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관계자, 타슈켄트한국어교육원, 현지 교장·한국어 교사 등 1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025.11.19.~11.25. 방한했으며, 이 중 2025.11.20. 안산을 방문해 안산원곡초–선일중–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를 차례로 찾아 수업 참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우즈베키스탄 교원 역량 강화 지원과 한국어 교육 모델을 공유하여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은 먼저 안산원곡초를 방문해,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언어·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경기형 미래학교’ 운영 모델과 한국어교육 중심의 다문화 특별학급 운영 사례를 살폈다. 이어 △디지털 활용 수업 △스마트팜 운영 △6학년 스포츠테크 수업 △문화예술제를 차례로 참관했다. 이후 선일중에서는 학교경영 소개와 교과수업 참관에 이어, 한국 교육시스템의 구조와 강점을 주제로 브리핑을 진행했다. 선일중은 이중 언어 강점을 살린 수학수업, 학생참여형 수업문화, 디지털 인프라 기반 학습지원 등을 소개했으며,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이주배경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경험도 들으며 한국 학
[와이뉴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1월22일 우리아파트봉사단 활동평가회를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단 임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 성과를 되짚고, 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발적으로 참여한 5팀의 우수사례발표는 아파트 내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외에도 주민들과 함께한 마을참여형 활동과 지원사업 선정결과등을 공유함으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들은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2부활동으로 참여형 체험활동인 버려지는 가죽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필통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폐가죽이 유용한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우리아파트 봉사단 회원은 “올해 활동을 통해 이웃 간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서상철 센터장은 여러분 한 분
[와이뉴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에 의왕 밸류브릿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복지 협업 역량 강화와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2025 군포 교육복지 네트워크 협업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군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교, 지자체 복지‧청소년 관련 부서, 지역기관‧단체 등 민‧관‧학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연계 기반 강화와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워크숍은 군포 청소년지원네트워크 참여기관이 매월 함께해 온 네트워크 활동을 토대로 추진됐다. 오전에는 김성경 욕구코칭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아이들과 욕구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한 욕구 코칭 연수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학생 지원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기법을 함께 탐색했다. 오후에는 ‘2026 네트워크 비전 라운지’가 열려, 2025년 활동 자체평가를 비롯해 2026년 네트워크 운영 방향과 기관 간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분과별 집중 토의가 이루어졌다. 청소년문화, 심리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진예방 등 4개 분과장이 주도해 기관별 사례 및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와이뉴스] 안성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LS미래원에서 '2025 안성 미래교육 역량 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성교육 성과 나눔’을 위해‘안성 에듀테크 활용 교육 박람회’와 ‘지역 연계 안성교육 컨퍼런스’를 함께 운영한 자리였다. 에듀테크 활용 교육 박람회에서 교원들은 디지털 시민역량 및 창의역량 교육 실천학교, AI·정보교육 중심학교,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2025학년도 교육과정에서 활용한 다양한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전략을 공유하고, 디지털 도구의 실제 교육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에듀테크 관련 21개 기관이 참여해 AI 기반 맞춤형 학습 코스웨어, VR·메타버스 융합수업 콘텐츠, AI 웹툰 제작, 서술형·수행평가 지원 플랫폼 등 디지털 학습 도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아두이노를 활용한 로봇융합 교육, AI 기반 영어·수학 학습, 과정중심 프로젝트 학습 협업 도구 등 공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와이뉴스] 수원시장학재단은 24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의 날’ 행사를 열고,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33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25년 하반기 장학생은 ▲우수(49명) ▲희망(157명) ▲효·선행(13명) ▲과학(4명) ▲특기(14명) ▲행복(53명) ▲사랑(12명) ▲꿈키움(8명) ▲긴급복지(15명) ▲사랑더하기(6명) 장학금 등 10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장학금 총액은 1억 9900만 원이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지급한다. 과학장학금은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특기장학금은 미술·음악·체육·문학 등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대상이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장학생, 학부모 등 이 참석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장학금을 후원해 준 시민과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와이뉴스] 수원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3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진대회는 24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화학 안전의 새로운 표준: 미디어콘텐츠형 대응 훈련’을 주제로 주요 성과를 발표했고, 미디어콘텐츠형 대응 훈련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현장훈련 과정에서 관내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소규모 화학사고 상황을 설정했고 참여 기관별 역할을 ‘영상 기반 미디어콘텐츠형 매뉴얼(지침서)’로 정리했다. 매뉴얼은 신규 담당자에게 업무 인계를 할 때 활용할 수 있고,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시민 안전교육과 홍보에도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2023년 도상 훈련을 시작으로 2024년 실습 훈련을 병행했고, 2025년에는 현장훈련과 영상 제작을 결합한 형태로 대응 훈련 체계를 고도화했다. 훈련 난도를 단계적으로 높이며 실제 상황 적용 가능성을 강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화학사고 대응 훈련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며 실제 현장에서 효과가 나타나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대비
[와이뉴스] 수원시에서는 매년 연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린다. 민·관·산 협력으로 시작된 나눔 프로젝트가 10여년 이상의 생명력을 이어 아름다운 결실을 만들고 있다. 꾸준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더 많은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을 찾는 기회를 얻고, 더 다채로운 꿈을 꿀 수 있었다. 수원만의 특별한 연주회를 여는 주인공, ‘꿈쟁이오케스트라’를 소개한다. ◇수원시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지난 18일 오후 7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300여명의 관객들이 숨죽여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의 ‘간주곡 Intermezzo(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가 시작됐다. 무대에 자리 잡은 40여명의 오케스트라는 긴장된 모습이 역력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으로 무대의 즐거움을 깨운데 이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과수원길’ 등 귀에 익은 동요들을 불러 동심을 깨웠다. 클라이맥스는 오케스트라의 실력을 보여준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1악장’ 연주였다. 이어 크리스마스 페스티벌과 할렐루야 등의 곡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띄운 공연은 마지막으로
[와이뉴스] 시흥시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는 지난 11월 22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120가구를 대상으로 ‘온정 듬뿍,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신천동 내 여러 관계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 버무리기, 포장까지 힘을 모아 정성스러운 김치를 담갔으며, 따뜻한 마음이 모인 현장은 추운 날씨에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경자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장은 “관계단체들과 함께 김장 나눔을 진행해 더욱 뜻깊었다”라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주민들이 서로 따뜻함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준비한 김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와이뉴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의왕시의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기구인 3개 위원회가 장기간 가동되지 않고 있는 심각한 실태를 지적하며, 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의왕시 집행부의 노력이 소홀했음을 비판하고 나섰다. 한 의원이 의왕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개 친화도시 관련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되어야 할 필수 위원회들이 최근 1년에서 3년간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와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는 2022년 이후 단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았으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역시 2023년 12월 이후 활동이 멈춰선 상태다. 한채훈 의원은 “친화도시 인증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왕시의 중요한 목표이며, 이를 위해 관련 조례까지 제정했지만, 정작 정책 추진의 핵심 의결 및 자문 기구가 멈춰 섰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친화도시 인증 추진과 정책 운영에 대한 의왕시 집행부의 관심과 노력이 사실상 전무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관련 조례에 따르면 이들 위원회는 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수립,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4일, 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 75명 전원이 ‘악질 예산’을 편성한 김동연 도정을 막기 위한 투쟁에 함께 나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오늘로 단식 10일 차를 맞은 백현종 대표의원을 대신해 의원총회를 진행한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가 앞선 11월 25일 투쟁 선포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의 투쟁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아직까지 아무런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김동연 지사의 무능에 치가 떨린다며 2차 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결의 내용은 ▲김동연 지사의 공식적인 사과와 정무․협치 라인의 파면, ‘이증도감(李增道減)’ 예산 대응책 마련 시까지 도지사실 항의 방문 ▲행정사무감사 거부한 정무 라인 전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징계 요구 등이 이뤄질 때까지 의장실 방문 ▲김동연 지사의 업무추진비 전면 조사를 위한 당내 법률팀(김현석․김민호․이성호․이호동 의원) 구성 등이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무소불위 권력을 손에 쥐고 경기도를 흔들어 놓는 정무․협치 라인까지 총체적인 난국”이라며 “연이은 도발로 도의회와 도 기능을 마비시킨 이들에게는 ‘전원 파면’만이 답”임을 강조했다. 이어 “다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