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경기도의원 반려동물 납골당 논의

 

경기도의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혁신기획관과 하남 숲 유치원 설립 및 반려동물 납골당 설립 관련 의견을 나눴다고 21일 밝혔다.

 

반려동물 납골당 추진은 반려동물 시장 규모 9천억 원 및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는 상황에서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1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는 점이 작용했으며 하남시 고령·개인화 등 사회 구조적 변화와 반려동물의 사후조치 문제에 따른 긍정적 요인으로 보인다고 의회는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추 의원의 반려동물 놀이공원 공약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반려동물 장례문화도 시민들에 의해서 민원이 쇄도한다는 분위기다. 애견인 1천만 시대에서 만남이 곧 헤어짐으로 연결되고 버려지는 동물이 많다 보니 환경적인 문제도 사회적인 해결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추민규 의원은 “전체적으로 전용화장장을 보유하거나 개별화장을 진행하는 곳이 하남시에는 없으니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껴서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 잡고 보완하기 위해선 하남시 내에 반려동물 납골당을 설립해 애견인 모두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 중이며 경기도와 하남시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했다.