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7월에 있었던 전북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서 새만금의 기업 활동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하신 후속조치로 기업지원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산단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으로 산업입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용지 확대, 핵심 인프라구축 등 5대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3·7공구 산업용지를 우선적으로 매립을 완료하여 내년 초부터 기업에 부지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 정부 출범(‘22.5) 이후, 새만금 국가산단에 대한 입주기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산업용지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설계부터 인허가, 공사발주 등 행정절차 전 과정을 단축하여 3·7공구는 작년 10월, 8공구는 금년 2월 공사를 착공했다.
이를 통해 3공구는 금년 6월, 7공구는 8월 매립을 완료하여 내년 초부터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장설계를 위한 측량 등 조사가 가능하게 됐다.
8공구는 수심이 깊어 매립을 위해서는 많은 준설토가 필요한 상황으로 내년 상반기 중 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 핵심 인프라중 하나인 전력공급시설을 적기 구축하기 위해 비응2 변전소는 완공 시기를 약 1년(’26.10월→‘25.12월) 앞당겨 건설중에 있으며, 설계중인 비응3 변전소도 조기에 준공 (‘28.12월→’26.末)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는 입주기업에게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력공급시설 추가 확충을 계획 중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부족한 산업용지 조기공급 및 확대 뿐만아니라 전력, 용수 등 투자핵심 인프라 적기구축을 통해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국가산업단지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