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K 편집국장에게서 연락이 온 건 행사 사흘 전이었다. “내빈소개를 별도로 하지 않고 PPT로 작성해 빔으로 쏠 계획이니, 직함/인물 사진(선택) 보내 달라”는 것이었다. 주로 경기 안산 지역을 중심으로 지면 발행을 하며 정론직필 언론활동을 펼쳐온 참좋은뉴스신문. 10주년 창간 기념식을 며칠 앞두고 참석 내외빈 명단을 정리하는 듯 보였다. 이전부터 별도의 내빈소개 없이 “PPT로 띄울 것”이라는 언질을 이미 받은 차였다. 대외용으로 사용하는 사진과 직함을 전달했다. 행사 당일, 한 구청 시민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시장과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과 사회단체장 등 다수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이윽고 내외빈 소개 시간. ‘참석자 이름과 직함 소속 정도는 읊겠지, 설마 그냥 ppt로만 띄우고 넘어가겠어’ 했던 의문은 진행자의 멘트가 흐르지 않는 침묵 속에서 무대 중앙에 띄워진 PPT 화면으로 풀렸다. 정말로 PPT로만 내빈소개를 했다. 대략 5-10명의 내빈 명단이 한 면에 채워 띄워졌고 면당 1.5초가량의 시간이 할당됐다. 순간 수년 전 참석했던 지역 문화행사가 오버랩 됐다. 당시도 10월 초경이었다. 당시, 축제 주최 측은 행사
[와이뉴스] 매년 11월 1일은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이다. 1994년 영국 비영리단체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만들었으며 비건의 개념과 필요성 전파를 목적으로 한다. 비건은 고기, 우유, 달걀 등의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뜻한다. 세계적으로 매년 약 1천억 마리 이상의 소, 돼지, 닭 등의 농장 동물이 인간에게 '먹히기' 위해 죽어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만도 매년 약 12억 마리의 동물들이 희생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소크라테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크 트웨인, 스티브 잡스, 토마스 에디슨, 피타고라스, 존 스튜어트 밀, 안젤리나 졸리, 제레미 리프킨, 칼 루이스, 리키 마틴, 킴 베이싱어, 이효리 등이 채식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와이뉴스] 경기도기념물 제147호다. 지정일은 1994년 4월 20일이다. 1792년 정조의 칙명으로 창건된 공자의 사당으로, 고종의 서원철폐(1871)로 없어졌다가 1900년에 다시 세워졌다. 조선 전기 문신인 공서린(孔瑞麟 1483-1541)이 후학들을 가르치기 위해 세운 곳이라고도 전해진다. 1792년 당시 공자가 살던 노나라 마을 이름을 따라 ‘궐리’로 바꾸고 사당을 세우고 ‘궐리사’라 했다고. 크게 공자의 영정이 있는 건물 성묘(聖廟), 공자의 석상이 있는 성상전(聖像殿) 구역으로 구분된다. 성묘 구역은 공자의 영정을 모신 성묘와 제사에 필요한 물품 보관소인 제기고로 구성된다. 성상전 구역은 공자의 석조상을 중심으로 성인들의 석조상들이 세워져 있다. 이외 공자의 사상을 가르치기 위한 양현재(養賢齋), 공자문화전시관, 행단(杏壇), 홍살문, 하마비, 공적비 등이 있다. 또 공자의 생애를 그림으로 판각한 국내에 하나밖에 없는 성적도가 보관돼 있다고 전한다. -자료참조: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오산문화원 ※ 촬영: 2023.09.25.
[와이뉴스] 흰뺨검둥오리, 뻐꾸기, 왜가리, 곤줄박이, 멧새, 꾀꼬리, 동고비, 큰기러기 등의 조류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원청개구리와 금개구리 등의 양서류 및 어류 등이 서식한다. 걷기 코스는 크게 A와 B로 나누어져 있다. A코스는 1.5km B코스는 2.5km이며, 각 25-40분 정도 소요된다고. 건강 체크가 가능한 건강 헬스존에는 관련 장비들이 마련돼 혈압, 체성분, 건강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공원 내 부유분수는 총 9기로, 고수분수가 3기 폭기분수가 6기다. 이는 저수지 내 정체된 물 순환 및 수면 산소 흡수를 통해 악취 녹조 등을 완화하고 분수 조명을 연출해 공원 경관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자료참조: 경기관광포털 등 ※ 촬영: 2023.10.15.
[와이뉴스]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초대’ 참좋은뉴스신문 창간 10주년 기념식이 앞선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화 전 안산시의원, 김석훈 국민의힘 상록갑 당협위원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참석 내외빈 소개는 무대 중앙의 PPT 화면으로 대체했다. 사회는 김현주 씨가 맡았으며, 식전공연으로 고유 앙상블, 가온어린이 합창단이 무대를 빛냈다. 참좋은 시상식에서는 김예준, 변기현, MC가이, 이기복, 박선화 씨가 수상했으며 신연균 대표이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말미에는 MC가이가 마이크를 잡아 본인의 자작곡을 선사했다. 신연균 대표이사는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참좋은뉴스는 특정 주주의 영향력 하에 있지 않은 다양한 종교 정치 성향을 소유한 이들로 구성된 집단 지성으로 끌어가고 있다. 권력은 모이고 집중되면 부패하게 돼 있다. 사회가 부패하면 결국 그 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권력으로 사익을 추구하게 된다. 언론은 시민의 권익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다. 시민들의 참여만이 지역언론을 살리고 올바른 여론을 형성할 수 있다”고 창간사에서 밝혔다. 김태형 편집국장은
[와이뉴스]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147-1번지에 위치하며, 2003년 9월 4일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 등록됐다. 중생대 후백악기 화산 폭발 후 생긴 화산 쇄설물인 응회암질 사암이나 이암으로 구성돼 있다. 1999년 대부광산에서 암석을 채취하면서 초식 공룡의 발자국 1족이 발견된 후 공룡발자국과 식물 화석 클라도플레비스 등 총 23개가 발견됐다. 보존상태가 양호한 9개는 안산시에 보관 중이다. 퇴적암층을 구성하는 많은 층리의 색깔과 두께 변화를 고려하면 이 지역이 당시 호수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절개된 퇴적암층은 국내에서 가장 두껍게 절개돼 있고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화산암체(큰딱섬 등)와 공룡 발자국 화석 등이 분포하고 있다. 서울 근교에서 유일하게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고 인근 화성시 고정리의 천연기념물 제414호 공룡알 화석산지와 관련돼 있어 당시 식생 및 환경을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지질층이다. -자료참조: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등 ※ 촬영: 2023.10.06.
[와이뉴스] 안성시 대표축제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6-9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에는 해를 품은 남사당, 바우덕이 영화관, 유엔젤보이스, 한국의 아리아, 줄타기, BMX 자전거 묘기 공연, 탈판주리, 색소폰 앙상블, 한복 인증 SNS 탑재 시 기념품 제공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이 준비돼 있다. 먹거리장터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아울러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가 착한 가격으로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또 특별 콘텐츠의 일환으로 1천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햄지가 축제 첫날 95분여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하기도 하는 등 젊은 감각, 변해가는 시류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많은 시민이 찾다보니 주차는 여전히 난제로 남는다. 셔틀 대기줄과 차 세울 곳을 찾고 축제장까지 걸어야 하는 약간의 수고가 있다. 안성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앞선 4일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가 축제 현장인 안성맞춤랜드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인파가 몰리다 보니 최근 우려되는 안전 사고에 대비해 구급대와, 종종 경찰 인력도 보였다. 또 안성시청 건설관리과는 앞선 9월 22일
[와이뉴스] 경기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다. 통일신라 문무왕 20년(680) 고승 석선(奭善)이 세웠고 고려 초기 혜거국사가 넓혀 세웠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나중에 화덕(華德)이 다시 지었다. 문화재로 보물 제823호 영산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8호 대웅전, 제109호 마애불이 있다. 튼튼하고 균형 잡힌 모습을 이루고 있으며 조선 초기에서 중기 사이의 건축 양식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2016년 방영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알려졌다. *자료참조: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등 ※ 촬영: 2023.09.18.
[와이뉴스] 경기도농아인협회 오산시지회(지회장 김미옥)가 25일 2023 즐거운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공식 명칭은 ‘공주 알밤 주우러 떠나는 어느 가을날’이며 이원창 대표(황제오리 오산본점)의 전격후원으로 2019년부터 올해 5회째 개최됐다. 장소는 충남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 ‘밤농장’(농장주 임원길)이었다. 임원길 씨는 이원창 대표의 고향 친구다. 체험단이 가기 며칠 전부터 밤을 줍지도 따지도 않고 그대로 ‘모아둔다’. 덕분에 일행은 크게 움직이지 않고도 굵직하고 윤기나는 알밤을 그득히 획득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행들이 날벌레와 산모기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전처리를 완벽히 해 체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알밤줍기를 하도록 도왔다. 임 씨는 일행들이 가는 길 안내는 물론, 밤이 많은 곳을 일일이 알려주고 혹시나 일어날 안전사고에 대비해 일행들을 케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 씨는 “내가 죠기서 태어나고 쟤가 저기서 태어났다”며 반백 년이 넘은 우정을 보여준다. 그러면 이원창 대표는 “너희 집과 우리 집이 어렸을 때부터 서로 돕고 살아오지 않았느냐”고 말하며 본인이 어릴 적 살던 집터를 가리킨다. 회원들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야트막한 동산을
[와이뉴스]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한국 천주교회 사적지다. 본래 경기도 광주 시흥 용인 양평 화성 안성 일대 등 초기 천주교 선교지역을 이루던 곳의 하나로, 병오박해(1846) 때 순교한 한국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 묘소와 어머니 고 우르술라, 김대건 신부에게 사제 서품을 준 천주교 조선 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 한국 세 번째 사제이며 미리내성당 초대 주임신부 강도영 마르코, 이민식 빈첸시오를 비롯해 천주교 순교자들이 안치돼 있다고 전한다. 신유박해(1801) 기해박해(1838) 때 천주교 신자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미리내 성지로 숨어 들어 옹기를 굽고 화전을 일구며 살았는데 밤이면 집마다 밝혀진 호롱불빛이 은하수처럼 보여 미리내라고 불리게 되었다. 미리내는 순우리말로, 은하수라는 뜻이다. 1976년 수원교구에서 용인 지방에 산재해 있던 무명 순교자들의 유해를 미리내성지로 이장했다. 한국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 성전,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기념 성당, 20단의 야외 묵주 기도의 길, 십자가의 길, 성체조배실, 도보순례길 등이 있다. *자료참조: 천주교수원교구 성지소개 등 ※ 촬영: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