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이승택 KPGA 프로는 지난 3일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날 기탁한 성금은 KPGA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상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2024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이승택 프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택 프로는 지난해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KPGA 투어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2위,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