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영통구 덕영대로 1570)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1999년 문을 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건물 노후화, 천장 누수 등으로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었다. 수원시는 지난 2024년 10월부터 8개월 동안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체험형 학습공간 중심의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현장 대면교육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운영한다. 매주 평일 10시~정오, 오후 1~5시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이론 20분, 체험 30분)을 운영한다. 교통안전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안실련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교육장 개장을 시작으로 2027년 완공 예정인 교통공원 전체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실내외 통합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6월 30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리모델링 개장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염태영(수원무) 의원, 관내 유치원 어린이,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아이들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교통사고
[와이뉴스]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와이뉴스] 앞으로는 대형병원이 아니더라도 특정 진료과목에 대해 진료 역량을 갖추고, 야간·휴일 진료를 하는 경우에는 보상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내 필수의료 해결 역량을 높이고, 야간·휴일에 진료가 필요한 환자도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필수특화 기능강화 지원사업'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의료 강화의 핵심인 2차 병원급 의료기관은 약 1,700개소(종합병원 330, 병원 1,400)이나 기능과 역량이 다르고, 환자들은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때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 것인지 잘 모른다는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또한, 바람직한 의료 공급·이용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모든 병원이 보상을 더 많이 받기 위해 병상을 늘려 규모화하기 보다, 특정 질환에 진료 역량을 갖춘 강소병원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필수특화기능 강화 지원사업'은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연계한 2차 병원 정책의 핵심으로 포괄·거점화(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또는 필수특화기능 전문화(필수특화기능 강화 지원사업) 방향으로 2차 병원의 기능을 명확히 정립하기 위한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개발한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9건을 ‘2025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규성·독창성 및 사업화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보호 기술 등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매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하고 있다. 금년에는 총 23개사(24개 기술)에서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신청에 참여하여, 심사의 전문성·공정성을 위해 구성된 전문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존 기술과 차별성이 높고 향후 시장 수요가 높다고 평가한 총 9개 기술 등이 선정됐다. 정부는 선정된 9개 기술 등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하고, 해당 기술에 대해 공공분야 판로 개척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 사업에 가점 부여,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 수여, 지정마크/현판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정된 우수 정보보호 기술에 대한 정보는 과기정통부 누리집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은 단순히 신기술을 발굴하는 것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30일(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최현승)과 함께 2025년 9개국, 11개소의 세종학당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로써 전 세계 87개국, 252개소의 세종학당에서 한국어․한국문화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한국어를 공부한 수강생은 총 210,374명이다. 이는 2007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세종학당이 최초로 개설될 당시의 3개국, 13개소, 연간 수강생 수 740명에 비해 크게 확대된 규모로서, 2012년 세종학당재단 출범을 계기로 정부에서 한국어 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서는 각국의 한국어 학습 열기를 입증하듯 43개국, 94개 기관이 신청한 가운데,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인 8.5대 1을 기록했다. 한국어 교육과 국제문화교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세종학당 지정심사위원회는 약 4개월에 걸쳐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최종 심사를 면밀히 진행해 운영 역량이 우수한 11개소를 최종 신규 세종학당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세종학당 수강 대기자가 많은 이집
[와이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29일 전북 부안군 행안면의 논콩 전문생산단지를 방문했다. 논콩은 대통령 공약이자 지난 6월27일 당정 간담회에서 밝힌 양곡관리법 개정의 핵심방향인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사전적 수급관리 강화’와 관련한 대표적인 품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새 정부 첫 현장 방문지역을 전북의 논콩 생산단지로 결정한 것은 새 정부 국정철학과 농정방향 그리고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 개정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가장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안정 및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에 콩 등의 작물을 재배할 경우 직불제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생산기반, 안정적 판로, 재해 등의 문제로 벼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되어 왔다. 오늘 현장 방문 시 농업인들은 논콩의 안정적 생산과 경영을 위해서는 배수개선, 안정적 판로 지원, 재해인정 및 보험가입 기간 연장, 수매대금 안정적 지급 등이 필요하다고 송미령 장관에게 건의․요청했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 집중호우 때 침수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피해상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마을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 수원 메쎄, 27일 남양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평생학습마을 관계자 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은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남부와 북부로 권역을 나눠 운영됐으며, 양일간 평생학습 마을활동가를 비롯해 시군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평생학습마을 및 동아리 운영의 최근 트렌드와 방향성 ▲운영 사례로 보는 관리자 역할과 역량 ▲마을 내 신뢰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 속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웠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 참여형 학습 사업으로, 지역 인재를 마을활동가로 발굴해 학습매니저, 주민강사, 마을리더 등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 안에서 주민 요구를 조사하고,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자발적 학습동아리를 구성하는 등 지역 기반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마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활동가의 전문성과 실행력이 무엇보다
[와이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5년 경기농업학교 AI농업활용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홍보 콘텐츠 제작과 농업경영, 사업계획 수립 등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8월 4일부터 8일까지 ▲ChatGPT 사용법과 활용 ▲뤼튼 AI를 활용한 광고문구 만들기 ▲Canva를 활용한 게시물 제작 ▲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 1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접수 안내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031-8008-9399, 9402)로 문의하면 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AI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보다 스마트하고 생산성 높은 농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의왕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아름채․사랑채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의왕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사업장의 특성과 참여 어르신의 역량에 따라 다양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름채노인복지관에는 의왕푸르미, 의왕철도999 등 6개 사업에 450명의 어르신들이, 사랑채노인복지관에는 실버강사파견, 참좋은인연지기 등 4개 사업에서 440명의 어르신들이 각각 활동하고 있다.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승강기 안전교육 △여름철 안전 활동 요령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노인 인권 교육’을 통해서 앞으로 어르신들이 서로 존중하며 원활하게 직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성제 시장은 “각자의 일터에서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참여자들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해 의왕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와이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160여 명을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최고의 예우로 모심으로써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도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이 자리는 도전과 응전의 현대사가 애국이라는 이름 아래 한데 모인 뜻깊은 자리"라면서 "현대사의 고비마다 기꺼이 청춘을 바친 여러분과 가족들이 있어 우리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 중 주요 인사를 일일이 호명하며 "국가를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우리 현대사는 희생을 치른 분들께 지나치게 소홀했다"면서 "국가와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안전, 생명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각별한 관심과 보상, 예우에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통의상을 입은 국군 의장대의 도열과 전통악대의 연주 속에서 최고의 의전을 받으며 청와대 영빈관에 입장했다. 이 대통령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