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의혹을 해소하고,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검찰은 객관적이고 명확한 증거들에 대하여 철저하고 신속하게
[와이뉴스] ‘2025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 보르도 포럼’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의 비전과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하며 글로벌 교류를 강화했다. 10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보르도 포럼은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중앙정부 관계자, 시장 등 지방정부 단체장과 관계자, 사회적 경제 기업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5,500 명이 참석해 7개의 핵심 의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 시장은 한국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자 GSEF 아시아대륙 의장기관의 대표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했으며, 포럼 첫날인 29일에는 개최 도시인 보르도시 피에르 위르믹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는 한국지방정부대표단을 맞이하는 피에르 위르믹 시장이 한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의지를 표명하고 프랑스 와인 최대 산지인 보르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 농지활용문제 등의 과제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 시장은 안성시와 보르도시의 주요산업인 농축산업의 유사성을 강조하고 주민복지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혁신정책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등 안성시와 보르도시 두 도시 간 공통 의제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황윤희 의원이 발의한 ‘안성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0월 31일, 안성시의회 제234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화재 사망자의 10명 중 7명은 유독가스 질식사인 상황에서 이번 방연마스크 비치 조례 제정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란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와 연기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장비로 기상활성탄 필터가 내재돼 있다. 일부 제품은 약 10~14분 동안 95%의 방연성능을 보인다고 분석된다. 현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와 관련한 조례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24개 시군에 제정돼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례는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기관 및 시설에서 방연마스크를 비치할 경우, 안성시가 구입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비치가능한 방연마스크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기준에 충족하는 제품, 한국산업표준 인증을 받은 제품, 행안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재난안전제품으로 한정했다. 황윤희 의원은 “예산편성의 가장
[와이뉴스] 안성시의회가 10월 31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관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이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3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직업 체험 및 훈련 프로그램 ▲가족 기능 회복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 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관실 의원은 "장기간 사회와 단절된 청소년들은 학업,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안성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이 공고히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조례안을 계기로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립·은둔 청소년의 예방과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와이뉴스] 안성시의회가 10월 31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근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의 조기 노화 및 복합적인 사회적 문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례의 제명을 「안성시 중고령장애인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지원 대상 연령을 세부화하여 65세 이상 고령장애인,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중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장애인, 지적 및 자폐성 장애를 가진 40세 이상의 장애인으로 변경한 사항이 핵심이다. 이로써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 등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중고령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고령장애인의 건강 유지·증진 사업과 함께 돌봄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하고,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안성시 중고령장애인 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또한, 중고령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5년마다 지원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도 명시되었다. 박근배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은 장애인의
[와이뉴스] 안성시의회가 앞선 10월 31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근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의 생활 안정과 예우 수준 향상을 위해 〝독립유공자 예우 수당〞지급 근거를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안성시는 기존 보훈명예수당에 더해, 독립유공자에게 월 50,000원의 예우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 박근배 의원은 “이번 개정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영예로운 생활을 보장하고, 그분들의 공헌에 상응하는 예우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개정을 계기로 국가보훈대상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앞장서며,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