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3월 18일 제23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접수된 의안은 총 27건으로, 제1회 추경 예산안, 기금안 4건, 조례안 16건, 예산안 1건, 결의안 1건, 건의안 1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의회에 따르면, 3월 28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 △19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조례안 등 안건 심사) △20일~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8일, 제2차 본회의가 계획돼 있다.
18일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호섭 운영위원장의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제안설명에 이어서 전략기획담당관의 ‘2025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행정안전국장의 ‘2025 ~ 2029 안성시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날 황윤희 의원의 ‘안성 송전선로 건설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과 최호섭 운영위원장의「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촉구 건의안이 의결되어 관계기관에 송부했다. 또한 이관실 의원의 ‘인근 도시 사업에 대응할 안성시 TF팀의 대응전략’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은 오는 3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청취할 수 있다.
안정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송전선로 설치, LNG 화력 발전소 등 인근 도시 발전을 위한 사업 효율성의 이유로 안성시가 희생받고 있다”, “의회는 주민 건강과 생활을 지키기 위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니, 집행기관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의회 임시회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https://anseongcl.go.kr/kr/cast/plenary.do)와 유튜브(https://www.youtube.com/@anseongcl)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