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등 교통 호재는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통한다. 통상적으로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의 경우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지역간 접근성이 뛰어나 생활권이 대폭 확장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의 분양가 및 전세가가 상승하면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경기권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수는 2016년 처음으로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지속적인 하향 곡선을 그려 2024년 10월 기준 9,343,304명을 기록했다. 서울시의 순유출 인구수가 가장 많이 집계된 지역은 경기도로 2024년 1~9월 기준 총 47,669명의 인구가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의 인구수는 매년 증가하여 2024년 10월 기준 약 1,369만 명을 기록했다. 경기권 인구수가 증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도로 등 교통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주거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GTX-
[와이뉴스] ‘세상을 향한 깊이 있는 질문’ 와이뉴스가 2024 제7회 무궁화대상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언론 법률 소방 교육 소상공인 다문화여성 청소년 7개 부문 각 1명 총 7명으로 △언론 부문 임새벽 원뉴스 대표기자 △법률 부문 김성훈 법무법인 현림 대표변호사 △소방행정 부문 최태영 양평소방서 소방교 △교육 부문 정미란 서강 SLP 군산 영어학원 원장 △소상공인 부문 이미애 원사장 대표 △다문화여성 부문 오미에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위원 △청소년 부문 유현호 동인천고등학교 학생이다. 아울러 2024년 와이뉴스는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자 경기도 안성시 소재 신생동산에 안성쌀 100kg을 전달하기도 했다. 제7회 무궁화대상 언론 부문 수상자 임새벽 원뉴스 대표기자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해, 2011년 인터넷 언론사 '원뉴스'를 창간해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부터 한국기자연합회 사무처장을 맡아 언론계의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탐사보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서울교통공사 임원교체, 방배5구역 오염토 불법 매립 사건, 울산교육청 입찰 비리, 카카오뱅크 특허권 침해, 김포 감정4지구 불법 특혜 의혹, 캄보디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십여 년 전 펜기자 시절 있었던 일이다. 그때는 추석 즈음이었는데 담당 지역의 국회의원이 명절을 맞아 시민 인사 겸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당일 다른 일정이 있어 현장에는 같은 사무실의 다른 피디님이 가셨다. 저녁 복귀 후 사무실에서, 취재 현장은 어땠는지 물었다. 그 피디님 왈, “그 의원 계란 맞았어요” 했다. 사유를 물으니, 해당 의원이 시장을 걷고 있었고 지역 시민이 갑자기 계란을 던져 의원이 맞았다는 것이다. 그 의원은 어떻게 했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피디님 왈, “그냥 가만히 있던데요” 했다. 나중 안 일인데, 당시에 계란을 던진 시민은 해당 국회의원의 상임위에서 처리해야 할 안건이 더딘 것에 불만이 있었고, 그 의원 또한 사안 해결을 위해 팔방으로 노력하고 있는 중이었으나 지역구 시민들이 원하는 만큼의 속도는 나지 않았던 것이었다. 해당 의원의 공과을 떠나, 지역에서 오랫동안 정치활동을 하여 나름의 ‘세력’도 지닌 그가 ‘가만히 계란을 맞아 주었다’는 것에, 적잖이 놀랐다. 더불어 당시 그의 ‘담대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만약 그것(계란을 맞고도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었다는 것)이 정치적
[와이뉴스] 조대원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11월 18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직하고 진실된 사람을 당대표로 세워 검찰 독재 없는 나라, 사법 정의가 바로 선 세상 만들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조 최고위원은 “시대를 역행해온 이재명,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퇴출시켜 국민이 바라는 대화와 존중 상생과 협치의 선진정치를 펴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주창했다. 이어 “잘못한 정당과 정권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은 집권기간 동안 있었던 각종 실패와 의혹들에 대해 낱낱이 진상을 밝히고 혹독한 청산의 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파렴치하고 뻔뻔하고 위험한 인물이 대한민국 제1거대정당의 당대표이자 차기 대선 후보군 1위를 달리는 모습에서 이 나라 미래에 대해 얼마나 큰 불안감과 위기감을 느꼈는지 모른다”며 “비상식적인 논리와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그 과정에서 애꿎은 목숨들이 여럿 사라졌음에도 그 추종세력들은 광기에 가까운 집단행동과 궤변으로 우리 사회의 안정을 위협하는 모습에서 분노를 느꼈던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2020년 10월 16일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씨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인권 옹호
[와이뉴스] 조국혁신당이 11월 20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는 조국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 서장범 법률위원장 등이 회견문을 낭독했다. 다음은 이 날 조국혁신당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 조국 대표 안녕하십니까. 3년은너무길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당대표인 조국입니다. “슬프도다. 저 개돼지만도 못한 소위 우리 정부의 대신이란 자들은 자기 일신의 영달과 이익이나 바라면서 위협에 겁먹어 머뭇대거나 벌벌 떨며 나라를 팔아먹는 도적이 되기를 감수했던 것이다. 아! 원통한지고, 아! 분한지고. 우리 2천만 동포여, 노예된 동포여! 살았는가, 죽었는가?” 이 피 끓는 격문은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의 일부입니다. 1905년 바로 오늘, ‘황성신문’ 장지연 주필이 쓴 글입니다. 120년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곳곳에서 시일야방성대곡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교수, 학생, 노동자, 작가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는 국민의 뜻을 받아 펴는 것입니다. 정당은 국민의 마음을 담는 그릇입니다. 그래서 저희 조국혁신당이 오늘 이곳에 섰습
[와이뉴스] 1991년 남양만 화옹지구 간척 사업으로 화성군 우정면 주곡항, 남양면 장덕항, 서신면 용두항의 대체 어항으로 건립됐다. 2004년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됐고 2008년 국가어항으로 승격됐다. 국가어항 지정 이후 항구 내 토사 퇴적과 접안시설 부족 등으로 어항 이용에 불편을 겪었으나, 2010년 궁평항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2014년 설계를 완료해 359억 원의 예산이 투자돼 2021년 완공했다. 궁평항에서 출항하는 국화도와 입파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운영해 여객터미널 기능을 한다. 궁평항을 나서면 궁평해변으로 이어진다. 해변에는 100년 넘게 자란 곰솔들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초병 순찰로를 따라 가면 다양한 어촌체험이 가능한 백미리 마을로 닿는다. 화성 8경 중 하나인 궁평항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도심과 멀지 않아 궁평해송군락지 및 전곡항 등 인근 관광지와 더불어 사계절 시민들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자료 참조: 디지털화성시문화대전, 경기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등 ※ 촬영: 2024.09.09.
[와이뉴스] 배나무에 영양제를 뿌리는 것은 지난 여름의 폭염과 열대야, 집중호우 등에 노출돼 약해진 배나무의 광합성촉진 및 내년에 사용할 양분을 나무의 가지와 뿌리에 축적하고 이로써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처럼 나뭇잎에 영양제를 뿌리는 것을 엽면시비라고 하는데 이는 나무뿌리의 기능에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며, 국내 농가에서는 아미노산, 마그네슘, 칼륨, 붕소 및 각종 영양제를 뿌린다고 한다. 이에 맞추어 살충제도 같이 살포하여 나무의 건강 상태를 돌본다. 홍익농장은 앞선 10월 28일 배나무 영양제 및 살충제 살포 작업을 진행했다. 이는 배 과실 수확이 모두 끝난 후 잎이 가지에 남아 있을 때 시행하는 새봄의 튼실한 꽃눈을 위한 작업이다. 홍영익 대표는 “영양제 및 살충제 살포는 내년의 튼실한 꽃눈을 위해서 진행한다. 작업 시 (약제) 혼합을 잘하시고 병충해 방제를 위해서 꼼꼼히 살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 시기는 (농사의) 마무리 작업이다 보니, 특별한 사항보다는 내년 농사를 위해 나무 형태나 병충해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며 “한 달 후 잎이 모두 떨어지는 12월에는 배나무 전지 전정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전지는 나무의 발
[와이뉴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지청장 양승철)은 11월 18일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성남지청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건설현장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실천 및 공유를 통한 현장의 안전의식 확산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총 6개의 수상작은 관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 및 전파할 계획이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 상> 금호건설(주) 성남복정1 A-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최우수상> (주)대우건설 산성역헤리스톤 현장 중흥토건(주) 광주시 송정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우 수 상> GS건설(주) 위례 A2-7블럭아파트 건설공사 9공구 현장 SK에코플렌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공급시설 1공구 현장 (주)금성백조주택 이천중리B-3BL 공동주택 신축 현장 양승철 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자기규율 예방
[와이뉴스] 오산형 겨울축제, 오 해피 산타마켓이 11월 23일부터 오산역 및 원동상가 일원을 중심으로 개장했다. 이로써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미8군 브라스밴드 연주와 이상한 나라 앨리스 퍼포먼스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함은 물론이며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다. 시민들은 축제 개장에 맞추어 현장에 나가 이미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오(Oh)! 해피 산타마켓은 2023년 5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알려진다. 오산시는 이에 유럽형 크리스마스마켓을 모티브로 삼아 축제를 진행하며 대표적 지역의 겨울철 축제로 자리잡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권재 시장은 “산타마켓 행사가 오산시의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매김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축제 전 안전은 필수, 철저한 사전 점검 오산시는 23일 개장하는 축제를 위해 21일 오산소방서 및 오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향후 37일간 진행되는 행사 진행에 앞서 사전 안전점검은 필수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로써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 및 확인해 보완하기 위함이다. 개막식 당일 개막식 무대행사 및 퍼레이드 진행 시 안전하고
[와이뉴스] 가을 담은 튼실하고 커다란 호박이 한 덩이 삼천 원, 속이 꽉 찬 배추가 세 통에 만 원, 한 통에 삼천 원. 탐스러운 단호박과 주홍빛 대봉감, 흑진주처럼 반짝이는 오가피, 국산 소금, 된장, 동치미를 담그면 포도주 색이 난다는 자색무, 탱자 등 싱싱한 지역 농산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화성시 마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마도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이처럼 면에서 난 농산물을 내놓아 푸드 마일리지도 최단거리다. 대로변이라는 편리한 접근성과 넓은 주차장, 깔끔한 화장실이 있고, 장터 주변 맛집들이 있어 잠시 들러 가기에 괜찮다. 해당 상인회 대표에 따르면, 일 년에 한 번씩 100여 명의 회원들이 기금을 모아 운영하고 있으며 사계절 열고 있다고.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