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 대설 예비특보 속 신속 제설로 주민 안전 확보

 

[와이뉴스]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5일 대설 예비특보 발령에 따라 새벽부터 낮까지 오남읍 일원의 경사지와 마을 안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대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뤄졌으며, 오남읍사무소 비상근무조와 시 전진배치조(행정지원과, 회계과, 재산관리과)가 협력해 진행됐다.

 

제설작업은 △살포기를 탑재한 1톤 화물차 3대를 활용한 마을 안길 제설 △오남읍사무소 마당 및 주차장 제설 △취약 인도 순찰 점검 및 눈삽 및 염화칼슘 낱포를 이용한 제설 등의 방식으로 수행됐다.

 

특히 살포기를 탑재한 화물차를 통해 제설 구간 마을 안길의 제설작업을 반복적으로 진행했으며, 그 외에도 불편 민원 발생 장소 및 오남읍 내 일부 취약 인도에 대해 제설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인근 성당 관계자와 마을 이장은 간식 후원을 통해 제설 작업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하며 겨울철 재난 대응에 힘을 보탰다.

 

곽용환 읍장은 “대설 속에서도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불편을 줄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현장 대응을 통해 겨울철 재난 상황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