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합동 순찰

“외국인 밀집지역 민생치안 사회안정 적극 앞장”

 

[와이뉴스]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구재성)는 앞선 2일 경찰(외사계), 외사자문협의회, 외국인자율방범대 회원 등 40여 명이 외국인 밀집지역 향남읍 일대를 중심으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순찰에서는 외국인 불법택시 영업 근절을 위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도 병행했다.

 

 

순찰에 참여한 사미타 자율방범대장은“보이스피싱 사기 방지를 위해 은행 현금자동화 기기에 범죄예방 안내문을 비치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을 함께 순찰했는데 서로 국적․언어․문화는 달라도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으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활동이 타국 생활에서 자부심도 생기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재성 서장은“화성시는 면적이 넓고 체류 외국인도 경기도에서 3번째로 많이 거주하고 있어 외국인 밀집 지역 주민들의 평온한 치안 확보가 우선이 돼야 한다며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동이 외국인의 범죄 감소 등 공동체 치안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음에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