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9일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한국가스공사 평택 LNG생산기지 및 공급 관리소를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 운영 중인 5개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중 평택 LNG생산기지는 국내 최초 LNG 도입(1986년) 및 전국 최대의 공급량(34%)을 담당하고 있는 생산기지로서, 이번 점검은 풍수해를 대비하여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기반을 확인하는 의미가 있다. 이날 현장 점검은, △호우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시설 침수 대비 현황, △하천 주변 주배관 노출 위험성에 대한 안전대책 및 △가스 누출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설비 점검 등 주요 가스 공급 시설물의 안전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시설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여, 어떠한 경우 라도 작업자 및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며 천연 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와이뉴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포도농가에 고온기 과원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폭염이 12일 정도 빨리 찾아와 생육 후반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폭염과 열대야는 포도송이 내 양분 생성과 이동을 저해해 착색기와 성숙기 당 함량 확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현재 포도는 경핵기에 접어들어 7월 말 착색기와 성숙기에 대비해 일정량의 당을 송이에 저장해야 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센터는 안정적인 당 축적을 위해서는 △착과수를 평년보다 줄여 후기 성숙에 대비하고 △부초와 곁순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수체 내 양분 분산을 막는 한편 △그늘지는 잎을 정리해 광합성률을 높이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은 고온기 포도 과원 관리 안내에 이어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교육관 3층에서 ‘고온기 포도 과원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캠벌얼리 품종을 중심으로 잎 관리, 물 관리, 양분 관리 등 고온기 생리장해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오황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상이변
[와이뉴스]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 법률분석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희석 박사가 7월 8일 제59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 위원으로 임명됐다.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은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절차 중 하나로 유엔의 5개 지역에서 임명되는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자의적이거나 국제인권규범에 합치하지 않게 이루어진 자유 박탈 사례를 조사하고, 자의적 구금 여부를 판단하여 필요한 권고를 제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 박사는 우리 국민으로서는 두 번째로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 위원으로 임명됐으며, 자의적 구금 문제를 비롯한 국제사회 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인권이사회 이사국(2025년~2027년 임기)으로서 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나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역량있는 우리 전문가들이 다양한 유엔 인권기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와이뉴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원천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 공유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우선순위 투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투표가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사전투표는 지난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온라인은 수원시 홈페이지 ‘새빛톡톡’의 설문투표 코너를 통해, 오프라인은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설치된 투표 판넬에서 참여가 가능했다. 총회 당일에는 현장투표도 병행됐으며, 사전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득표율이 가장 높은 3개 사업이 2026년 마을자치계획의 우선 추진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찬반투표도 함께 이루어져 주민의 의견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윤두원 원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단순한 보고회가 아니라, 주민 한
[와이뉴스] 이천시는 폭염이 지속되고 관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폭염특보가 장기화됨에 따라 야외작업자와 취약계층에 폭염 물품을 긴급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야외작업자(건설현장 종사자)와 취약계층(방문건강 사업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물품(아이스넥밴드, 부채, 안전모아이스팩, 팔토시)을 긴급 배부했으며, 폭염 취약 시간대(오후 2시~오후 5시) 야외 작업자제, 충분한 물 음용 등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같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올해 폭염저감시설(그늘막)을 10개를 추가하여 117개소로 확대하고 쿨링포그 5개소, 살수차 5대를 운영하는 등 도시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폭염 저감시설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만큼 낮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주변 이웃의 안부를 확인 등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와이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30일, 성남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초등보육전담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초등보육전담사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근무하는 전담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학생 맞춤형 디지털 지도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담사는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아이들과의 소통 방식이 더욱 다양해지고, 돌봄교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초등보육전담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함양과 창의적인 돌봄 환경 조성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전담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화려한 날들’이 따뜻한 웃음과 청춘의 설렘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앞서 티저 포스터에 이어 ‘화려한 날들’ 측은 8일(오늘)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정일우(이지혁 역), 정인선(지은오 역), 윤현민(박성재 역)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청춘의 한가운데서 삶의 무게를 견디며 ‘진짜 화려한 날’을 향해 나아가는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의 따뜻한 동행이 담겨 있어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블루, 화이트톤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정일우와 윤현민, 그리고 그 사이에서 한 송이 꽃처럼 밝게 웃고 있는 정인선의 모습은 ‘비주얼 트리오’다운 찬란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특히 하늘 위로 흩날리는 리본과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웃
[와이뉴스] 소방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공적을 예우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승진임용 규정'을 개정, 일반 순직자도 특별승진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7월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8일자로 공포·시행되며, 기존에는 화재·구조·구급 등 고위험 직무수행 중 순직한 경우에 한해 적용되던 특별승진 제도의 적용 범위를 ‘재직 중 뚜렷한 공적이 인정되는 일반 순직자’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제도 개선은 '공무원 재해보상법'과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따라 순직자에 대한 국가 예우 수준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단순한 명예 승진을 넘어, 국가가 헌신에 대해 책임 있게 보답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또한,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족급여는 특별승진된 계급을 기준으로 지급됨에 따라 특별승진이 되는 경우 유족급여가 인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규정 개정 전 순직한 소방공무원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특별승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승진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전 또는 사후에 공적을 엄격히 심사하는 절차도 명문화됐다. 특히, 긴급한 재난현장에서 순직한 경우에
[와이뉴스] 시흥시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
[와이뉴스] 산림청은 산지 내 가축방목 시 나무보호시설 설치의무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행 산지관리법시행령은 나무를 심은 지 15년이 지난 임업용산지에서 가축방목 시 축산법에 따른 52종의 가축 전체에 대해 입목·대나무의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보호시설을 설치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가축의 생태 특성을 고려해 나무에 피해를 끼칠 우려가 큰 말, 면양, 염소, 사슴, 노새, 당나귀, 토끼 등 7종에 한해 나무보호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소처럼 방목 시 나무에 피해가 없을 것으로 연구 및 조사된 가축 45종에 대해서는 나무보호시설을 설치하지 않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또한 수산자원보호구역인 공익용산지에 양식장 및 양어장을 설치할 경우 면적을 3000㎡ 미만까지 제한하던 것을 국토계획법의 제한 면적을 적용해 면적이 5000㎡ 미만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규제 완화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책환경 변화와 현지 여건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실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