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화성동탄경찰서(서장 변창범)는 건설현장 일용직으로 채용해주겠다며 60~70대 노년층, 외국인 노동자, 북한이탈주민 등 피해자 168명으로부터 출석보증금 명목으로 20~40만 원씩을 입금받아 총 2억1,700만 원을 편취한 31세 A씨를 3월 13일 구속했다. A씨는 건설현장에서 함께 일한 적 있는 팀장을 모델로 삼아 30대 젊은 건설현장 팀장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사칭해 밴드 앱에 ‘건설현장 일용직 팀 모집’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후 연락이 온 피해자들과 카카오톡을 통해 “일용직 팀을 모아야 채용이 된다. 의무적으로 1인당 1명은 모집해야 한다”며 피해자들을 늘려갔다.피의자는 채용이 되지 않는 것에 항의하는 피해자들에게는 돌려막기식으로 환불해 주는 방식으로 2023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0개월 동안 범행을 지속해왔다. 또 A씨는 피해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타인 명의로 은행 계좌와 카카오톡 채팅방을 개설하여 여성 상담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여왔다. 화성동탄서는 서울, 인천, 강원 등 전국 12개 경찰서에 흩어져 있는 사건들을 병합하고, 24개 금융기관 압수영장 집행을 통해 신고되지 않은 피해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사기 혐의를 입증
[와이뉴스] 경기남부청(청장 홍기현)은 3월 15일 ‘기존 악성사기 대책을 한층 고도화하여, 투자리딩방 사기, 연애빙자사기, 미끼문자 등 스미싱을 포함한 10대 악성사기’를 척결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그간 경찰은 ‘악성사기’를 고질적·악질적으로 도민들을 괴롭히는 범죄로 인식하고, 홍기현 경기남부청장 취임 이후 종합적이고 강력한 척결대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8개월간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7대 악성사기」 총 8,513건 12,888명을 검거하고, 이중 688명을 구속하는 등 단속성과를 거양했다. 전세사기는 ‘무자본 갭투자’, ‘전세자금 대출사기’ 조직에 최초 ‘범죄단체 조직죄’를 적용 엄정 사법처리하였고, 지속 증가세였던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1년 1,569억원, 22년 1,088억원, 23년 846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해오고 있다. 전체 사기 범죄는 투자리딩방 사기, 연애 빙자사기와 같은 ‘신종사기’의 등장으로 17년 40,343건에서 22년 58,302건(21.1%↑)으로 점점 상승 중이다. 대책으로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수사, 형사, 사이버, 반부패, 형사 기동대, 마약 수사대 등이 참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3월 14일 오전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부의장 홍승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위원지원국(국장 안진용)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는 적극적인 멘토 역할을 해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남부경찰청과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는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생활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 및 취업 알선, 각종 캠페인 및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서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기남부지역은 전국 2만 5천여명 탈북민 중에서 가장 많은 6천 5백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민주평통과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탈북민들 중에는 남북의 제도적‧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 많은 탈북민들이 취업‧의료 등 여러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고 있는 실정으로 탈북민의 안정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여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는
[와이뉴스] 장승재 관장(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이 이른바 ‘주한미군 평택시대’에 맞춘 『주한미군 허브, 평택의 캠프허프리스와 오산에어베이스 』를 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장 관장에 따르면 평택에는 2개의 미군기지가 있다. 캠프험프리스는 일본 해군이 건설한 평택항공기지시설을 승계해 사용했고 오산공군기지는 처음부터 항공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미군이 계획적으로 건설했다.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 공군기지 등 평택지역 미군 기지 면적은 평택시 전체 면적의 약 6%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서울 용산에 있던 미8군 사령부가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했고, 2018년 주한미군사령부, 유엔군사령부, 미2사단 본부 등 2021년 한미연합사령부가 이전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명실공히‘주한미군 평택시대’를 시작하게 됐다. 이 책의 구성은 제1장에서는 평택과 주한미군 평택은 세계의 중심, 제2장에서는 한‧미군사 협력관계, 제3장에서는 캠프 험프리스(K-6,안정리), 제4장은 오산 에어 베이스(K-55,송탄), 제5장에서는 주한미군 이모저모로 한국전쟁 미군 장성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제6장에서는 평택과 인근 대한민국의 군사기지로 평택의 안보 전략적 가치, 대한민국 공군 작전사령부,
[와이뉴스] 광명시 국민의힘 갑 국회의원 김기남 후보와 을 국회의원 전동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024년 3월 13일 전동석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과 선거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광명시 김기남 후보와 전동석 후보는 “한마음으로 뭉쳐 광명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자”고 다짐했다. 이날 광명시 을 전동석 후보 사무실에서 가진 회의에서는 “광명시는 갑, 을이 시민 구성상 갑, 을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보고 서로가 힘을 합해 총선에 임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김기남 후보는 “이번이 마지막 선거라 여기고 국민의힘 광명시 선거승리를 위하여 각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선거대책위원회의 깊은 협조를 당부했다. 전동석 후보는 “국가에 충성, 광명시에 헌신, 나라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할 것이며, 이번이 광명을 새롭게 할 마지막 기회라 보고 반드시 압승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 후보는 “이번 총선에 있어 광명의 새로운 바람, 즉 광풍이 일어나도록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며 네거티브보다는 클린선거를 하자”고 주창했다.
[와이뉴스] 오산경찰서장(서장 박정웅)은 3월 11일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원(센터장)과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은 그동안 청소년 도박사건 접수 시 기관별 개별대응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찰서와 전문기관이 손을 잡고 도박 청소년의 선도 및 상담·치료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는 경기도남부경찰청 내에서 청소년 도박과 관련하여 경찰서-전문기관 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협약으로, 도박 청소년 선도 및 치료·상담 등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오산경찰서-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원 간 도박 청소년 상담·치료 연계체계 구축, 청소년도박 예방교육자료 공유, 상담·치료가 끝난 청소년의 사후관리를 위한 정보공유 등에 대한 내용이다. 또 청소년들의 도박행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상호 협력을 위한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협약 소식을 접한 지역주민들은 “최근 청소년의 도박행위의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걱정이 많았으나 경찰과 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더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정웅 경찰서장은 “이번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3-7월 <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4 아카데미는 예술인문 강좌와 예술실기 강좌로 분류하여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예술인문 강좌는 오페라, 클래식, 미술, 연극, 한국예술사 등 예술장르를 다양하게 구성했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마스터 시리즈 프리뷰 강좌도 진행하며 관객들 감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을 잘 감상하는 법 ABC> 강좌의 경우, 공연예술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예술실기 강좌 또한 동서양의 예술을 아우르고,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며, 도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강좌를 만들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수강생의 호평을 받은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가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 경기도민들이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경기아트센터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합리적인 수강료로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
[와이뉴스] ◇ 지방사무관 승진의결자 2024. 3월 ▲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 최정미 ▲ 신성장전략국 신성장전략과 이명희 ▲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 홍승용 ▲ 환경위생사업소 환경과 이영현 ▲ 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 장경순 ▲ 하수도사업소 하수운영과 김은주 ▲ 기획조정실 행정과 양규식 ▲ 주택국 주택정비과 김상진 ▲ 주택국 공공건축과 이응주
[와이뉴스] 전남대학교가 2024학년도 교사임용시험에서 259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전남대 사범대학(학장 정난희)은 올해 교사임용 최종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었음에도 합격자는 전년도보다 18명이 오히려 늘어나 모두 259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공립학교에는 204명, 사립학교에 51명이 각각 합격했다. 지난해에는 공립 196명, 사립 45명 등 모두 241명이었다. 올해 지역별 합격자는 전남이 1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주 59명, 전북 26명, 경기 23명 외 충남, 서울, 세종, 부산 등의 순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전남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난희 사범대학장은 “앞으로도 유망한 교육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소장 문유미)가 동아시아 홍수 설화와 노자 도덕경을 주제로 한 중국인문 총서 2, 3를 출간했다. 『동아시아의 홍수설화 연구』(총서2)는 동아시아를 넘어 오세아니아와 인도까지 포함한 홍수설화의 유형과 모티프를 탐구했다. 전남대 이주노 명예교수(중문과)가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홍수이야기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다년간의 학술 연구와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초월한 홍수설화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체계적으로 분류 비교하고, 인류의 삶과 문화의 원형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노자 도덕경』(총서3)은 오랫동안 중국 고전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온 전남대 중문과 오만종 교수가 딸 오상금 박사와 함께 펴낸 고전 독해서다. 고문 연구에 대한 아버지의 경험이 딸에게 전해지는 과정에서 남다른 통찰과 해석의 깊이를 만나볼 수 있다. 학문적 논증보다는 직관적 이해와 체험을 통해 ‘노자’의 깊은 의미를 탐구하며, 독자가 고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유미 소장은 “지난해 총서1 『바진의 수상록』이 2023 세종도서에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처럼, 이번 총서 2,3 또한 새로운 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