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행복청은 국가상징구역(S-1생활권) 조성 일정에 맞춰 그동안 중단됐던 중앙공원 2단계(이하 “중앙공원”) 조성을 재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리고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관련 분야 전문가인 공주대 김이형 교수, 배재대 이시영 교수, 서울대 성종상 교수, HEA 백종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재착수 회의도 가졌다. 그간 중앙공원 사업은 인근의 도시계획이 미확정되어 설계가 중단됐으나, 최근 국가상징구역 및 국지도 96호선 등의 계획 방향성이 정해짐에 따라 설계 재착수 여건이 마련됐다. 이에, 중앙공원은 ‘26~’27년 설계, ‘28~’30년 시공을 통해 ‘31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중앙공원과 함께 건설되는 국지도 96호선은 중앙공원과 금강의 연계성을 유지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생태경관도로로 조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앙공원은 행정수도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여 도시 품격의 한 단계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의 품질 뿐만아니라, 환경적 생태성, 방문자 편의성, 교통 접근성 등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매력적인 생태문화공간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설계 과정에서 조
[와이뉴스] 앞으로 우체국예금 고객들은 모바일뱅킹 앱(잇다뱅킹)을 통해 산림청이 전국 곳곳에 운영하는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예약을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산림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곽병진)와 함께 19일부터 우체국 잇다뱅킹을 통해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산림복지시설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우체국 고객들은 별도의 앱이나 웹사이트 접속 없이 잇다뱅킹 앱에서 산림청의 산림복지시설 예약 플랫폼인 ‘숲e랑’ 서비스를 모바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산림청이 제공하는 ‘숲e랑’은 산림복지시설 객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 개방’정책에 기반한 정부 부처 간 협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우체국 모바일뱅킹이 금융업무를 넘어 국민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공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산림청과 협업을 통해 우체국 모바일뱅킹 앱에서 산림복지시설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익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보다 더
[와이뉴스] 18일,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은 경기도 안양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공공하수처리장 지하화의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주민친화시설 등을 시찰했다. 이는 조 의원이 지난 총선 과정에서 공약한 바 있는 ‘공공하‧폐수처리장 지하화 및 지상 대규모 스포츠 문화파크 조성’ 이행을 위한 우수 사례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안양 공공하수처리장은 지하화를 통해 악취문제를 해소하고, 지상에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한 국내 첫 사례로 친환경 하수처리시설의 우수 모델이다. 이에 조 의원은 임기 시작 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 왔으며,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7월 1일 ‘국가 소유 공공환경시설 중장기 연구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2034년 운영 종료 예정인 6개 국가 소유 공공환경시설의 지속 운영 가능 여부를 위한 것으로 26년 7월 완료 예정이다. 조 의원은 “1987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산 공공하‧폐수처리장이 도심의 팽창으로 시민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하게 돼 악취 등 많은 불편함이 있다”면서, “우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경산 시민들
[와이뉴스] 경기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마이크로러닝’ 사업 성과 공유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2025년 비정형 학습의 중심, 마이크로러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는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강, 유공 직원 표창, 디지털·인공지능(AI) 체험형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운영한 인공지능(AI) 기반 체험형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역량진단, 인공지능(AI) 활용 직무 미션 해결, 인공지능(AI)으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업무방식 경험을 제공했다. 오후에는 공직자의 배움과 성장을 주제로 한 특강과 마이크로러닝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직원 표창이 이어졌다. 성과 나눔에서는 마이크로러닝 사업의 비전·성과·개선 방안 제언을 제시하며 향후 사업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 우수사례와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제작 T/F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학습 콘텐츠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기
[와이뉴스] 양주시가 오는 12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다만, 2025년도 사업신청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격검증을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농산물의 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농식품 바우처 카드로 국산 육류, 채소, 과일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또는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포함한 가구이며, 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 ‘아동(18세 이하) 포함 가구’에서 ‘청년(34세 이하) 포함 가구’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돼,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단,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생계급여 가구원 중 보장시설 수급자, 영양 플러스 사업 이용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은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자동응답시스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지
[와이뉴스]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난방 취약계층 1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협의체 위원들과 광명7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을 추진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도움이 절실한 가구를 우선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매년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 난방비가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난방비 지원 외에도 밑반찬 나눔, 여름철 냉방용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와이뉴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두 원수 집안의 역대급 전쟁을 담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단 30초 만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는 2026년 1월 31일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감각적인 연출력을 지닌 한준서 감독과 탄탄한 집필력을 자랑하는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작품이다. 여기에 박기웅, 진세연을 비롯해 김승수,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 김미숙, 주진모, 최대철, 조미령, 김선빈, 윤서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하며 2026년 새해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늘(18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두 원수 집안의 좌충우돌 일상이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우리 할머니랑 공주아 씨 할아버지랑…”이라고 운을 떼는 양현빈(박기웅 분)의 대화에서 두 집안의 관계성
[와이뉴스] 이주빈이 안보현 앞에서 무장해제 된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오늘(18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오늘도 침울하게 하루를 시작해 볼까?”라며 마을의 자발적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는 교사 윤봄의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어느 한 사건 이후, 무미건조하게 살기로 한 윤봄은 “웃지 말고, 즐겁지 말고, 기쁘지 말기”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며 철벽 모드를 유지한다. 봄이 이토록 충실하게 다짐을 지켜내려는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봄의 결심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재규의 등장과 함께 흔들리기 시작한다. 봄은 마을의 요주의 인물 선재규와 엮이며 웃고, 환호하고 설레게 되는 것. 재규에게 대책 없이 감겨들며 스스로 세운 다짐이 무너지는 봄의 변화가 웃음을 자아내며 유쾌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n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착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204개 식품유형 2,037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마련해 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소비기한 표시를 준비하는 식품 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실험을 실시한 후 적정한 수준을 정해 제시하는 잠정 소비기한이다. 영업자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방법,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에 제시된 품목 중 가장 유사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의 범위 내에서 자사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 영업자는 식약처가 제공하는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와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 서비스’에서 식품유형, 포장방법, 보존·유통온도 등이 자사 제품과 가장 유사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업자가 직접 소비기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가속실험 결과산출 프로그램과 사용 가이드도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한국식품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속실험 데이터를 입력하면 소비기한 산정에 필요한
[와이뉴스]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7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 독거가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과 동절기 계절물품 지원을 함께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협의체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 40가구를 대상으로 메추리곤약장조림, 봄동겉절이, 진미채무침으로 된 반찬 3종과 설렁탕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건강한 식생활 지원은 물론, 이웃 간 정서적 교류와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계절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해 보온성이 뛰어난 ‘히트텍 목도리’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선정해 지원했다. 최복희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반찬 한 끼와 따뜻한 겨울용품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 모두가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