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광명시는 지난 24일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했다. 이번 보상제는 ‘광명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제30조’에 근거해 시민이 거리 등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수거하면 종별 기준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사전에 수거한 불법광고물을 접수처에 제출하면 벽보 1장당 100원, 전단 1장당 50원, 명함형 전단 1장당 20원을 지급하며, 1인당 최대 2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등록법에 따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약 2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총 3톤가량에 달하는 불법광고물을 수거했다. 시는 이번 보상제가 시민의 보행 안전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어르신과 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참여 구조를 통해 사회적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골목과 보행로가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해졌다”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가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와이뉴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달콤한 기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과 가족은 짝을 이뤄 케이크 도우에 생크림을 바르고 제철 과일을 올려 달콤한 케이크를 완성했다. 완성한 케이크는 ‘나와 가족’에게 선물하기 위해 정성껏 포장했다.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밝은 미소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가족은 “어릴 때 엄마가 김밥을 싸주시던 모습을 떠올리며 오늘 엄마 얼굴에서 그때의 제 모습을 본 듯해 마음이 울컥했다”며 “앞으로 엄마와 함께 추억을 더 많이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달콤한 기억 만들기’는 2022년부터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치매어르신에게 남아 있는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장독대–고추장 만들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앞으로 추억할 달콤한 기억을 만들자’는 뜻을 담아 케이크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2동을 시작으로 소하1동, 소하2동, 하안2동 등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4개 동에서 운영한다.
[와이뉴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4일 청년어울림실에서 제5회 시민교육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 시리즈의 다섯 번째 강연으로,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정재관 교수가 ‘왜 세계는 아직도 57개의 내전을 겪고 있나?’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세계 각지에서 지속되는 내전의 원인과 양상을 정치·경제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시민들에게 국제사회의 갈등 구조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지역 시민 퍼실리테이터들의 협력 아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시민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나누며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특강은 시민들이 국제사회의 갈등과 평화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
[와이뉴스] 광명시는 지난 24일 안산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들이 광명시를 방문해 주거복지센터 운영 전반과 특화사업 추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7월 29일 개소 이후 본격적인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선도적으로 주거복지정책을 추진 중인 광명시의 운영 경험을 공유받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안산시청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과 주거복지센터 실무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명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운영 인력 구성 및 예산 편성 체계 ▲주거복지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절차 ▲주거취약계층 지원체계 ▲특화사업 추진 배경과 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광명시가 추진 중인 ‘안전주택 운영사업’, ‘내집애(愛) 지원사업’, ‘홈(home)반장 원스톱 이주지원사업’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특화사업이 큰 관심을 끌었다. 박정욱 안산시 주거복지팀장은 “광명시의 다양한 주거복지 특화사업은 새롭게 출범한 안산시 주거복지센터의 사업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시민이 체감하는 주거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
[와이뉴스] 광명시가 공동주택 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으로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자치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 중인 ▲광명역써밋플레이스 ▲해모로이연아파트 ▲하안주공5단지 ▲철산센트럴푸르지오 등 4개 단지에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광명역써밋플레이스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줍깅&클린데이’와 ‘아나바다 장터’, 마술공연,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 해모로이연아파트는 ‘내가 꿈꾸는 10년 후 우리 아파트’를 주제로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공연과 아나바다, 먹거리 부스 등으로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하안주공5단지는 주민운동회와 공연, 전시, 어린이 합창 등 문화예술제가 펼쳐졌으며, 철산센트럴푸르지오는 플리마켓, 친환경캠페인, 음악회 등을 운영하며 참여형 공동체의 모범을 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개발·재건축으로 공동주택 비율이 높아지는 지금,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입주민이 스스로 이웃을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
[와이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트리우스광명 아파트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이하 아소하)’로 400여 명의 입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소하’는 바쁜 일상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장과 공무원이 직접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교통정체 해결, 버스 노선 신설 등 교통 민원 ▲목감로 도보길 정비,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 민원 ▲광명1초등학교(가칭) 신설 등 다양한 생활 현안이 논의됐다. 박 시장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현충지하차도 공기를 단축하고, 목감교를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또한 도시개발에 따른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통해 시민 이용 수요를 반영하고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생활환경 개선 민원에 대해서는 “목감로 도보 일부 구간은 11월 중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며, 나머지 구간
[와이뉴스] 광명시가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28개 ‘동상일몽’ 공동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소통과 화합, 함께 여는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동상일몽 통(通)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동상일몽 통(通)하는 날’은 2023년부터 시작한 광명형 공동체 연대활동 프로그램으로, 주민 간 교류와 협업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주민자치박람회와 연계해 ▲소통·화합 ▲건강 ▲탄소중립 ▲교육·보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드림캐처 제작, 뜨개물품 전시, 테라리움 꾸미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을공동체 공연도 함께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마을자치센터 종합운영 부스에서는 ‘동상일몽’, ‘생활사촌’, 행복마을관리소 등 주요 마을자치사업을 홍보하고, 스탬프투어·캘리그라피 체험·포토존 운영 등 참여형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의 폭을 넓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이
[와이뉴스] 광명시는 지난 25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참여로 키우고 자치로 빛나는 광명’을 주제로 ‘제2회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자치의 의미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팝페라 듀오 ‘볼라레’의 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매니저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시민의 참여로 주민자치의 나무가 꽃을 피운다’는 메시지를 담은 개막 퍼포먼스가 시민 주도로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행사 기간 동안 잔디광장 일대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탄소중립·세대화합·예술마을’을 주제로 ‘주민자치 전시한마당’을 운영했다. 주민자치회의 주요 활동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한편, 서로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학습의 장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주민자치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댄스, 악기 연주, 전통예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와이뉴스] 경기관광공사가 24일, 임진각 일원에서 여행 기회가 제한적인 경기도 내 보육원(경동원)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공사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평화여행’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기부금 전달 및 공사 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직원들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파주 임진각 독개다리, 경의선 증기기관차 관람, 임진각 곤돌라 탑승, 캠프그리브스 내 밀리터리 DMZ(군번줄 만들기, 군복입기 등) 체험, DMZ 생생누리 견학, 평화랜드 체험 등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조원용 사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참석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도내 관광자원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 특성에 어울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경기도 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15일에는 한국장애인부모협회(수원지부)와 협력, 120여명의 발달장애 가족들을 대상으로 안성 밤농장 체험여행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와이뉴스]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나눔은행도
[와이뉴스] 「검찰개혁추진단(단장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겸임)」은, 「정부조직법」 개정(10.1일 공포)에 따라 검찰개혁 후속조치 업무를 위한 추진단의 자문에 응할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를 10월 24일자로 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박찬운 위원장(한양대 로스쿨 교수)을 포함한 법조계·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간 추진단이 검찰개혁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다양한 쟁점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고,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검찰개혁 업무가 ‘수사·기소 분리’, ‘국민인권보호’라는 대원칙 하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를 통해 관련 쟁점, 현장 의견 등을 치밀하게 검토하며 후속조치를 세심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은 10월 24일 오후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의 일환으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찾아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하남교산지구는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일대 약 685만m2 면적(여의도 2.4배)에 총 3.6만호의 주택을 공급하며, AI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도시와 산업이 결합된 복합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방면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해 서울 송파~하남을 잇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과 서울방향 직결도로인 동남로 연결도로, 객산터널~국도43호선 신설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시행하여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하남교산지구는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중요한 3기 신도시의 하나로서,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족형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핵심 기반”이라며 교통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거듭 주문했다. 또한, “‘29년 첫 입주자가 예정된 만큼, 대광위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갈등과 어려움을 책임감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관계기관도 국
[와이뉴스] 김혜경 여사는 한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 ‘2025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24일 오후 서울공예박물관을 찾아 한복 입는 문화 확산을 위한 ‘#한복해요 챌린지 이벤트’에 동참했다. #한복해요 챌린지 이벤트는 한복문화주간을 기념해 일상 속에서 한복을 입거나 즐기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행사이다. 김혜경 여사도 연분홍빛 한복을 입고 서울공예박물관 앞마당에서 ‘#한복해요’가 쓰인 팻말을 들고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했다. 시민들이 반가워하며 다가와 인사를 건네자 김혜경 여사는 “한복을 홍보하러 왔다”며 일일이 악수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한때 김혜경 여사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박물관 앞마당에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김혜경 여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상냥히 인사를 건네며 한복을 소개했다. 특히 러시아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러 왔다는 학생과는 한복, 한국어의 아름다움 등에 대해 한참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복을 입은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김혜경 여사와 시민들은 서로가 입은 한복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