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민심을 얻는 자는 천하를 얻는다 했다. 동서고금 막론이다. 많은 것이 결국은 마음을 얻는 일이다. 4일 화성시청 인근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1주년을 축하하는 펼침막이 걸려 있다.
[와이뉴스] A씨는 2006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뇌병변 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화성시 동부보건지소를 통해 재활치료를 받았다. 동부보건지소는 동남보건대학 작업치료과(최혜숙 교수)와 매주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씨의 아내는 이에 “화성에 사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는 감사 편지를 전했다. 이 사연에서 재활치료의 주역이 바로 최혜숙 교수(동남보건대학 의학박사)다. 최혜숙 교수는 환자의 상태만 보아도 치료구상이 바로 떠오른다고 자부한다. 자신의 고향인 화성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모시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다는 최혜숙 교수를 앞선 6월 27일 화성시 마도보건지소에서 만나 봤다. ■ 독자께 소개 부탁드린다. 화성시 남양에서 태어나 남양초교, 남양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 성모병원에서 13년간 근무를 했다. 현재는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 교수로 화성시 남양·마도·장안노인보건센터 센터장과 한국후견사회복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동남보건대학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도권 유일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다. 국민보건과 국가산업 발전에 필요한 신지식인, 기술과 인격을 갖춘 최고의 전문직업인을 양성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
[와이뉴스] 대한민국 청년들의 아픔을 눈으로 보았다. 그가 사회생활을 시작할 즈음, 이른바 ‘N포세대’가 등장했다. 그는 대부분 엄청난 노력을 강요받으면서 조직에서 그 열정이 소비성으로만 이용되는 청년들을 목도했다. 이는 문제의식으로 이어졌고 사회적 구조를 바꾸는 일에 뛰어드는 것으로 이어졌다. 다음세대들은 부디 이와 같은 길을 걷지 않도록 정치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전성균 화성시의원은 젊은 초선의원이다. 백 일 된 딸아이를 둔 아빠로서, 아이를 키우기 힘든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서생적 문제인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통해 민생 정책을 많이 발굴할 것이다. 민생으로 보답드리겠다”는 포부를 내건 전성균 화성시의원을 앞선 6월 27일 오전 화성시의회 3층 의원집무실에서 만나봤다. ■ 먼저 독자 여러분께 소개 부탁드린다. 민생으로 보답드리겠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대한민국 청년은 N포세대로 전락해버렸다. 폭발적인 성장시대를 지나 저성장시대! 청년들은 대부분 엄청난 노력을 강요받으면서, 조직에서 그 열정이 소비성으로만 이용되는 것을
[와이뉴스]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이 앞선 6월 27일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 에서 “화성시립미술관 봉담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화성시 동·서 균형발전 측면에서 소외됐던 지역을 위해 봉담에 화성시립미술관이 들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2024년 4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요량이냐는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지역의 희생 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며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트램부터 SRT까지 수많은 도시기반시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은 상대적 으로 사회적투자에 소외된 지역의 갈등을 유발시키며 지역간 불균형에 따른 사회적 갈등요소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의 균형잡힌 동.서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화성시의 중간지역 이며 서부지역의 길목에 해당하는 봉담에 신축돼야 한다”고 했다. 또 “봉담은 수원시와 인접된 지역임에도 화성시 봉담주민들의 자긍심을 내세울 지역을 대표 할 만한 문화시설이 없다”며 “지난 14년여간 화성시를 집권한 특정 정치권의 도시기반
[와이뉴스] 경기도 수원시 지동 115-10구역(지동10구역)은 2010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22년 조합설립인가, 2017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2018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2021년 12월 관리처분 변경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총사업비 2천236억 원가량으로 지동 349-1 일대 8만3천207㎡에 지하 3층~지상 15층, 32개 동, 1천154가구를 짓는 사업이라고 알려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할 구청에 가서 (항의)할 일"이라고 일축했다. 날은 더웠고, 지나는 이는 뜸했다. 간간이 마이크 방송을 이었지만 듣는 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들은 '외로운 투쟁'을 잇는 듯했다.
[와이뉴스]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알파탄약고 이전이 합의됐다. 이후에는 세계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정 시장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사업 현안이었던 알파탄약고 이전 문제가 어제 합의됐다.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다 평택 지역 개발 계획에 반영돼 2008년부터 단계별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총 3단계 중 현재 2단계 사업이 완료돼 3만 1천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다. 마지막 3단계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 지구 내 존치 중인 알파탄약고 이전이 필요함에 따라, 한미는 2021년부터 특별합동 실무단을 구성해 이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어제 조속한 이전에 관해서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개발이 가속화 되어 거주 주민 생활 불편해소 하고 명품 국제도시 만드는 데 최선 다하겠다. 알파탄약고가 가진 역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세계적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 추후 시 관계 부서간 협의를 통해 명품 공원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상대적으로 간단한 수선 의뢰치고는 가격이 제법 된다 싶었다. 이후 주인장의 손길이 분주하다. 마름질하고 두드리고 시간이 꽤 걸린다. 그러는 동안 보니, 내부 기계들이 심상치 않다. 쥔장 또한 일을 즐기는 듯도 뵌다, 마치 수필 속 방망이 깎던 노인의 현신(現身)인 듯도 하다. 들어 보니, 40여 년 미싱(재봉틀)일을 했단다. 그만의 원칙과 성실로 십여 년 전 지역신문에 나기도 했다고. 약간의 시간과 금전으로 수십 년 고수를 알현한 듯, 그의 손길을 거친 결과물이 그쯘하다. 사진은 앞선 16일 오후 평택시 삼성수선(대표 김종기) 모습이다.
[와이뉴스] '위 카페(we cafe)'. 간혹 소유격(우리의 our)으로 하지 않아 명칭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고. 누구나 들어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 공간을 시장실 바로 옆에 운영한다는 점이 특색있다. 간단한 마실거리와 도서도 구비돼 빌려다 읽기도 한다고. 내부의 시장 비서실과 통하는 문도 열려 있다. 한 시민은 "시장실 바로 옆에 시민 소통실을 열어둔다는 것이 획기적"이라며 "(열린 공간) 바로 옆에 시장실이 있으면 가도 한 번을 더 갈 것이므로 이건 아무래도 '귀찮은 일'일 텐데 시장이 열린 마인드인 것 같다"고 말했다. 확연히 '통제하고 방어하기' 바빴던 일부 지자체(광역단체)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사진은 앞선 15일 안성시청 본관 2층 위 카페 모습이다.
[와이뉴스] 정장선 평택시장이 30일 오후 본인의 공직선거법 1심 무죄 선고 관련 입장을 온라인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정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무차별적 고소고발에 참담한 심경"이라며 "아니면 말고식의 이러한 고소고발이 개인뿐 아니라 평택시 명예를 훼손했다(중략) 이에 대한 적절한 사회적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질의 없이 3분여 만에 마무리됐다. 정 시장은 "6.1지방선거 후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20여 건에 달하는 무차별적 고소 고발을 당했으나 대부부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기소된 1심 재판에 대해서도 무죄가 선고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스럽게도 1심 재판부가 법과 상식에 따른 공정한 판단을 내려주셨으나 참담한 심경을 이루 다 표현할 길이 없다. 많은 공무원들이 조사와 재판에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시청이 압수수색을 받았다. (중략) 이렇듯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고소고발이 시정 운영에 영향을 미쳤고 개인뿐만 아니라 평택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켰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중략)이런 저열하고 무책임한 행태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적절한 사회적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언론윤리헌장은 언론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며 시민 신뢰는 언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규정합니다. 또 언론은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자유롭고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힙니다. 아울러 언론은 인권을 옹호하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추구해야 함을 명시합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세상을 향한 깊이 있는 질문 와이뉴스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처음, 약자를 대변하는 언론, 균형잡힌 시각으로 시사를 보도하는 언론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와이뉴스가 어느덧 여섯 돌을 맞이한 것입니다. 그동안 바르고 공정한 언론,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와 진실에 부합한 분석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발로 뛰어온 시간들이었습니다. 한 해씩 년차가 쌓일 때마다, 기쁨과 보람보다는 고뇌와 고심이 깊어만 갑니다. 과연 제대로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일까, 와이뉴스가 세상에서 어떤 순기능과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고요. 능력이 없는 사람일수록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것에 연연해 한다고 합니다. 또, 무엇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미약하더라도 무엇이라도 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마치 "부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